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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뭐 상견례 자~~알했고 신혼집 준비들어가고 있었음친한친구중에 인테리어 업자있대서 같이 머리맞대고 이렇게할까 저렇게할까 얘기중 욕실이 좁은데 굳이 욕조를 설치하고싶다함 그럼 변기를 빼야할 상황 그래서 안방 화장실에 욕조랑 샤워기설치하고(변기빼고) 거실화장실에 변기하나 두기로함이거때매도 많이싸웠지만 아무튼인테리어비용은 내가내지만 집은 지네엄마가해준거라고 뭐 군소리없이 입닫았음근데 해바라기샤워기 설치하고싶대 나만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해바라기샤워기 불편함 뭔가 몸 구석구석씻기는거 같지않고 난 머리 아침에감는데 저녁에 샤워만하고싶은데 머리까지 물이닿으니까그래 백번 양보해서 해바라기 설치해라 근데 일반샤워기도 같이설치하자했더니 그러면 안예쁘대친구랑 둘이서 해바라기샤워기의 장점에 대해 어필함 아니 알겠는데 나는 그것..
한번씩 읽어보시고 조언부탁드려요 지금 좀 화가 많이 난 상태라 혹시나 글이 정신없어도 이해부탁드려요 저번주에 새언니가 아무연락도없이 갑자기 집에 찾아온적이 있었어요 오빠가 야근이라 혼자 밥먹기싫다고 왔더라고요 오빠랑 새언니 신혼집이 저희집이랑 같은 아파트단지라 거리가 가까워서 굳이 연락하고 올 필요를 못느꼈대요 마침 저랑 엄마도 저녁먹으려고 준비중이였거든요 근데 새언니가 연락도없이 갑자기와서 엄마가 많이 난감해 하셨어요 저번주에 저희아빠가 해외출장을 가셨어요 집에 엄마랑 저밖에없어서 둘이 간단하게 있는 반찬에 국만 끓여서 먹으려던 상황이였고요 엄마가 미안해하면서 연락이라도미리해줬으면 뭐라도해놨을텐데 밑반찬밖에없어서 어쩌냐고 하시니깐 새언니가 괜찮다고 여기 숟가락하나만 더놔달라고 했어요 셋이서 저녁잘 먹고..
결혼 4년차 접어드는 사람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요. 결혼직후부터 피임한적 없고 매달 임신테스트기 탕진하며 삽니다. 재작년 인공수정 2회, 시험관 3회 실패한 경험 있는데 그때 시술로 후유증이 크게 와 다시 시도하는게 두렵고 지금은 몸관리만 하고 직장생활 집중하고 있어요. 올해 승진까지 했을만큼 열심히 일했습니다. 시험관 관두고 그냥 포기하고 있으면 아기가 들어선다는 말도 있던데 저희는 그렇지 않네요. 검사하면 남편도 정상, 나도 정상 제일 어렵다는 원인없는 난임이에요. 집안어른들도 처음에는 아이는? 하고 계속 물으시더니 우리부부 간절히 원해도 안생기는거 알고 이제 안물으시고 조심해주십니다. 그런데 아주 기분더러운 일이 생겼네요. 형님이 있는데(형님은 애 있음) 말을 이상하니 기분나쁘게 하는 스타일이에..
음슴체로 쓸게요 밤비행기 타고 여름휴가시간이 새벽 비행밖에 없었음.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 짧은 시간 아님. 5시간걸림 밤비행기여서 피곤했고 바로 잠드려고 했으나이륙할때부터 아기가 울기시작함힘들겠지. 시끄러워서 우는거겠지 곧 자겠지 하며 이해함근데 해도해도 너무 한게 2시간이지났는데도 계속 움. 바로 뒤뒤였음.. 하통로쪽에 가서 달래지도 않고 보니까 자리에 그냥 아기 안은채로 부모 자고 있었음애기 혼자 그냥 울고 있음. 배가고픈지 힘든건진 난 모름. 아기 힘들고 부모힘든거 이해하려고 했지만 저건 아닌거같아서 승무원분 불러서 두시간째 우니까 부모님께 말씀 드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함승무원언니가 죄송하다하는데 언니가 왜 죄송하냐고 아니라고 함. 근데 애기가 울음을 안 그침화장실 가는길에 보니까 아빠가 그냥 안고 있..
저는 택배업에 종사하고있는 31세 남자입니다와이프한테 오늘있었던일을 이야기했더니이곳에한번써보라하여 써봅니다저는 인천cj 기사입니다택배업에종사한지 7년째입니다 전역후 잠시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던일이였고배송하면서 스트레스받는일도많았지만때마다 고마운고객님들이 더 많이계셨습니다진상고객님들도 간간히계셔서어릴때는 내일은꼭때려치워야지 마음먹으면서일해온게 벌써 7년이지났네요항상 감사한마음으로 제직업에 종사중입니다꾸벅 서론이길어졌네요제가 배송하는 단독주택이 한곳있었습니다젊은여성분이셨고 그곳에는 주로 식품이많이 배송되었습니다(일명 똥짐이라 표현하지만 더러워서 똥짐이아니라 무거워서^^;) 배송갈때마다 그 여성분은 짐이무거워 죄송하시다며항상 신발장옆 작은장독위에 음료수와매번감사하다는 메모지를 음료수에붙여놓으셨던분입니다 3년여간..
지난 금요일 토요일 회사에서 유명산장으로 1박 2일 MT다녀 왔습니다마케팅 1팀 2팀 그리고 저희 서포트 해주는 관리 1 팀이랑 총 14명이서 갔습니다 아 저는 31이고 회사 3년차 마케팅 1팀 직딩남입니다 기혼이고요 와이프 한테 지난 주말 MT에서 있었던일 얘기해주니 아주 잘했다고 해주고 여기에도 써보라해서 써보네요 저도 와이프도 네이트판 즐겨 보곤 했거든요 아마 이 글을 보면 위에 14명의 인원중 6명의 여성분들도 다 본인들 이야기 인줄 알겠지요 간단히 쓸께요 전 1팀 소속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저희팀은 인원 보충이 되지 않아서 3년차 되기까지 계속 팀 막내로 지내다가 올해 초 팀 2명 충원했습니다 둘 다 여직원이고요 저희 회사는 퇴근 후에 개인 시간 보장한다고 평상시에는 회식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
일단 방탈 죄송해요많은 분들이 보실 거 같아서 제일 활성화된 곳에 적어요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남편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해주세요 저희는 33살 동갑부부고 결혼 3년차 아이는 아직 없어요남편이 털이 많아요 다리고 배고.그래서 이번달 초에 집에서 남편 다리만 왁싱해줬어요그 이후에 왁싱하니까 좋은지 거기도 왁싱할까?? 그러길래 거기는 제가 못한다고그런건 샵가서 해야되는건데 자기 비키니 입을일도 없는데 뭔 거기를 왁싱하냐고그냥 거긴 냅두라고 하고 말았어요 저번주 주말에 남편 친구들이랑 놀러갔다와서 남편 친구가 톡으로 사진을 보내주기로 했어요어제 저녁에 사진이 쭈루룩 왔는데 남편이 샤워중이라서 제가 볼려고 앨범창을 열었는데그 친구들 단톡방 앨범에 이상한 야한 사진이 있는거에요뭐야ㅡㅡ 이러고 그 사진 보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