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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 나름 제법 심각해서 친누나한테 말하니 누님께서 올려주신다 해서 아이디랑 비번이랑 줬어요. 일단 누나에게 감사. 지금 좀 당황스러워서 말그대로 동공지진중이라 글이 두서가 없을 거 같아요. 예신이 오빠가 많다는 건 알았거든요? 결혼 이야기 오고 가고 그러는데 친오빠만 여섯이래요. 전 뭐 언니들도 있을 줄 알았어요. 가족 이야기는 잘 안해요 서로. 어쩐지 가족이랑 영화봤다 밥 먹었다 하면 오빠들 이야기만 해서 이상하긴 했거든요. 그게 언니가 없어서였어... 여자친구가 이야기 하길 딸을 보고 싶어해서 낳고 낳다가 일곱번째에 태어난 사례래요. 아버님 어머님 능력 좋으시고 부유한 건 알았는데 정말 능력 좋으신거였어요. 애 일곱을 서울에 대학 보내려면 와... 아니 이게 아닌데 지금 혼란스러워서 진ㅉㅏ 조금..
일단 카데고리와는 전혀 맞지 않는 글을 올리는것에 대해서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이 미친인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보시는 카데고리에 올립니다. 본인은 25살임. 얼마전 친한 언니와 언니의 남친과 저녁을 같이 먹게됬음. 언니 남친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고, 언니가 언니남친을 소개시켜주는 자리였음. 이런저런 얘기들 하다가 내가 남친이 없다는거 알고 그분이 소개팅을 해주기로 하셨음. 그전에 언니한테 언니남친에 대해서 좋은말도 많이 들었고, 저녁먹는 자리에서도 보니까 좋은분인것같았어서 그럼 이분 주변의 친구분들이면 좋은분들이겠구나 했음. 소개팅 감사합니다 했음. 근데 나보다 7살이나 많은 사람이라함. 그때 솔직히 당황했음. 언니도 옆에서 당황함. 본인은 연상을 선호하..
참 이걸 어디에다 하소연 해야할지,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에라도 해봅니다. 일단 저는 23살학생이고 위로 오빠만 세명이에요. 첫째오빠 셋째오빠 결혼했고요, 둘째오빠는 현재 독신을 주장하며 부모님 속을 태우고 있는 중입니다. 셋째오빠랑 작은새언니는 외국에 살고있어서 볼일이 잘 없어요, 작년에 오빠가 외국으로 발령을 받아서 몇년정도 외국에 있어야 하거든요. 문제는 첫째새언니입니다. 어제 언니가 저땜에 울었다고 오빠가 전화왔어요. 제가 조카를 안 예뻐한다는 이유로 울었대요. 첫째오빠는 저보다 12살 위지만 새언니는 저랑 3살 차이밖에 안나요. 둘째오빠는 결혼은 안한다이지만 조카는 예뻐죽더라구요, 근데 저는 솔직히 애들 안좋아하거든요. 둘째오빠는 작년에 조카태어날때 유모차며 옷이며 엄청 사다줬었어요, 근데 저는..
외동딸로 크다가 엄마아빠 저 6살때 이혼하시고 엄마가 저 키웠는데 일하느라 바빠서 저 챙겨주지도 못하고솔직히 거의 혼자 컸다고 볼 수 밖에 없죠..이해는 하면서도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많이 힘들어요 그렇게 살다가 엄마가 저 13살쯤에 새아버지와 만나다가재혼을 하셨어요 그리고재혼한 새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아이가 생겼고 현재 2살이에요 처음에 엄마 재혼하실때 새아버지가 저에게 굉장히다정다감한 사람이란걸 어필 많이 하셨고 또 저에게 이런말씀 하셨어요 엄마가 많이 케어 못해줘서 힘들었지? 앞으로 아저씨랑 같이살게되면 엄마는 일 그만두고 집안일만 하게 될거야아마 ㅇㅇ이에게 이제부터라도 더 많이 관심 가져 줄거고 우리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는거야. 아저씨는 ㅇㅇ이랑 친구처럼 잘 지내보고 싶은데 괜찮겠니 뭐 이런식으..
남자들이 너무 못생김.8년동안 유럽에서 살면서 한국은 거의 오지 않아서 요즘 한국을 좀 알아가고 있는중인데진짜 남자들 너무 못생김..그렇다고 여자들은 예쁘다..뭐 그런 느낌도 없지만 그래도 여자들은 성형도 많이하고화장도 많이 하니까 좀 나아 보임. 한국에 살면서 알게 된 커뮤니티에 유럽/미국 남자들 있는데 내 눈엔 진짜 생긴거나 매너나중하류 별볼일없게 생긴 인간들인데도 한국에선 여자들한테 잘 생겼다고 엄청 인기있는 건남자보는 눈들이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그 이유도 남자들이 너무 못생겨서 그냥 이목구비 좀 있는아무 서양남자들 보면 그냥 다 잘생긴걸로 보이는게 아닐까 함.. 여기 여자들 많이 불쌍함.
벌써 12년이 지났네요 법적 공소시효기간은 끝났을지는 모르지만 그 당시 중학생이였던 저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을 떠나 30대가되어가는 지금까지 평생 안고 가야할 상처이기때문에 그 피의자들의 간접적인 신원을공개 하려고 합니다. 최소한 지금 멀쩡히 살아서 처자식과가정 꾸리고 살아가고 있을 동물같은인간들이 평생 두려워하며 양심가책 느끼면서살기를 그리고 자기 자식들에게는 강간범의아들 딸이라는 족쇄를 달아주려고요 ^^ 그 모든 정황을 알면서도 피의 남학생들에게처벌이 아닌 어린 여중생에게 죄인 취급하며강제 전학까지 보낸 교사들도 마찬가지로지금은 제가 바보같이 당하고 피해자인데도쫓겨나듯이 도망쳐야 했던 어린시절에소녀가 아니네요 울면서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빌면서우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간이하짓했던 그 당시 고2 ..
일단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혼 3년차 1,2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서른둘 애엄마임. 첫애 생기고 나서 직장을 그만둬서 전업주부임.원래 남편은 집에 꼬박꼬박 들어왔었음. 근데 무시하기 시작하기 6개월쯤전에 고향친구가 우리 동네로 이사온 후부터 밖으로 나돌고 항상 늦게 들어오기 시작함. 바람 아니냐고 하는 분들 계실텐데 일단 그건 아님. 남편은 항상 놀러갈 때마다 친구123과 노는데, 내가 외도 의심돼서 은근 철저히 확인해봤는데 바람은 아니었음. 고향친구 1이 이사온 후 부터 좀 거리두고 지내다가 갑자기 똘똘 뭉친거임. 이 고향친구1이 남편친구들 무리의 중심같은 사람이라 멀어졌던 무리를 다시 뭉쳤나봄. 암튼 맨날 일마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게임방가고 주말엔 캠핑가고 아주 집에 들어오질 않음.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