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역관광 (25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1. 내가 군에 있을때 휴가나와서 친구랑 카페가서 빙수먹고 있는데 아줌마 4명허고 애기들3명이 들어옴 아줌마들이 앉아서 아메리카노 시키고 빙수시키고 애기들은 쿠키시켜주고 지들끼리 얘기하더라 근데 이 년들이 갈수록 시끄러운 거야 거기서 리더로 보이는 아줌마가 얘기하면 주위 아줌마들은 깔깔깔 하면서 ㅈㄴ떠들고 개 시끄릅더라 한 30대 중후반쯤 되보이는 년들하고 40대 초반정도 되보이는년이 떠드는데 ㄹㅇ 사파리월드 원숭이새ㅡ끼들 꺅꺅거리는거마냥 짖어댄다 너무 시끄러워서 친구보고 부탁해서 친구가 죄송한데 다른 분들도 계시는데 조금만 조용히해주세요 하니까 리더년이 아니 우리가 뭘떠들었다고 조용히 해달래 웃겨 하고 손짓으로 가라는듯 휘휘 거리더라 그래서 친구가 아니 시끄러우니까 부탁하러 왔겠죠 하니까 리더년이 아 ..
동생이 학교에서 알바하다가 어이없었다는 애기를 들려줌 무슨 애기인가 하면 동생이 군대가기전에 휴학내고 군모집시기하고 안맞아서 남는 시간동안 학교에서 알바를 하게됨 대충 컴퓨터 공학이었나? 이런데서 컴퓨터 포멧해주고 바이러스 잡아주고 문제 있음 보고 해결or 안되면 전문담당기사 부르고 이런거 해주는 거였는데 (각 강의실이나 과사 이런데로 다니면서 해주는듯) 어느날 영문과에서 컴퓨터가 안된다길래 동생이 보고와서 조교한테 "이거 포멧해야되는데 시간이 20~30분 걸리니 교수님한테 물어봐서 지금할지 아니면 끝나고 해둘지 알아봐달라" 했더니 조교년이 조금 있다가 바로 와서 해달라고함 동생속으로 이넘의 교수가 강의시간을 이딴식으로 떄우려고 돈받아 먹으려나(라고 귀찮다고 생각중이었음) 근데 강의실 들어가니 교수가 포..
울아버지 체육 선생님임(곧 정년) 젊었을때 몸믿고 꽤나 주먹좀 썼다는데 어찌어찌 선생님이 됨 어머니 만나시고도 사고 상당히 치셨는데 어머니가 울면서 절대 주먹쓰지 말라고 하고 결혼하고 나 태어날때 앞으로 절대 사람을 때리지 않겠다 라고 다짐하셨다고 함(물론 학교에서 기합줄때는 있다고 함) 내가 워낙 아버지안닮게 허약체질이기도 했고, 아버지가 포스를 내비치기만 해도 절로 말을 잘 들은 지라 손찌검 한번 없이(27년 지난 지금도 최고 화나셨을때가 사자후나 날리셨지 맞아본적까진 없음) 컸는데 문제는 여동생이었음 지금도 전형적인 딸바보이고 동생이랑 나이 꽤나 많이 차이나서(7살) 금이야 옥이야 하고 둥가둥가 길렀는데 이 지지배가 중딩때 친구를 잘못 사귀더니 잠깐 맛탱이가 감. 군대갔다가 휴가 나와서 부모님 선물..
몇 일전에 갑작스럽게 입원을 해가지고 보험 돈 받을라고 입원 세부내역서를 뽑으러 병원에 들림 오후 5시 조금 넘어서 병원에 도착해서 원무과가서 대기표받고 대기하다가 내 대기번호가 울려서 접수하러 감. 접수대로 갔더니 한 눈에 봐도 일하기 싫어가지고 틱틱대는 김치 원무과년이 내 번호를 호출함. 아무튼 보험떄문에 입원 세부내역서 요청하고 신분증 보여줬더니 이게 좀 많다고 앉아서 기다리시면 호명해드리겠다고 해서 ㅇㅋ하고 티비보면서 기다림 그렇게 한참 성의없이 접수받다가 5시반에 갑자기 옆에서 같이 근무하던 년들(2명) 이랑 하하호호 쪼개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림. 그래서 아 내꺼 서류가 많아서 따로 받으러 가는가보다 하고 그냥 멍청하게 티비보면서 기다림 근데 씨발 20분 30분 40분 다되도 안나옴. 그..
지금 본인은 26살임. 직업은 서버&DB 관리자로 일하고한 달에 기본 600은 받음. 거기다 보너스 나올 때도 있고ㅋㅋ 자랑 같지만 자랑맞음ㅇㅇ. 2년 동안 개같이 공부해서이뤄낸 성과 중 하나고 복수하고 싶었던 대상이 있었기도 함. 2년 전 여자친구가 있었음.그때의 난 찌질의 극을 달리고 있었고, 파트타임 알바로 공부하면서 진짜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살았었음. 여친은 내가 살던 지역 대학교의 학생이었음. 근데 전여친이"오빠는 돈도 없고 차도 국산이고!! 흥!! 돈 많고 외제차있는 오빠 만나서편하게 연애할래. 잘 지내~"하고카페에서 개 쪽을 주고 없어짐.. 후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이미 나를 만나면서외제차도 있고 돈도 많은 사람 만나면서 양다리를걸치고 있었다고 함. 진짜 딱 일주일 동안 멍하니 거지같이 살..
오늘 아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다가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옆에 앉은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아이폰4가 우두커니 있더라구요. 가만히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게 제것 이라 생각하고 아무도 가져가지 않더군요. 10분간 관찰한 결과 주인은 폰을 두고 내렸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도 함부로 가져가면 안될거 같던 찰나에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저기요~ 그거 제 핸드폰이거든요~ 아 제가 모르고 지하철에 두고내렸어요~' '네 저도 지금 봤습니다.' '아 제가 지금 이대역에 있는데 지금 어디세요? ㅠㅠ' '전 종로인데요' '아 폰 좀 돌려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네 광화문역으로 오세요 저도 출근길이니 아니면 경찰서에 맡겨 드릴까요?' '아... 제가 정말 바..
세상에는 수많은 좆같은 조별과제 썰이 있지만 그중에도 제일 좆같은 팀원은 바로 그지 같은 커플놈년들인걸 알아야한다 지난 학기 그러니까 3학년 2학기의 일이다 지금은 4학년이고 군대 갔다오고나서 2학년 복학했을 때 머리가 레알 똥 됐었다 그래서 나름 개빡공했는데도 전공에서 쳐발쳐발 아오 애새끼들 왤케 잘해 근데 2학년 내도록 이리저리 열공하고 나니까 3학년 때 군대에서 꽝꽝 얼었던 뇌가 해빙됐는지 꽤나 머리가 돌아가던 시절 3학년 2학기 때 학점에 대한 내 욕정은 가히 흑형 소시지만큼 솟아있었다 딸도 치면 잠잘 때 호르몬 때문에 푹 못잔다고 토요일날 하루 잡고 40분 감상타임 20분 퍼포먼스 타임을 가지고는 딸도 자제하던 시기였다 3학년 2학기가 개학하고 나서는 폭풍같이 전공 들으면서 학점버퍼를 위해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