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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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차 신혼부부예요시댁은 1년에 한번씩 제사를 몰아서 합니다그게 토요일이었고 토요일 아침일찍부터 가서 전부치고 다 했어요그건 문제가 안됩니다ㅜㅜ 시아버님이 술을 드시고 식구분들이랑 거실에서 주무시고, 신랑방가서 자려고하니 시어머님이 같이자자고 하시더라구요 다른방도 다 차고 신랑방에는 시조카들 재우기로하고 안방에서 잤어요어머님 아버님 주무시는곳.. 바닥에 장판깔고 주무시길래 어머님 편하게 주무시라고하며 옆에 이불깔고 신랑이랑 자겠다했더니 신랑 혼자 자게하고 이쪽에서 자라고..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다 싶어서 알겠다고하고 누웠어요자는데 너무너무 춥길래 일어나서 장판 확인하니 제 쪽장판이 꺼져있더라구요(좌우분리형 장판이였어요)그래서 키려하니 더워서 내 쪽 끈다는걸 아가쪽 껐다보구나 하시고 본인꺼 끄시길래 ..
결시친 베스트에 오른 글을 읽고 글을 씁니다. 전 7개월된 딸아이의 엄마 입니다. 아이 태어나고 백일 쫌 지나고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가야한다고 했어요.3박 4일이고 자기도 본인이 안가려고 노력했는데 어쩔수가 없다고 했습니다.너무 서러웠지만 일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남편은 출장을 갔어요. 출산 후에 혈압이 높아져서 두통이 심했고 몸이 안좋아 혼자 애 보고 집안일 하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이 출장가서도 계속 아이 사진보내달라하고 보고싶다고 빨리 가고싶다고 톡을 보내서 일 잘 마치고오라했어요. 3박 4일이 지나고 남편이 돌아왔고 아이랑 놀다가 자기 갑자기 너무 피곤하다고 쇼파에서 잠들더라구요.이불 가져다 덮어주고 충전중이 남편 폰에 카톡이 오길래 궁금해서 몰래 봤습니다. 남편은 무음으로 해..
부모님한테도 말은 못하겠고 친구나 동생들한테는 더더욱 말을 못할거같아서 익명의 여러분들께 고민을 상당하네요 많은의견 달아주신다면 참고할게요 저는 수도권 중소도시에사는 올해 36살 남자에요 주야 2교대를하는 직장에다니고 3살짜리 딸내미 하나둔 가장입니다 열심히 직장생활하면서 노력한 덕분으로 작지만 제명의의 아파트도 분양 받아서 살고있고 급여도 주야 2교대하는관계로 타 직장보단 많은편입니다.집사람은 올해 저랑 동갑이구요 전업주부에요 고민은 다른게아니라 집사람이 저몰래 친정으로 매달 100만원씩을 3년동안 보내드렸네요.저는 전혀몰랏구요 처남들이 다 괜찮은 회사에서 직장생활하는거로 알고잇는데 집사람얘기는 처남들 빨리 기반잡으려면 돈을 모아야한다고해서 본인이 보내줬다고하네요 또한 장모되시는분이 당뇨병치료를 받으십..
예전 부모님 세대에는 그랬다 성실히 벌고 안먹고 안입고 아끼고 아껴서 살면 집이라도 한칸 지니고 살고 또 정말 악착같은 사람들은 재산도 모아서 부자소리 들을 수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알다시피 시대가 달라 특출난 무언가로 빵 성공하지 않으면 집사기도 노후준비도 힘들어 우리나라 점점 필리핀화 되가는거 알지? 임금수준은 점점 떨어지고 빈부격차는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계급간 뛰어넘기는 너무나 힘들어졌어. 이젠 좋은 머리로 인생 성공하긴 힘들어 시대가 이런데 .... 너랑 나 너무 사랑하지만 단칸방이라도 얻어서 살자 아이도 하나 낳아서 키우자... 아이가 기뻐할거 같어? 지금 집안형편 어려운 사람들... 스스로 느낄거야 내 마음이 얼마나 거칠고 황폐해지고 못볼꼴도 보고 사는지... 우리도 그런데 우리 자녀들은 어떨..
딸이 고2인데 현재 학교는 안다니고 알바하고있어요 딸이름이 진매희 인데 진매화로 바꾸겠다네요 남편은 술집년같다고 하지말라는데 딸이 계속 욕하면서 아빠랑 싸우는데 진매화 술집여자같나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도통 이해못하는 남친때문에 속터지네요 댓글달림 남친한테 보여주려고 그러니 솔직한 댓글 부탁드려요 전 20대중반 대학병원 간호사 남친은 30대 중반 중소기업 대리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정확히는 자기집이 아니라 큰집이예요) 남친네는 멸절때 큰집에서 보내는데 이번 추석때 2박3일로 같이 가자네요 가서 친척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눈도장찍자구요 우리 만난지 1년밖에 안됐고 남친부모님 뵌적도 없어요 결혼전부터 외박?? 너무 싫어요 더군다나 저 외동딸이예요. 제가 추석때 가면 우리부모님은 어쩌구요?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라 울 부모님이 허락해줄리도 없고 허락해준다해도 울부모님만 쓸쓸하게 추석보내게 할순없다고 거절했어요 그러니까 남친이 직접 우리아빠한테 전화해서 허락받겠대요. 명절때 친척들 만날..
안녕하세요 한살 연상인 오빠랑 대학교 씨씨를 하고 있는 21살 여학생이에요 저희가 사귄지 200일 다되가다 보니깐 스킨쉽 진도도 나가게 되고 각자 집에 살다보니 모텔을 종종 가요 물론 저도 만족하고 있고 별 문제 없는데 오늘 남친 프사를 보니 저랑 같이 모텔에서 가운입고 셀카 찍은걸 올렸더라고요ㅜ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ㅈㄹㅈㄹ했더니 어차피 요즘 사귀는 사이면 다들 자는거 알고 있는데 너무 과민반응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결국에 프사 바꿨어요 지금은 냉전중... 제가 과민반응 인가요? 오빠가 배려가 없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