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사관 (11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좀 풀린군번으로 들어온 뿅뿅가 있었음 좀 어리버기 하길래 그래도 내가 소대 왕고로써 챙겨줄려고했는데 이 씹새끼는 그게 안됨... 일병 나부랭이새끼가 지 후임들한테 "내짬에 이거 해야돼?" 하면서 짬질 하길래 어이가 털리더라 여튼 그런 막장새끼가 있었는데 나는 똥병장이라 초소근무 들어가서 근무교대 하는데 전번근무자가 이새끼였음 그런데 이 미1친놈이 수화도 안하고 뭔가 느낌이 쌔함 수화는 짬좀 쳐먹으면 안한다지만 이새끼 시1발 아직 일병인데 초소 다가가니까 전번근무 부사수가 표정 개썩은채로 문앞에 서있는거임 촉이 딱 왔음 바로 가서 초소문 발로 벌컥 여니까 이새끼가 쳐 자빠져 자고잇는거임 내가 군생활 하면서 썅욕 딱 두번해봤는데 시1발 (나머지 한번은 전역하면서 잘있거라 시1발놈들아! 하면서 나갈떄) 진짜 ..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2월쯤 되었나 (나는 1월군번) 슬슬 연말연초에 휴가 나가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시즌이 있음 꼴에 연말이라고 이제 큰 훈련들 다 끝나면 애들 놀게 해준다고 그러거든 12월 중순에 부대내 축제를 한다고 파발이 돌드라고 여단장님도 오시고 장기자랑 대회에서 우승하면 휴가증이라는 이야기는 당연히 돌기 마련임 군대 갔다온 유게이들은 다 알거임 별거 안하는거 같은데도 휴가증 막 받는놈이 있고 별거 안해서 휴가증이 없는놈이 있음 내가 전자고 후자인 멍청이 하나가 있었지 그래서 이놈이 휴가증에 눈이 멀어서 갑자기 애들을 모으기 시작함 뭐하냐고 그러냐니까 같이 크래용팝 꾸리스마스를 추자는거임 ㅋㅋㅋㅋㅋ 시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하냐고 하니까 빠빠빠는 유행이 지났으니까 ..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스티밋 공식 페이지 : https://steemit.com/@choim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
이등병이 수통 보급못받았다고 다이랙트로 사단장에게 보고한걸 보고잘했다는 군필자들이 많길레 보고 어이가 없어서 음슴채. 그 글에 댓글단 사람들 별구경은 해봣을런지 모르겠다만 일반 부대에 그냥 별이 오는것 만으로도 그건 엄청난 재난임. 본인이 분대장을 달고 신병이 들어옴.근데 이 신병이 글을 못읽는거임.요즘 세상에 문맹이라니 역시 세상은 넓군하고있는데홀어머니께서 백일휴가전에 돌아가심.완벽한 관심병사였음.내 군생활 마지막 미션같은 이친구를 데려다 놓고 밤마다 한글을 가르침.주특기는 내가 읽어서 가르쳐줌. 암구호도 매일매일 몇번이고 암기시킴.본의아니게 헌신적인 내 모습에 이친구도 감동을 받았는지별다른 사고 안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이해력이 안좋아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도 사람들이 혼도 잘 안냈..
1.주말내내 당직사관한테 개 털린 날 주말이였다 날 좋은 주말. 나는 여느때와 같이 사지방에서 열심히 놀고 있었다. 점심먹고, 날 좋은날 과자를 사들고 컴터하는 그날은 평화 그자체 였다. 그랬는데 당직병이 나를 호출하더라 ㅋ 당직 사관이 부른다고 괜히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데 안좋은 예감이 들었다. 문을 열고 행정반에 들어가자 마자 쌍욕이란 욕은 다들었다. 또 하필 성격 개같은 당직사관이였는데.. 들어가서 들은 말이 " 너 분대장이 뭐하는 거야? 이새끼야" "니 생활관 분대원들 다들 어디서 뭐하는지 알고있어? 대답해봐 새꺄" 나는 어리벙벙했고 하염없이 욕만 쳐먹었다. 그리고 당직사관은 의무실에 쳐가라는 말을했다. 행정반에 나가면서 옆에 있던 당직병에게 눈길를 준 후 행정반 나가면서 당직병도 나왔다. 의무실..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스티밋 공식 페이지 : https://steemit.com/@choim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
오죽하면 행보관도 포기했을정도임. 나 상병말쯤이였는데 새로 전입온 이등병이 있었음. 걔랑 같이 온 전입동기들 네명이랑 같이 전입신고를 하려는데 군번이였나? 어쨋든 그 관심병사가 제일 빨라서 걔가 전입신고를 해야됨. 근데 이새기가 지는 하기싫다고 징징거림. 행보관이 이등병새끼니깐 이해해준다는 식으로 잘 달래면서 잘 할수 있다고 격려해주고 나 가리키면서 쟤도 했다고 너도 하고 나중에 올 애들도 다 하는거니깐 실수없이 목소리만 크게 해라 했더니 자기는 목소리 크게 지르면 목이 아파서 안된다고 지랄 결국 그새끼가 하긴 했는데 외우라고 한 내용도 전부 틀리고 목소리도 작게해서 대대장이 행보관 불러서 신병들 교육좀 제대로 시켜서 보내라고 혼냄. 이새끼는 혁명가였는데, 그 당시 군생활의 특성상 일부 악폐습이 남아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