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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장교썰] 해군 수병 출신이 겪은 배타던 여군 장교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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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장교썰] 해군 수병 출신이 겪은 배타던 여군 장교썰

스레TV 2018. 12. 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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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했던 여군 썰 한번 풀어본다.


이 여군이 우리배 갑판사관이었는데


근데 와꾸는 ㅅㅌㅊ였다.  솔까 외모는 ㅍㅌㅊ였는데 몸매가 ㅆㅅㅌㅊ였음


그래서 첫 인상은 존나 좋았었음. 성격은 쏘쏘


암튼  사건 존나 많은데 인상깊었던 거 몇개만 풀어본다.




1. 소화 방수 훈련


해군 함정요원들은 1년에 한번씩 빡세게 소화방수 훈련한다. 육상에서 함 모형같은 구조에서 실제로 불 지르고


물 존나 뿜어내서 침수시키고 틀어막는 훈련함. 


근데 내가 개 짬찌였을때 여서 뭐든지 맨 앞에 나가서 힘든건 앞장서서 할때 였지


그 때 감찰관이 훈련 전 사전교육 하고 나서 갑사한테 호스 잡으라고 했다.


조또 끗발없는 나는 그년 뒤에서 호스 잡았었는데 이 갑사 여군이 호스 잡다가 지가 생각한 것보다 수압이 존나 쎄니까 당황해가지고


옆에 있던 감찰관한테 물 존나 뿌렸다. 감찰관이 존나 빡쳐서 끄라고 했는데 이년 씨발 당황해가지고 잠글 생각을 못하더만 자빠지면서 그 호스에서 나오는


물 내 면상에 그대로 꽂쳤다. 나 안경 끼고 있었는데 안경 당빠 날라가고 나도 자빠지고 안경 깨져서 군대안에서 맞춰주는 꽁안경 꼈는데


이거 존나 어지러워서 첫 휴가때 까지 눈 존나 피로해서 개고생했었다.


x같은x




2. 항해당직 중 자빠져 잔 일


해군은 항해나가면 3직제로 돌아간다. 난 전탐병이어서 cic에서 r/d 봤었다.


흔히 1직이라고 말하는 미닫이(?) 당직이었는데 


(아, 1직이 항해때 제일 괴롭다 씨발.. 끗발없어서 난 일병때까지 무조건 1직이었다.) 얘도 조또 끗발 없고 하니까 항상 같이 당직이었다.


근데 이년 존나 일도 안 하면서 올라오면 cic에서 퍼질러 자는게 일이었다. 원래 쏘가리들 항해때 일이랑 공부 존나함. 


근데 배에 아주 유능한 엘리트 장교님이 계셔서 여군 일 다해줬다.



암튼 부직사관이랑 나랑 r/d 보고 있으면 옆에 앉아서 한 30분 노가리 까는데 맨날 육상발령 타령이었다. 나보다 전입한지 2개월 앞섰었는데


첫 항해당직때 부터 맨날 육상발령 노래만 부르고 다녔더라더라. 나랑 당직 설 때도 맨날 발령소리하고 배고파 씨발 이딴 소리만 쳐 씨부리다


지 혼자 지쳐서 퍼질러 잤다. 그러다 한번은 x같은x이 함장님 들어왔는데도 퍼질러 자더라. 솔까 나 함장님 봤는데 이년 x되보라고 그냥 r/d보는척 했었다.  


온화한 목소리로 '너 뭐하니?' 하니까 지 혼자 놀래가지고 죄송하다고 존나 빌더라. 함장님이 상황보고 함 해보라니까  


퍼질러 잤는데 뭘 알어? 존나 개 딲였다. 그때는 존나 꼬시더라 ㅎㅎ


근데 지가 퍼질러 자서 그런거면서 나한테 존나 x랄하더라. 자고 있었는데 안 깨우고 뭐 했냐고


아오 그때부터 나 좀만 삐딱선 타면 과실보고 존나 때렸다. 과실 존나 먹어서 휴가도 하루 짤림 그 후로 상종 안했음




3. 함장님한테 굴욕 당했던 일


얘 하는 꼬라지가 장교로써도 존나 무능력하고 하루 일과표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x이었음. 그래서 


윗 장교들한테도 존나 찍혔었다. 그러다 R.A라고 단기 수리 기간이있는데 우리 배가 단기 수리를 했었다.


수리 끝나면 전투력 검열이란 걸 받는데, 이게 꽤나 중요한 거다. 군함이 40일이상 수리로 출항은 안 나가면 그 배 소속 병사들 헤이해진다고


빡세게 돌리는 훈련있는데 전대장이라고 대령님 와서 훈련 평가하는거였다. 암튼 그 때 난 전탐병이서 출항 시 함교 R/D를 보는 역할 이었다.


출항 나가고 전대장님이랑 함장님이랑 존나 노가리 까다가 장교들 소개 시켜준다고 함교로 장교들 싸그리 소환했었다. 


그래서 장교들 싹 모이니까 함장님이 '갑사 너는 왜 올라왔어?  아무것도 모르잖아. 내려가' 이렇게 말하더라. 레알 저렇게 말했다.


와 그 때 진짜 존나 통쾌했었다. 순간 얼구 ㄹ씨뻘개 지더만 인사하고 내려가더라. 나도 시간 좀 지나고 내려갔는데 


담배 한대 빨라고 갑판에 나가니까 질질 짜고 있더라. 그 때는 좀 안 됐다는 생각은 개뿔 존나 쎔통이더라 ㅋㅋ




 함장님한테 굴욕당하고 나서는 그 후로 발령에 미친것 처럼 포술장한테 존나 메달려서 결국 부산에 꿀빨러 가더라.


 레알 난 얘 만난 이후로 절대 초임장교들 여군들 들어오지 말라고 빌었었는데, 함장님도 여군 경험해보니 뭐같았는지


배에 올 초임장교가 여군 일것 같으면 안 받고 초임 장교 없이 배 돌아갔었다. 그것때메 대위들까지 개고생함 ㅇㅇ


암튼 여기까지가 내 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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