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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당직부관 근무 서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총소리... 이어서 위병조장이 탄약고 근무지에서 공포탄 터졌나 보다고 보고해서, 무전기로 탄약고 불렀는데 응답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당직사령한테 보고하고, 상황병이랑 몽둥이 들고 번개조로 투입해봤는데, 부사수(이등병)는 엉엉 울고 있고, 사수(일병)는 벽에 기대서 미친듯이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뭔 일이냐고 물어봐도 대답들이 없고, 귀신이라도 봤나 싶어서 겁이 좀 났었죠;; 당시 위병조 애들이 막사 옥상에서 밤에 누가 왔다갔다 거린다고 자꾸 보고를 해서... 그래서 일단 후레시 켜서 보니 사수 이마가 없는 겁니다 eee 가만히 보니 이마가 통째로 날라가고 그 안에 뇌 같은 것이 피범벅인채로 보이더군요. 근데 이 녀석이 마치 살아있는 듯이 울부짖고 그러길래, 난 ..
난 일본에 6촌쯤 되는 친척이 있음. 할아버지 형제분이 박정희때 재산을 빼았기고 이민을 갔다고 하는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일본으로 이민 간 이후 엄청난 차별속에서 끈질기게 정착하셨다고 함. 지금은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그 아래 손자손녀(내 6촌 형누나동생)까지 있는데 먼 친척이라도 한국에서 오면 격하게 반겨주심 ㅋ. 매번 갈때마다 살이 피둥피둥 찌고 용돈도 두둑히 받아옴. 그런데 몇년동안 만나고 알아 갈수록 뭐지? 싶은 흔적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함. 팔목에 담배빵, 그은 자국같은 자해흔적 이라거나 어느날 6촌동생이 등교거부하고 급살찐다거나. ...내색은 안하지만 뭔가 좀 않좋은 것들이 많이보임. 주로 한국계라고 차별 받는 느낌이었음. 그래도 제가 아픈 상쳐를 쑤실 수는 없으니 궁금하더라도 꾹..
30대초반 결혼6년차 여자에요남편이랑 싸웠는데 하도 어이가없어서 올려봐요우선 남편은 2남1녀 장남이에요 저는 1남2녀 장녀구요 남편이 저한테 시댁한테 너무 예의없게군다고 그냥 넘어가도될거를 굳이 키워서 싸움거리로 만든다는데 누가 말이 맞는지 봐주세요 1.저희부부는 5살,3살 딸 2명이에요시어머니가 아들욕심을 자꾸 부리시는데 저는 1명은 아이가 너무 외로울수있고 3명은 지금 저희 상황을보니 일하느라 바쁘고 여유가없다보니 지금있는 아이들한테 집중하고 싶어요 처음 첫째가 딸인거 아신뒤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둘째 아들타령할때 그냥 무시했는데둘째가 또 딸이니 아들도 못낳는다는식으로 들들볶고 하나더 낳으라길래 짜증났는데 그때가 설날이어서 친척들이 모였는자리에서 자꾸 저를 아들도 못낳는다고 들들볶길래남편을 불러서 여..
임신 19주차 임산부입니다.친구라기도 하기싫은 인간하나가 어제 새벽 1시가 다되서 카톡이 왔어요.20초가량 동영상 파일과 태교영상이라며 보냈는데 잠결에 카톡만 확인하고 보진않고 잤습니다.좀아까 영상봤냐길래 새벽에확인해서 못봤다니 저 태교하라고 힘들게 영상만들었다고 보라길래 봤습니다. 귀여운애기들 사진을 1~2초가량 편집해논거였고 보고있으니 흐뭇해서 엄마미소 지으며 보고있는데 갑자기 귀신영상이 팍 뜨는겁니다.진짜 놀라서 폰집어던지고 안방에서 거실까지 1초만에 뛰어나간듯해요. 폰집으러 가지도 못하겠고 순간 너무 화가나고 욕이 막 튀어나왔어요.욕으로 랩하듯이.진정하고 전화해서 뭐하는짓이냐하니 우리 사위될사람 강하게 키우려고ㅋㅋ하며 장난친거랍니다.친구가 딸이 둘인데 뱃속에 아기가 아들인걸 알고부턴 사위라고 합니..
안녕하세요. 톡에 글 처음 남기는데 글 솜씨가 없어서 좀 횡설수설 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제가 7살쯤에 친척오빠가 저희집에 놀러 오고 부모님은 외출하셨어요. 친척오빠가 저를 방에 데려가더니 제 팬티를 벗기고 친척오빠도 팬티를 벗고 제 성기랑 자기 성기를 막 비비더라구요.어렸을땐 이게 뭔줄 모르고 크고 나서야 제가 심각한 성추행을 당했다는걸 알게 됐어요.저랑 친척오빠는 명절때 만나도 대화는 커녕 인사조차 안해요. 친척오빠가 저보다 6살이나 더 많아서 분명히 기억하고 있을거 같아요.이런 친척오빠가 지금은 초등학교 교사라는게 역겹고 토 나와요. 그냥 혼자만 알고 묻어 두려다가 결혼식까지 가서 축하는 절대 못해줄거 같아서어제 큰마음 먹고 엄마한테 내가 어렸을때 친척오빠한테 성폭행 당해서 결혼식을 못 가겠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