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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 베스트에 오른 글을 읽고 글을 씁니다. 전 7개월된 딸아이의 엄마 입니다. 아이 태어나고 백일 쫌 지나고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가야한다고 했어요.3박 4일이고 자기도 본인이 안가려고 노력했는데 어쩔수가 없다고 했습니다.너무 서러웠지만 일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남편은 출장을 갔어요. 출산 후에 혈압이 높아져서 두통이 심했고 몸이 안좋아 혼자 애 보고 집안일 하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이 출장가서도 계속 아이 사진보내달라하고 보고싶다고 빨리 가고싶다고 톡을 보내서 일 잘 마치고오라했어요. 3박 4일이 지나고 남편이 돌아왔고 아이랑 놀다가 자기 갑자기 너무 피곤하다고 쇼파에서 잠들더라구요.이불 가져다 덮어주고 충전중이 남편 폰에 카톡이 오길래 궁금해서 몰래 봤습니다. 남편은 무음으로 해..
부모님한테도 말은 못하겠고 친구나 동생들한테는 더더욱 말을 못할거같아서 익명의 여러분들께 고민을 상당하네요 많은의견 달아주신다면 참고할게요 저는 수도권 중소도시에사는 올해 36살 남자에요 주야 2교대를하는 직장에다니고 3살짜리 딸내미 하나둔 가장입니다 열심히 직장생활하면서 노력한 덕분으로 작지만 제명의의 아파트도 분양 받아서 살고있고 급여도 주야 2교대하는관계로 타 직장보단 많은편입니다.집사람은 올해 저랑 동갑이구요 전업주부에요 고민은 다른게아니라 집사람이 저몰래 친정으로 매달 100만원씩을 3년동안 보내드렸네요.저는 전혀몰랏구요 처남들이 다 괜찮은 회사에서 직장생활하는거로 알고잇는데 집사람얘기는 처남들 빨리 기반잡으려면 돈을 모아야한다고해서 본인이 보내줬다고하네요 또한 장모되시는분이 당뇨병치료를 받으십..
예전 부모님 세대에는 그랬다 성실히 벌고 안먹고 안입고 아끼고 아껴서 살면 집이라도 한칸 지니고 살고 또 정말 악착같은 사람들은 재산도 모아서 부자소리 들을 수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알다시피 시대가 달라 특출난 무언가로 빵 성공하지 않으면 집사기도 노후준비도 힘들어 우리나라 점점 필리핀화 되가는거 알지? 임금수준은 점점 떨어지고 빈부격차는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계급간 뛰어넘기는 너무나 힘들어졌어. 이젠 좋은 머리로 인생 성공하긴 힘들어 시대가 이런데 .... 너랑 나 너무 사랑하지만 단칸방이라도 얻어서 살자 아이도 하나 낳아서 키우자... 아이가 기뻐할거 같어? 지금 집안형편 어려운 사람들... 스스로 느낄거야 내 마음이 얼마나 거칠고 황폐해지고 못볼꼴도 보고 사는지... 우리도 그런데 우리 자녀들은 어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