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병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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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나는지잡을나온지잡충이다. 지잡of지잡일수록개같은동아리가많이존재하기마련인데 동네마다있는해병대컨테이너처럼우리학교에도개병대동아리가존재했었음 뭔모임있을때마다개병대예비군옷입고 술집점령하고기수대로가오잡고마지막엔개병대군가로고성방가그딴식의동아리였는데 이개병대동아리에체대신입이한명들어오게됨 개병대동아리회장은 1105기체대학회장이었음 처음에는 "오x발후배가개병대라니환영환영" 하면서바로가입승인하고받아줬는데 ㅅ바끄 19살때개병대다녀오고공장좀뛰다가입학한ㅅㄲ라기수가 1093기인가그랬음 동아리회장보다 1년가까이많은짬밥때문에 개병대동아리회장은자연스레바지사장으로전락하고 타과생들은체대건후배건나발이건나이는다소어려도최대기수인 1093기위주로동아리를운영하기시작. 하필또 1093기동기가그체대 4학년이었음. 학생예비군을가서는체대3학년인학회장놈..
1993년,해병대가 되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망생들… 3일간 체력 검사와 신체 검사를 마치고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그들에게 훈련복을 지급하기 위해 귀향자를 추려내고 있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귀향자중 상당수가 간염 보균자와 시력 때문이었다… 요즘은 교정시력도 가능하다지만 그땐 시력이 0.5 이하면 입대가 불가능했고 제법 많은 수가 시력판을 외우고 들어왔던 터라 정밀 검사에 다 들통이 나서 짤없이 귀향 조치가 내려졌었다. 그중 가입소 기간 첫날부터 내나 낸데 하며 유난히 떠드는 녀석이 있었는데 꽤나 큰 덩치에 머리까지 미리 상륙 돌격형으로 깎고 왔던 녀석이다. 누가 봐도 저놈은 딱 해병대가 될 체질이었던 놈인데 시력 미달로 그만 귀향조치가 내려졌다. 안그래도 해병대가 어떻고 저떻고 아무것도 모르는 ..
포항1사단 해병대 나온 사람입니다. 솔찍히 제가 해병대가서 구타/가혹행위 없애고 싶어서 제 밑으로 절때 구타 가혹행위 못하게 할정도로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가서 구타/가혹행위 말고 재미있엇던 썰들 풀고싶은데 해병대라는이유로 욕먹을까봐 썰도 못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타군분들이 해병대는 구타/가혹행위만 힘들지 훈련은 안힘들다 라고 글을 쓰셔서 잘못알고 계신건 바로 잡고싶은 마음에 용기내어 글씁니다. 다른 사단은 경계부대라 훈련이 어떻게 진행돼는지는 잘모릅니다. 하지만 포항1사단 전투부대 나온 저로서는 해병대는 훈련은 안힘들고 내무생활만 힘들다고하니 마음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알보병 나왔습니다. 저때 훈련 계획을 말하자면 주말 = 무장검열준비월요일이나 화요일 = 무장검열 및 출전신고주중 ..
일병때 사건 떠올랐음... 레이더 근무지에 전화기가 세대 있음하나는 군전화 하나는 군단하트하나는 막사하트 군전화의 장점은 교환을 타고타고 타고 가면 저 멀리 있는 동기에게도 전화할 수 있음예를들면...군단 교환에다 2군사령부 교환연결2군사령부 교환에서 몇군단 연결~ 이렇게.. 이런식으로 해병대에도 전화가 가능한데해병대는 육군처럼 교환을 병사가하는게 아니라간부가함... 함부로 반말하면 나처럼 욕처먹음..... 그리고 또하나는군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수 있음..017로 시작하는 옛날 번호가 있는데이게 대부분 군복무자 전용 전화기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군 휴대폰 전화를 착신전화 돌려놓으면 제3자인 일반인에게 통화가 가능함 뭔얘기냐면내가 아부지한테 전화를 함아부지한테 친구번호 00000000이건데 여기로 착신..
세상모르던 20살때 남자답게 군생활하고 싶다는 마음에 아무것도 모른체 해병대에 지원했다. 때는 07년 3월말로 거슬러올라간다. 이에 앞서 벌써 나도 전역한지가 5년정도 흐르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모든것이 기억하지 못하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07년 1월 겨울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7주간 조뺑이까고 수료을 갓 마친 아쌔이로 연평부대로 실무배치를 받고 연평도로 들어갔다. 인천에서 약 세시간 페리선을타고 도착한 연평도에가니 바로 자대로가는게 아니라 교육대라는 곳에가서 일주일간 적응교육을 받고 자대로 간다더라. 그전에 처음 페리선 타고 연평도배치받은 동기 17명?하고 도착했을때 3월이였는데 하늘에서 쌩눈이내리더라. 배에서 딱내리니 교육대장(중사)이라는 놈이 마중나와서 인솔하에 교육대로 끌려갔는데 한다는 ..
때는 04년도 늦봄~여름 정도로 기억한다당시 상병 중간쯤 됐을때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롯데월드에 놀러 갔다 그당시 롯데월드 외부(매직아일랜드??)에는 자이로스윙 놀이기구옆에 오합마로 내리쳐서 점수를 내는 뭐 그런 기계가 있었다 이 기계의 위치가 인기 놀이기구 옆이다 보니 자연스레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구경꾼도 많았다 나와 친구들도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며 간간히 오합마질 하는 사람들을 구경 하고 있었는데 단체로 휴가를 나온듯이 보이는 해병대원분 대 여섯분이 오합마질을 하기시작했다 정복을 입고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눈에 더 들어 왔던거 같고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 였을것 같다 여하튼 한분 한분 꽝~! 꽝~!! 치기시작 보통 80점대를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중에 한 해병이 꽝~!!..
20살되면 군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됨. 필자도 20살때 고민많이했음. 육 해 공 3개 생각하고있었고 우리 동네는 읍이고 근처에 부대가 있어서 대부분 상근으로 많이 빠지는 동네임. 내가 중학교 까지만 우리동네에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다른지역에서다녀서 좀다른데 중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다 상근아니면 공익으로 복역중이거나 전역해서 잘알고있음. 걔네들이 뭐하는지 어떤일하는지 훈련은 받는지 나도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육군 동반입대 때려넣었다가 떨어지고 다음번에 해병대랑 공군썼는데 둘다붙었음. 둘다 특기병썼는데 공군은 자격증이랑 헌혈이랑뭐 봉사시간 있으면 좋대서 했었는데 결국 해병대들어감. 그냥 이름보고 해병대라는 타이틀이 걍 멋잇어서 들어간거 다른 군이랑 달리 면접때 체력심사 (윗몸이랑 팔굽) 보던데 학교에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