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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 안녕하세요 글쓴이에요 일단 제일먼저 걱정해주시는분들, 조언해주시는분들, 응원해주시는분들 등등 모두 감사드려요ㅎㅎㅎ 댓글 대댓글 하나하나 읽고있고 진짜 많이 울었어요ㅜㅜㅜ 절 걱정하셔서 댓다신거중에 글쓴이 ~~~하지?이런거 거의 맞더라구요... 소름돋았어요 어릴적에 부부싸움을 하셨는데 초등학교저학년때 방에들어가서울다가 엄마가 소리를질러서 나가보니까 부엌에서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깔아뭉개시구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누르려고?하신거 기억이나요 뭔가 어머니께서 방관하신이유가 본인이 맞기싫어서가 맞는거같기두하고...? 현재로써 제가 할수있는건 알바뛰어서 돈버는것과 미래계획세우는거라고 생각하고 알바자리 구해서 내일부터 나가기로했어요(부모님몰래) 수능걱정해주시는분들 많으신데 일단 저는 수시1차에 2개 합격했구요 5개..
술먹고 신세한탄 할 곳 없어 주저리 쓴 글에 댓글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일단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오해를 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 꼬신거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나이차 많은 커플이라고 나이 어린애 데려왔으면 다 감당해야 합니까? 나이 많은게 무슨 죄라도 됩니까? 사랑한다했고 사랑하여서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한건데 그런거보다 나이차이 나는 부부나 커플은 스폰서 계약인듯 보이십니까? 나이 어린 와이프 모시고 살려면 개같이 일해서 돈 갖다바치고 공주처럼 떠받들고 살아야 하는거군요? 님들 논리라면? 공고, 공대를 졸업해 협력업체인 대기업에 입사했고, 일하다가 아버지 도움받아 제 사업체 차린지 이제 4년됐고, 2년전서부터 서서히 자리잡아 지금에 와서야 벌이가 괜찮아진..
그놈 보여주고 진짜 머리채 다 뜯어버리려구요 제목그대로예요 왜 허락도없이 생리컵 쓰냐고 화내네요 대꾸할 가치도없어서 무시하고 있어요 생리컵 쓰면 불임되는거 모르냐면서 저희집에도 너 생리컵 쓰는거 다 알리겠다고 방방 뛰는거있죠 미친놈아니예요 진짜? 내가 왜 지 허락을 받아야되냐구요 지가 나랑 연애를 하는거지 날 노예로 사왔냐고 생리에 ㅅ자도 모르는 놈이 생리컵 쓴다고 저보고 창녀짓 했냐 어떻게 직경이 3센치가 넘는걸 일주일 내내 24시간 넣고있냐느니 그런걸 쓰면서 지 허락을 왜 안받았냐고 지가 속았다고 저보고 사기꾼이래요 어차피 얘랑 결혼할 생각 하나도없고 이참에 정도 뚝떨어져서 미련없이 헤어질수있다 생각하니 좋네요 처음에 생리대 불임얘기 나왔을때는 무슨 신남성인것처럼 뉴스에서 계속 떠들어대는 대안생리대 ..
어젯밤에 시댁 도착해서 저녁 먹고 오늘 9시부터 음식 했습니다. 남편이란건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쇼파에 쳐자빠져서 하루 종일 자고 먹고 티비 보고 놀았습니다. 저녁 먹기전에 청소 좀 하랬더니 시모 왈 자기 아들 부려 먹지 말래요. 안그래도 열받아 있는데 뚜껑이 확 열리더라고요. 다다다 했습니다. "그럼 전 왜 부려 먹으세요? 자기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거 아니에요? 하루 종일 허리 한번 못 피고 좀 전까지 음식한 저는 뭔가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한번 하는게 어때서 부려먹는다고 그러세요? 그리고 자기집 자기가 치우는건데 그게 왜 부려먹는거예요? 부려먹는걸로 따지면 저한테 부려먹은 거잖아요. 저 오늘 오빠 하는 행동 보고 기함 했는데 어머니가 저리 키우셨네요. 맞벌이 하는데 집안일 안하려고 ..
안녕하세요, 12월 결혼예정인 31살 예비신부입니다. 저희 결혼은 양가부모님께 손안벌리고 둘이 힘합쳐서 대출끼고 올릴예정이였어요, 그런데 남친 부모님께서 아들 결혼시키려고 모아둔 돈이 있다며 꼭 보태주시고싶다고 1억을 보태주셨어요. 저희 부모님도 사돈댁에서 그렇게 보태셨는데 가만있기 뭐하시다고 3천을 보태주셨어요. 정리하면 제가 모은 7천과 저희 부모님이 보태주신 3천, 남자친구 모은돈 3천(돈을 못모았더라고요)과 부모님이 보태주신 1억해서 총 2억3천으로 대출없이 결혼진행합니다. 그런데 오늘 남친과 저녁을 먹고서 술집에가 술한잔하는중에 요상한 개소리를 하더라고요. 정리하자면 자기 부모님이 1억이나 보태주셔서 결혼을 수월하게 할 수 있게됐으니 앞으로 자기 부모님께 잘해라. 이 소리인데 해달라는게 너무 어..
안녕하세요. 이 글 쓰려고 어머님 주번하고 폰 빌려서 가입한 30중반 남자입니다. 바빠서 딱 본론만 쓰겠습니다. 저에겐 3년 정도 사귄 30초반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고시공부 하다가 사귄 케이스입니다. 제가 7급 시험을 준비한지가 딱 3년이네요 여친도 같은 시험을 준비했지만 이번에 또 떨어졌습니다. 저 혼자 붙었네요. 공부하던 시절, 집을 합쳐 생활비를 아끼고 안정적으로 공부를 하기위해 몇 번이나 결혼 이야기를 꺼냈지만 다 돌려 거절당했습니다. 이유는 다 "자기 공부하는데 집중 안 된다. 아직 결혼할 돈도 없다 "였습니다. 이번에 전 합격했지만 여친은 합격하지 못 해 솔직히 전 광란의 축하를 받고 싶었지만 내색도 거의 못 했습니다. 말하기도 조심스럽더군요. 여친이 자기 집에 밥이나 먹으러 오래서 사람 ..
힘드네요 힘들어 애키우기가ㅡ_ㅡ 어제 남편이랑 미친듯이 싸우고 오늘 출근하고 나서 카톡으로 계속 이야기 하면서 사알짝 풀었구요. 저녁에 같이 냉장고에 있는 터진 홍시먹으면서 이제 그만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솔직히 앙금은 남은 상태지만, 남편입장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더군요. 그냥 앞으로 쓰레기봉투 자체를 안쓰기로 했고, 쓰레기봉투에 있는 감 같이 꺼내서 베란다에 널어 놨습니다. 시키니까 나름 잘하더군요. 누가 댓글 남긴것처럼(그분 현명한분..) 이제 시댁물건 제 손으로 정리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늘은 글 삭제하러 들어왔습니다. 자기 욕먹는 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더군요. 부부사이 문제 굳이 인터넷에 올려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자기 욕 먹이고 싶냐고. 물론 너도 올렸잖아 ㅡ_ㅡ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