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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32살 유부녀입니다. 제 시댁이야긴 아니고 제 친정이야기인데요, 제 올케가 불만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남동생의 아내로 재작년에 시집왔습니다. 올해 29이구요, 전업주부입니다. 애는 아직 없어요. 저희 친정집은 엄마가 예전부터 혼자 하시기 힘드시다고 (아빠가 3대독자시고, 제동생이 4대 독자입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부터 제사음식은 무조건 시켜 먹습니다. 아빠도 이부분에 관해선 터치 안하십니다. 그동안 엄마가 고생하신거 너무 많이 봐서 그런거 같아요. 게다가 3대 독자시다보니 친척들도 별로 없고요, 6촌? 7촌? 정도되는 먼 친척 가족 하나만 옵니다. 그래서 명절이라고 해봤자 8~10명정도가 전부에요. 사실 며느리 입장에선 그닥 부담스러운 집은 아니지 않나요 ㅜㅜ? 제 주관적인..
별거아닌데 기분이 드럽네요ㅋㅋ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동 출입구앞은장애인용이랑 일반자리가 같이있어요두자리있고 기둥이라 장애인용 옆자리에주차하면 쫌 넓게 세울수있죠 저는 그냥 평소에 기둥옆이면 아무자리나있는대로 대요~30주 임산부라 배나와서기둥옆에 대야 내리기가 좋더라구요ㅠㅠ마침 장애인용 옆자리가 있길래 생각없이주차하고 올라왔는데 전화가 왔어요;자기 임산부인데 제차좀 빼달래요그자리에 대야 편해서 거기대고싶대요ㅜㅜ몇주냐했더니 16주...저 30주라고 했더니진짜 토시하나 안빼놓고아이고 잘됐네ㅋㅋ운동하는셈치고 얼른 빼줘요ㅋㅋ나는 아직 초기라서~~다른자리많아요! 말하는게 기분나빠 빼주고싶지않아서나도 배무거워서 못내려간다하고끊어버렸어요 다른자리많다고 딴데 대라니;; 같은처지에 양보안해준 저를 야박하다하실수도 있지만ㅜㅜ임..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스티밋 공식 페이지 : https://steemit.com/@choim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
남편과 1년 연애하고 지난 봄에 결혼했어요. 시어머니 혼자시라 합가해서 같이 삽니다. 시어머니 때문에 정말 이혼하고 싶었요. 그리고 남의편 하는 행동 때문에 출산한지 3일 되었는데 이혼 하려고 해요. 신혼때 딱 잠자리 두번했는데 임신이 되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이 갖는거 미룰걸 그랬어요. 잠자리 왜 못한줄 아세요? 시어머님이 안방쓰시고 화장실은 거실에 있는걸 저희가 쓰는데 결혼하고 쭉 거실에서 주무셨어요. 원래 그러셨나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아나라네요. 저런 심보는 뭐죠? 암튼 제 얘기보단 어머니 말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남편 이제라도 반품 하려고요. 입덧때문에 아침은 정말 지옥이었어요. 근데도 시어머니는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하시고 저는 도저히 못먹겠다고 과일 챙겨 먹을게요 했더니 여자가 재수없게 아침부..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20대 후반에 결혼했고 3년 넘게 임신 소식이 없어서 시댁이랑 시댁쪽 친척들이 저한테 문제있는 것처럼 앞에선 눈치에 꼽주고 뒤에선 무지하게 까댔었어요 그래서 저도 나한테 문제있나 싶어서 기가 항상 죽어있었습니다 시댁에서 검사 한 번 받아보라고 해서 받았는데 정상이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받아보라고 했는데 자기는 문제없다고 안가려는거 억지로 데려갔는데 불임 이유가 남편때문이었습니다 대충 알아듣기 쉽게 얘기하자면 남편 정액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고 자연임신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어요 그렇게 내 탓이라던 시댁은 태세전환해서 시험관 얘기하고 시험관 4번 다 실패하고 제가 입원중인데 남편놈 세번째 부터는 오지도 않더라고요 이제 더는 시도 안할거고 그동안 남편과 시댁에 내탓 하면서 까..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됐구요.지금 자택근무하면서 살림하고있어요.제가 저혈압이고 빈혈도심해서 가끔 쓰러질때가있어요시부모님도 아시는데어제 오후에 며칠전부터 시어머니가 제가 한 찜닭이 먹고싶다고 노래를부르셔서 집도가깝고 시간도 나서 해드리러갔어요평소 시어머니랑 잘지내요그렇게가깝게지내진않지만 간섭도없으시고 나름 좋은분이라생각했어요.찜닭이 거의 다 돼서 살짝 졸이는중이였는데 부엌식탁에 앉았다 일어나면서 갑자기 쓰러졌어요 그러다 정신차리고보니 전 씽크대앞에 발매트위에 쓰러져있고시어머니는 식탁에앉아서 찜닭을드시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서럽고 기가막혀서 혼자추스르고 일어나면서 울었어요그랬더니왜우냐고 괜찮냐고 내가 널 업고 침대에눕힐 힘은없고119부를일은 아닌것같고 깨우다가 못일어나길래먼저 밥 먹고있었다고 정말 미안하다 ..
제 잘못이긴 하지만 남자친구 집안이랑 상견례 하기 전까지 남자친구가 편모슬하에서 자란 줄 몰랐어요. 서로 상견례 전에 집안 인사가기로 했는데 그 때 남자친구가 말하더군요 어머니밖에 안계시다고. 여튼 남자친구 어머니께 인사 드리고 우리집에 인사 드렸어요. 홀시어머니라서 걱정했는데 남자친구 어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신 것 같더라구요. 그 후 상견례도 별 문제 없이 마쳤어요. 근데 상견례 후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상견례 때 우리 부모님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그러네요. 우리 집은 화목한데 남자친구 어머니는 혼자 나와서 쓸쓸해 보이셨다고.. 그 마음 이해가 가서 우리 집도 혼자 나갈까 하다가 경우가 아닌 것 같아서 두 분이 같이 나갔다고. 속상했으면 마음 풀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자기 혼자 키우느라고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