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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년이 지났네요 법적 공소시효기간은 끝났을지는 모르지만 그 당시 중학생이였던 저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을 떠나 30대가되어가는 지금까지 평생 안고 가야할 상처이기때문에 그 피의자들의 간접적인 신원을공개 하려고 합니다. 최소한 지금 멀쩡히 살아서 처자식과가정 꾸리고 살아가고 있을 동물같은인간들이 평생 두려워하며 양심가책 느끼면서살기를 그리고 자기 자식들에게는 강간범의아들 딸이라는 족쇄를 달아주려고요 ^^ 그 모든 정황을 알면서도 피의 남학생들에게처벌이 아닌 어린 여중생에게 죄인 취급하며강제 전학까지 보낸 교사들도 마찬가지로지금은 제가 바보같이 당하고 피해자인데도쫓겨나듯이 도망쳐야 했던 어린시절에소녀가 아니네요 울면서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빌면서우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간이하짓했던 그 당시 고2 ..
몇년 전 나는 깡촌에서 대학 입학을 위해 상경한 스무살이었다.처음 와보는 서울에서 잘 살아남고싶어서 사투리를 고치려고 몇주간 노력했던 게아직도 기억난다. 입학식을 구경온 우리 부모님은 반짝거리는 서울을 보며 기뻐하기 보다는 제 자식이 잘 살지를 더 걱정하셨다.나는 그것도 모르고 내 인생은 앞으로 꽃으로 가득 찰 거라고 착각했었다. 여느 스무살들처럼 나 또한 클럽에 가고싶었다. 그래서 서울로 대학을 온 친구들 몇몇과 함께 클럽에 갔다. 그곳에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친구들이 사라졌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그 때 너를 만났다. 몇 학번 위의 복학생 선배님. 얼굴만 겨우 알고 지내던 사람이지만 낯선 곳에서 하필 내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너를 만나서 어딘지 반가워 내..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19살 여자입니다.20년 가까이 몰랐던 사실을 일주일전에 정말 우연히알게됬는데 .. 지금 제가 너무 혼란스럽고 힘듭니다.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엄마가 17살 때 성폭행을 당해서 낳은 딸이 저입니다. 여태모르던얘기를 그걸 일주일 전에 들었구요.제가 안다는거 엄마는 아직 모르셔요.저는 아빠는..어릴 때 병걸려서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사실은... 제 친아빠가 성범죄자였다니 ...끔찍합니다. 저는 항상 엄마를 속으로 안좋게생각했습니다.저희 엄마지만.. 중졸에 10대때 임신을 했다고 하니까솔직히 떳떳하게생각하진못했어요 ..어른들이 엄마나이를 물어보시면 말을 항상 돌렸구요엄마 욕하는게 싫으니까요.. 어머니가 왜이렇게 젊으셔?동안이시니?라고물으면..웃고 넘겼죠.저희 엄마도 학부모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