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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반대 레전드] 프로포즈도 못 받고 결혼할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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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결혼을 하게 되는 예신입니다..
궁굼한게 혹시 다들 결혼할때 프로포즈 다 받고 결혼하셨나요?
막 거창한거 말고.. 꽃 한송이에 진심이 담긴 편지한장으로도 끝날 수 있은 그런건데..
전 그 흔한 프로포즈 비슷한것도 못받았어요.
뭐 그게 대수냐 평소에 나한테 진심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됐지..하면서도
친구 회사동료 가족 지인들에게 인사말고 결혼 준비 잘하고 있어? 프로포즈 받았어? 인서치례 물어보는 말에 의기소침해 집니다..ㅠ
저 스스로가 프로포즈 안받아도 울 예랑이 나한테 잘해줘~하루하루가 프로포즈 받는거 같아~막 이런식으로 받아칠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원래 그런성격의 예랑이고 그런 닭살스런 프로포즈보다 무뚝뚝하게 챙겨주는 그런 예랑이니까 내가 감수하고 포기하자..
하는 맘도 생기다가 제가 막 서운해지는 맘이 생기면 표현을 안하고는 못버티겠어요.ㅠㅠ
예랑이는 별거 아닌일로 신경쓰고 그러지 말자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런걸로 감정낭비하지말라고..하는말에 또 상처받았어요.
막 괜히 보상심리가 생긴다고 해야하나요?
제 맘 몰라주는 예랑이가 밉고..잘해야겠다는 맘도 사라지고..막 나도 미운짓만 하고싶고..
못되지려고 해요ㅜㅜ
프로포즈 안받으신 분들은 그냥 살면서 그런 생각 안드시나요? 살면서 바가지 긁고 안그러세요?
정말 별거 아닌거에 내가 감정낭비 하는건가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나도 무신경해지면 좋은데..
그게 잘 안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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