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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레전드 결시친 썰 - 남편이 친자확인 하잡니다.ㅋㅋㅋㅋㅋ 본문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판 레전드 결시친 썰 - 남편이 친자확인 하잡니다.ㅋㅋㅋㅋㅋ

스레TV 2017. 12. 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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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21개월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신랑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검은편이었고, 저는 선천적으로 흰편입니다.

 아들이 저의 유전자를 많이 받았는지 , 피부가 희고, 제 판박이고,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

 저의 친남동생을 많이 닮았습니다. 


요즘 말하는 외탁? 입니다. 외가쪽 닮으면 외탁, 친가쪽 닮으면 친탁이라고 하더군요. 

시가에 가도 아빤 안닮고 ,엄마,외할아버지 ,외삼촌을 닮았다. 

다행이다 ㅋㅋ 이렇게 농담도 하실정도였어요. 


그런데 커가면서 체형이나 식성은 영낙없는 신랑입니다. 

저나 저희집쪽은 뼈가 얇고 여리한데 신랑은 한떡대 합니다. 

그래서 또래들보다 아들이 덩치가 커요. 


그런데 오늘 아침,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신랑 휴무였는데 친자 확인 하잡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렵게 말꺼내는거라고 ㅎㅎㅎㅎ. 어이가 없어서 ㅎㅎ. 

지금 아들 너무 이쁜데 사랑하는데 자길 너무 안닮았다, 

손주 생기기도 전에 돌아가신 장인어른을 더 닮아 서운하다. 



( 제가 아버지 판박이 입니다.) 등, 오래 고민했다, 자길 이해해달라 어쩌고 

판에서만 봤던 자작 같은 이야기들을 하는데 진짜 할말이 없더군요ㅋㅋㅋㅋ

 
몰래도 할수 있는게 친자 확인 아닌가요? 

차라리 내칫솔이나 머리카락이랑 애기 머리카락 몰래 뽑아서

 혼자 조용히 쳐 하지 그랬냐고 기분나쁘다 했더니 부부사이엔 비밀 없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개소리 시전. 하... 하라고 했습니다. 


단, 친자 일치 일시에는 니놈 몸만 쫒겨날줄 알으라고!

 차, 집 , 친권, 양육권 다 가져간다했더니 알겠답니다. 

이놈 말 번복 못하게 변호사사무실 먼저 가서 각서 쓰고 ,공증 받으면 효력있나요?


 저같은 억울한 피해 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흥분이 아직도 가라 앉지않아 오타,맞춤법, 두서없는 거 이해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하늘에 맹세코 부정한 행위한적 없고, 

남편 역시 제가 그럴여자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 

괘씸하고 ,짜증나고, 오만정 다 떨어졌고 

이 사건 하나로 저는 더이상 결혼생활 유지할 마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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