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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아직 몇개월 안 된 유부녀인데요 좀 속상한게 있어서요.. 저도 제 남편이 첫남자는 아니고 남편도 제가 첫여자가 아니지만 남편몸에 있는 그 문신이 참으로 많이 신경쓰이네요 연애야 할수도 있고 다들 불같은사랑 하고도 헤어지고 그러잖아요 근데 그 흔적이 고스란히 몸에 남아 있으니 참 짜증이 나네요 서로 좋아서 같이 했겠지만 ㅡㅡ 좀 지우고 오던지.....지우라고 얘기는 누누히 했지만 비용이 비싸다고 자꾸 미루다 보니 아직도 그대로 있네요 여자친구 이름 이니셜로 새겨놓고 옷입으면 안보이지만.. 결혼반지 끼는 부분에 여자친구이름 영어로 삥 둘러서 새겨놨습니다 반지끼면 당연히 안보이지만 전여친이름위에 우리결혼반지라니 ㅡㅡ 철없을때 그랬다 치지만 ... 그러던중 저번주 주말 친구들 모임이 있어 남편이 나갔는..
지금 본인은 26살임. 직업은 서버&DB 관리자로 일하고한 달에 기본 600은 받음. 거기다 보너스 나올 때도 있고ㅋㅋ 자랑 같지만 자랑맞음ㅇㅇ. 2년 동안 개같이 공부해서이뤄낸 성과 중 하나고 복수하고 싶었던 대상이 있었기도 함. 2년 전 여자친구가 있었음.그때의 난 찌질의 극을 달리고 있었고, 파트타임 알바로 공부하면서 진짜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살았었음. 여친은 내가 살던 지역 대학교의 학생이었음. 근데 전여친이"오빠는 돈도 없고 차도 국산이고!! 흥!! 돈 많고 외제차있는 오빠 만나서편하게 연애할래. 잘 지내~"하고카페에서 개 쪽을 주고 없어짐.. 후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이미 나를 만나면서외제차도 있고 돈도 많은 사람 만나면서 양다리를걸치고 있었다고 함. 진짜 딱 일주일 동안 멍하니 거지같이 살..
30대초반 결혼6년차 여자에요남편이랑 싸웠는데 하도 어이가없어서 올려봐요우선 남편은 2남1녀 장남이에요 저는 1남2녀 장녀구요 남편이 저한테 시댁한테 너무 예의없게군다고 그냥 넘어가도될거를 굳이 키워서 싸움거리로 만든다는데 누가 말이 맞는지 봐주세요 1.저희부부는 5살,3살 딸 2명이에요시어머니가 아들욕심을 자꾸 부리시는데 저는 1명은 아이가 너무 외로울수있고 3명은 지금 저희 상황을보니 일하느라 바쁘고 여유가없다보니 지금있는 아이들한테 집중하고 싶어요 처음 첫째가 딸인거 아신뒤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둘째 아들타령할때 그냥 무시했는데둘째가 또 딸이니 아들도 못낳는다는식으로 들들볶고 하나더 낳으라길래 짜증났는데 그때가 설날이어서 친척들이 모였는자리에서 자꾸 저를 아들도 못낳는다고 들들볶길래남편을 불러서 여..
임신 19주차 임산부입니다.친구라기도 하기싫은 인간하나가 어제 새벽 1시가 다되서 카톡이 왔어요.20초가량 동영상 파일과 태교영상이라며 보냈는데 잠결에 카톡만 확인하고 보진않고 잤습니다.좀아까 영상봤냐길래 새벽에확인해서 못봤다니 저 태교하라고 힘들게 영상만들었다고 보라길래 봤습니다. 귀여운애기들 사진을 1~2초가량 편집해논거였고 보고있으니 흐뭇해서 엄마미소 지으며 보고있는데 갑자기 귀신영상이 팍 뜨는겁니다.진짜 놀라서 폰집어던지고 안방에서 거실까지 1초만에 뛰어나간듯해요. 폰집으러 가지도 못하겠고 순간 너무 화가나고 욕이 막 튀어나왔어요.욕으로 랩하듯이.진정하고 전화해서 뭐하는짓이냐하니 우리 사위될사람 강하게 키우려고ㅋㅋ하며 장난친거랍니다.친구가 딸이 둘인데 뱃속에 아기가 아들인걸 알고부턴 사위라고 합니..
안녕하세요. 톡에 글 처음 남기는데 글 솜씨가 없어서 좀 횡설수설 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제가 7살쯤에 친척오빠가 저희집에 놀러 오고 부모님은 외출하셨어요. 친척오빠가 저를 방에 데려가더니 제 팬티를 벗기고 친척오빠도 팬티를 벗고 제 성기랑 자기 성기를 막 비비더라구요.어렸을땐 이게 뭔줄 모르고 크고 나서야 제가 심각한 성추행을 당했다는걸 알게 됐어요.저랑 친척오빠는 명절때 만나도 대화는 커녕 인사조차 안해요. 친척오빠가 저보다 6살이나 더 많아서 분명히 기억하고 있을거 같아요.이런 친척오빠가 지금은 초등학교 교사라는게 역겹고 토 나와요. 그냥 혼자만 알고 묻어 두려다가 결혼식까지 가서 축하는 절대 못해줄거 같아서어제 큰마음 먹고 엄마한테 내가 어렸을때 친척오빠한테 성폭행 당해서 결혼식을 못 가겠다고 했..
안녕하세요, 제목에 써놨다싶이 8월달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네요 보시다시피 주변 친구들한텐 말하기 힘든 상황이고 저 혼자선 이성적인 생각이 힘들어 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봐요 제발 욕도 좋고 조언이면 더 감사하지만 엄마라 생각하고 무슨 말이라도 부탁드려요.. 우선 저는 내년이면 서른인 직장인 입니다 남자친구 아니 그 새끼는 내년에 37되고 조그맣게 회사 운영하고 있고요.. 만난 루트는 대학원생 일 때 술자리가 끝나고 일어나려는 차에 옆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남자분이 번호를 달라 하셨고 그렇게 몇 달을 끈질긴 구애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전화를 자주하는 타입이 아니라며 대신 카톡은 열심히 하겠다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었나봅니다. 정말로 전화는 낮에만 되더군요. 평소에는 밤 어쩔땐..
제목 그대로입니다...저는 결혼한지 일년 갓 넘었고 임신 7개월인데저희 친정오빠가 의사인데..키도 크고 인물도 괜찮은편입니다시누이는 저랑 동갑인데 세살짜리 애딸린 이혼녀에요.. (시누이가 동창이랑 바람피다 세번이나 걸렸음) 결혼식 하고 사돈끼리 밥한번 먹자고해서저희 부모님과 오빠가 시부모님이 하시는 식당에 함께 왔어요 그후로 시어머님이 니오빠 인물 좋더라 애인있냐우리 XX이도 그런신랑을 만나야 되는데 그러니까시아버지도 요즘 겹사돈 아무도 흠 안잡는다 하시길래솔직히 좀 싫었어요. 시누이..인물도 없고 키도작고 뚱뚱하고 시어머니가 하시는 식당에서 서빙하고 일당받아서 자기 애랑 먹고살아요저희 오빠..성격도 좋고 예쁜 영어강사 언니랑 4년째 연애중이고 결혼 허락 다받은 상태고요 그래서 결혼할 여자 있다하니 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