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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처녀시절부터 키웠네요..완전히 꼬물이때부터 키웠습니다.. 뽀미(강아지)가 대형견이지만 성격은 완전 소심한데다가 낯가리고..그렇다고 물지도 않는 아이였네요. 뽀미를키우며 남편을만나 결혼을하고 마침 시댁도 강아지를좋아했습니다.. 뽀미한테 개껌과 장난감 사다주는사람들이었구요.. 아이가 태어났어요 처음에 못들어오게막았고 서열교육을 시켰어요.. 집에서 키운다지만 아이의방에는 못들어가게했습니다. 겨울에 얼음이얼어 땅바닥이 미끄러웠던날 아이가미끄러져 울고있어 당황해서 갈려는데 뽀미가 컹컹거리더니 아이의 기저귀를물어 저에게 조심스레 물어다줬네요 제 자식인걸 아는지 제 동생인걸아는지몰라도 그때부터 뽀미와 제딸은 그렇게 둘도없는 자매사이로 커왔습니다. 제 딸아이도 유치원부터다녀오면 뽀미찾고 책을볼때도 뽀미를끼고보고 완전 ..
안녕하세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결혼 생각으로 만난 남친집에 인사를 다녀오며 우울해진 31살먹은 여자입니다. 남친은 한살 연하고 연애한지 1년도 안됐어요.그러다 남친이 자기집에 인사한번 가자하여 어제 다녀왔습니다. 남친과 저는 둘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있고 남친의 집은 충청도입니다.인사하러 갈땐 뭘 사갈까 고민 하다가 한우포장 돼있는거로 사갔어요.그렇게 12시쯤 도착했고 남친 부모님과 여동생 한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물을 전해드리고 식사하러 나가려고 실온에두면 안될거같아 냉장실에 넣어야한다고 말씀 드리니 풀어보시고는 고기를 사왔다며 외식하지말고 이거나 구워먹자 하셨어요.나가서 먹는게 편하긴 했지만 뭐..긴장도 되고 다들 그러자는 분위기여서 그렇게 했어요.집 바닥에 신문지 깔고 반찬이 없다며 양..
얼마전에 있었던일인데.. 황당해서 글 적어볼려구요 ㅎㅎ제가 20대초반에 일하면서 친해진 오빠들이 몇명있어요.(지금은 중후반, 오빠들은 거의 30대초중반)그중 제일 친했던 오빠가 작년에 결혼을 했어요~(편의상 똘이오빠라 칭할께요.)친하게 지냈던 사람들 전부가서 열렬히 축하해주고일손 부족하면 도와주고 했죠.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저번주에 갑자기 단톡에 똘이오빠가 집들이 한다고 하면서다들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꼭 간다면서 이제야 하냐면서 기분좋게 농담을 하며 가겠노라약속했습니다. *본격 이야기가 시작되기전에 참고로 말씀드릴게.. 저를 포함해서 나머지 친한 오빠들은 똘이오빠랑 결혼 한 언니를 별로 안좋아해요 ㅠㅠ 언니가 개념도 살짝없고 성격이 좀 센편이여서 다들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래서 다들 결혼..
제 나이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집은 서울이고 시댁은 3시간거리 지방입니다.이번에 회사에서 추석주 일주일을 쉰다고 해서 저는 친정에 토요일에 갔다가 시댁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율휴업일이고 월요일 하루만 체험학습보고서 내고 학교 빠질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현장근무라 집에 아무도 없다고 회사 기숙사에서 있다가 연휴전날 친정에 와서 저녁먹고 시댁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차 한잔 먹다가 이번 추석은 친정도 시댁도 맘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했지요.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헤어졌는데 친구 한명이 전화가 왔습니다. 명절에 집이 비는 거냐고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가 잘 봐줄테니 빌려달라고 해서 무슨말이냐 했더니 친구 시아버지가 올초에 돌아가셨어요...
결혼한지 햇수로 2년차, 저는 임신 5개월 된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남편은 평소 회식이 많은 직장에서 일을 합니다.이번주 월요일 회식을 일찍 끝내고 왔더라구요.원래라면 1시쯤도착하는데 11시 반쯤 들어왔으니 일찍 온거죠.그리고 어제인 화요일, 회사에서 일하는데 연락이 왔어요.또 회식이래요. 이렇게 연거푸회식하는 경우는 진짜 드문데업체에서 하는 회식이 밀렸대요.믿었죠.아니 믿고 말고 할게 아니라 회식이라니까 그런가보다 했죠.평소에 안주는 안먹고 술만 마셔서 속상해서 안주좀 먹어가면서 회식하라고 카톡도 보냈어요. 그리고 화요일 밤....어제 새벽이죠.혼자 화장실청소, 거울청소 하고 나니 시간이 11시 반이 넘었더라구요.남편한테 연락이 왔어요. 집으로 온다고. 12시도 안된시간이라 의아했지만 회식을 연거푸..
방탈 이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너무 사이다여서.....ㅋㅋㅋㅋㅋㅋ 저도 애를 키우고 있지만 왜 노키즈존이 생기는지 알겠네요 오늘 친구를 만나서 저녁식사 시간에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잘먹고 있는데 먹는 중간쯤 3~4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와 엄마 아빠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아기의자를 요구하길래 식당사장님은 응대해 주고 아이가 물을 빨리 달라고 하자 물도 빨리 갖다 주셨습니다. 그 부부가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아이가 악을 쓰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가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식당에 먹고있던 손님들이 모두 조용해 지고 진짜 일제히 그 남자아이를 쳐다 보는데 엄마 아빠는 아이제어를 하나도 못하더라구요.. 그대로 진짜 몇분동안 그러는데도 아빠라는 사람은 케어를 하지 않고 그냥 있는데도 아..
제가 참견할 바 아닌거 아는데요, 보고있자니 참 어이가 없네요. 저는 저랑 5살 차이 나는 오빠 한명이랑 1살차이인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오빠는 지금 결혼준비중이고 새언니될 언니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내년 1월 식이고 이런저런 준비한다고 저도 가끔 얼굴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새언니될 언니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예쁘고 성격도 너무좋아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요. 새언니 될 언니가 딱 그래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게 너무 좋아요. 사실 결혼준비하면서 저희엄마랑은 어느정도 볼 일이 있다고 쳐도 저랑은 솔직히 볼일이 없잖아요? 근데 여동생 생긴것 같아 너무 좋다고 저희집에 오빠없이도 자주 놀러오고 저랑 엄마랑 시간 보내려고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