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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레전드]실패한 루시드 드림 - 2 본문
1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5:29:57 ID:zbuawHFH5Mg
그리고 오늘 첫번째꿈을 꾸고나서 깼다가 다시잠들었는데
또 꿈을꿨어 이꿈도 짧고 내용이 거의없긴한데
1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5:33:43 ID:zbuawHFH5Mg
첫번째꿈이 3인칭 시점이었다면 이꿈은 내가 주인공? 이었어
나는 흰손으로 책에 글을 써넣고 있었어 아니 썼다기 보다는
계속 쓸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결국 뭐라고 한문장을 적었어
그리고 페이지를 덮었어 그게 마지막장의 마지막 문구였나봐
1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5:38:42 ID:zbuawHFH5Mg
그리고 창문가의 아주 커다란 화분에 글을 쓰던펜을 심었어
펜종류는 깃펜비슷한데 그것보단 고급품같았어 왠지
그 화분엔 같은종류의 펜들이 심어지듯이 꽂혀있었고
나?라고 해야하나 그사람은 잠긴목소리로 말했어
넌 도망간거라고 그런내용이었는데 갑자기 두달전쯤에 꿨던 꿈이 생각
나는거야 내가 그꿈을 여기에 썼던가??
1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5:41:16 ID:zbuawHFH5Mg
아 위에써놨구나 또 쓸뻔했어 건망증이도졌네..ㅋ
어쨌든 난 이 두번째꿈도 그냥 개꿈비슷한거라 생각해
오늘꾼꿈은 별로 안힘들어서 다행이야
1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6:24:33 ID:Cp1kdWgUCoI
드림워킹 할 수 있어.
1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6:27:09 ID:Cp1kdWgUCoI
힘들긴한데 공유몽처럼 하면 비슷하게 가능해.
2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6:36:25 ID:zbuawHFH5Mg
>>199 아 정말?? 어떻게해야하는거야 ? 그건 부작용같은거 없지..?
200.5 이름 : 레스걸★ : 2012/02/01 16:36:25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7:19:00 ID:X36jI9IZalo
루시드드림 실패하면 기분이 이상하다.
실패한거 같기도 하고 몽롱해지면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하다가 rc하고 난
다음에서야 아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2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8:04:32 ID:MsbirSi+5xs
스레주 어디있어?
2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9:46:15 ID:zbuawHFH5Mg
아.. 또 졸았다 요즘들어 왜이렇게 졸린지 모르겠어
꿈때문에 피곤해져서 그런건가..
짤막하게 꿈을꾼거같은데 왜 기억이안나지
2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19:53:44 ID:zbuawHFH5Mg
자면 그대로 꿈을꾸다보니 자도잔것같지가 않아
병원에서 뇌검사를받거나 무당이라도 찾아가야되는걸까??
2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20:34:10 ID:Cp1kdWgUCoI
2580654 .꿈에서 외쳐.
그러면 분명 내가 찾아갈게.
내가 가지 않는다면, 이야기가 끝났다고 계속 외쳐.
2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20:47:25 ID:zbuawHFH5Mg
>>205
정말 고마워 제발 끝나길바래 그냥 외치고만 있으면되는거야??
숫자는 이미 다외웠어 이젠 꿈속에서도 자연스럽게 기억날것같아
2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21:54:15 ID:MsbirSi+5xs
자랑은 아니지만 나도 사령분 설득해서 스레주 도와줄께, 힘내.
2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1 22:03:31 ID:gHEBfZG+ohk
>>207 사령이뭔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와주겠다니
고마워 ㅎㅎ 위로가좀 되는것같아
2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4:52:32 ID:LfOq+2iY+Sg
오늘 꿈에서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어
2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4:54:39 ID:LfOq+2iY+Sg
오늘 꾼 꿈은 엊그제 꿨던 꿈이랑 이어져 있었는데
엊그제 꾼 꿈의 내용은 대략 호수에 카누 비슷한 배를
띄우고 노를 젓고있는 꿈이었어
노를저어가다가 호수 중간쯤에 도착했을때 노에 딱딱한게
걸리는거야 일어서서 확인해보니 호수가 얼어있더라고
2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4:57:41 ID:LfOq+2iY+Sg
호수가 얼어있는이상 배를타고 건너는건 무리일테니까
보트에서 내려서 빙판에 발을 내렸어
발은 맨발이었는데 물기에 젖어있어서 빙판에 닿자마자
얼어붙는거야
얼은 발을 떼면서 걷고있는데 발에서 이상한 소리가나서
내려다보니까 발이 너덜거리게 찢어져 있더라고
빙판에 살점이 붙은걸 억지로 떼면서 걸어서
발바닥이 완전히 나간거 같았어
2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4:58:53 ID:LfOq+2iY+Sg
피가 콸콸솟는데 그피도 빙판에 닿으니까
꽝꽝 얼어붙었어
여기서 더 나갈려면 아예 발을 잘라야겠다
이런생각이 드는데 꿈이라도 자기발을 자를수는 없잖아.
그냥 멀뚱하게 서있었어
2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03:55 ID:LfOq+2iY+Sg
그때 뒤에서 인기척이 나길래 뒤를 돌아봤는데
그애가 있었어
저번보다 두세살쯤 더먹어보였고 키도 엄청컸어
근데 생긴건 여자애처럼 생겨서 도무지 성별을 알수가 없었어
얼굴을 보자마자 기분이 개같아졌어..ㅋ
혐오감이 든다고 해야되나
놀라서 도망가려고 했는데 팔이 호수에 딱 붙어서
뗄수도없고 결국 발을 떼려고 별 발악을 다하다가 결국 깼어
2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05:51 ID:LfOq+2iY+Sg
그리고 오늘꾼 꿈에서는 여기서부터 이어지기 시작했어
정신을차리고 꿈이란걸 인지하고나서 보니까
그애새끼가 내발을 빙판위에서 떼고 있는거야
근데 뗄때마다 뭔가 찢어지는소리가 나더니
발바닥에서 통증이 밀려왔어
꿈이었지만 그렇게 아픈건 처음이었어
2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09:20 ID:LfOq+2iY+Sg
얼핏 발을봤는데 진짜 참혹하더라고
누군가 막 으깨놓은거마냥 그냥 빨갰어ㅋㅋㅋ
꿈속이었는데 정신줄을 놓을거 같더라고
그래서 아무생각이나 해보려고 눈감고 막 머리를 굴렸는데
>>205 가 썼던 레스가 생각이 나는거야
2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2:00 ID:LfOq+2iY+Sg
그래서 꿈은끝났다고 말했는데
안면근육이 덜덜덜 떨리는게 느껴져서
제대로 말하고있는건지도 몰랐어
어쨌든 여기에서 읽은 것들을 그냥막 되는대로
지껄였어 2580654도 해봤고 다해봤어
2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2:25 ID:3legDachbB2
우아무솝다...
2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4:40 ID:LfOq+2iY+Sg
근데 그 개새끼가 신발신은발로
내 발같지도 않아진 발을 즈려밟는거야
진짜 산채로 으깨지는 느낌이 들어서
비명을 지르면서 눈을 떴는데
바로 내눈앞에 걔 면상이 딱있는거야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것도 아니었고
이마랑 이마를 맞대고 눈이 딱마주쳤어
진짜 아무 표정도 없었어
2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4:50 ID:3legDachbB2
그 애말이야 스레주의 정신.그니까 의식이라던가 무의식이라던거 자아속에 숨겨져있는 무언가가아닐까. 혹은자신의 다른면일수도있고
2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5:59 ID:3legDachbB2
아니면 스레주가 기억하지못하는. 스쳐지나갔지만 기억하고싶어하지않거나 잊어버린것말이야
2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6:27 ID:LfOq+2iY+Sg
내가 다끝난거라고 좀 사라져달라고
이 비슷한말을 한거같아 그랬더니 걔가 말을했어
입을 열어서 말을 하진않았는데
이마가 닿아있어선가 그냥 느낌으로 알수있었어
근데 뭐라고 말했는지 내용은 전부 기억하진 못해
무지 길게 말을 했는데
2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7:13 ID:3legDachbB2
뭐라고했을까 무섭다 ㄷㄷ;
2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7:22 ID:LfOq+2iY+Sg
>>220 그래 그런것같아 아니면 이렇게
계속해서 날 괴롭힐리가 없지 정말 맞는것같아
2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19:28 ID:LfOq+2iY+Sg
뭐라고 계속 지껄이는데 대충 기억나는대로
말해보자면
나한테 책 읽어준다고 했잖아
이책을 만드느라 오랜시간과 공을 들였어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지 않으면
난 이꿈을 절대 끝내지 않아
이런 말이었어
2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0:27 ID:LfOq+2iY+Sg
근데 그순간 엄청난걸 깨달았어
그새끼가 난 이꿈을 절대 끝내지 않아 라고할때
사실 이꿈은 내꿈이아니라 저새끼의 꿈이란거
2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2:04 ID:3legDachbB2
스레주가 흰손으로 마지막장의 마지막문장을쓰고 덮었다고한게 기억나는데 그것과 저아이가 읽어달라한책은 같은것인가? 스레주의책.아이의책.뭔가연관있어보여
2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2:26 ID:LfOq+2iY+Sg
그리고 시멘트방에서 내가 책을읽던 모습이
슝하고 스쳐지나갔는데
난 진짜 뭐에 홀리기라도 한듯 책을 읽고있었고
옆에선 아이가 그걸 듣고있었어
뭔가 애 특유의 표정이있잖아
그 즐거워 죽겠는데 애써 억누르는 그런표정
2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2:38 ID:3legDachbB2
저새낀대체누구야...ㄷㄷ
2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3:19 ID:LfOq+2iY+Sg
>>226 그것까진 아직 잘모르겠어
그꿈에서 나왔던 책이 내가 읽던책인지는 확신이
서질않아 ...
2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4:02 ID:LfOq+2iY+Sg
근데그 스쳐지나간 모습에선
난분명히 책을 다읽고 덮었어
2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5:03 ID:LfOq+2iY+Sg
그리고 나서 다시 첫페이지로 돌아가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는거야 내가...
책의 내용은 거의 생각이 안났는데 그순간
한가지가 확실하게 생각났어
2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6:23 ID:LfOq+2iY+Sg
책의 마지막이 책의 처음과 이어져있었어
이야기가 계속 돌아가는거야 결말같은거 없이
뭐라고 하더라 뫼비우스의 고리?띠?
그런것처럼....
그리고 난 그런걸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마지막장을읽고
첫장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고 읽었어
2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6:25 ID:3legDachbB2
만약 저아이로 스레주의꿈에개입. 그니까 자기꿈으로 스레주를 삼켰다고해야하나 근데 스레주가꿈꿔왓엇던 잔디밭이며 그런게나왓다면...둘이 어느정도 꿈의 일방적인 지배가아니라 교류나 접점이있는게아닐까 그냥 내생각이야
2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7:27 ID:LfOq+2iY+Sg
>>233 만약 내가 그애의 꿈에 삼켜진거라면
나올 방법도 분명히 있겠지? 제발..
2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8:52 ID:LfOq+2iY+Sg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까 내손엔
그책이 들려있었고 그애가 내앞에 서있었어
표정을 봤는데 웃고있더라고
만족스러워 보였어 평소라면 이정도에서 깰텐데
난 깨지않았어
2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29:50 ID:LfOq+2iY+Sg
평소엔 7시간정도를잤는데 깨고보니 13시간을 잤더라고
시계를 확인하고 소름끼쳐서 엄청 울었어
2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1:15 ID:3legDachbB2
정말로 해결이안된다면 루시드드림에관한전문인을 찾아봐 교수가좋겠다 난지금스레주가너무걱정된단말야
2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2:28 ID:3legDachbB2
이것도그냥 내잡생각인데 여지껏나온 아이들이동일인물일수도잇겟단생각이들어 스레주말대로 크면서 외향이나 분위기는 좀씩바뀔수있으니..
2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2:30 ID:LfOq+2iY+Sg
그리고 꿈속에서 그애를 중심으로 모든게 돌아갔어
배경같은게 팽팽돌더니 어느한순간 확 멈췄어
그리고 더이상 내가 있던곳은 호숫가가 아니라
넓은 방이었어 난 앉은기억이 없는데 의자에 앉아있고
그애는 침대에 누워서 날 보고있었어
2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3:49 ID:3legDachbB2
그 동일인물이 여지껏나온 아이의 성장모습중가장 나이있는모습보단 조금더 나이가있을지도모른단생각도...역시헛생각잡소리인거같다
2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3:53 ID:LfOq+2iY+Sg
>>237 전문인?? 정신과 같은데야?
엄마아빠 몰래 다녀올수 있을까???
그럴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뛰어가고싶어
2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5:10 ID:3legDachbB2
일단 인터넷으로 뒤져보는게어떨까 미안 모레딕이라 오류가많네 사기나 또라이가있을수있으니 자세히 검색에 검색해볼걸 권장해볼게
2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5:21 ID:LfOq+2iY+Sg
그리고 제일 오싹했던건
팔다리의 상처는 흉터하나 없이 나았고
난 분명 어깨까지오는 길이의 머리인데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한갈래로 느슨하게 땋고 있었단거야
어렸을때 이렇게 묶고 다녔었는데...
2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6:29 ID:LfOq+2iY+Sg
>>242 전화상담같은걸 하고싶어
내상태가 다른꿈에비해 심각하단건 알지만
너무 멀면 찾아가기 힘드니까
돈은 내용돈으로 어떻게든 해결해볼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2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38:38 ID:LfOq+2iY+Sg
난 꿈속에서 책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읽고
그애는 침대에 누워서 얘기를 듣고있었어
날 쳐다보는건지 아니면 내뒤를 보는건지
동태눈깔처럼 초점이 없었어
2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0:03 ID:3legDachbB2
어릴때의요소가많이 들어간꿈인것같아보여 자꾸나한텐...
2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0:22 ID:LfOq+2iY+Sg
그 지랄맞은 책을 찢어버려야했는데...
왜 호구같이 그걸 계속 읽었지......
2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1:15 ID:3legDachbB2
먹을것좀사올게 스레주! 있었던일 계속좀풀어줘! 꿈속일 다풀으면 자기생각은어떤지 짚이는건없는지!
2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1:41 ID:LfOq+2iY+Sg
>>246 난 어릴때의 트라우마 같은것도 없는데
왜이러는걸까 진짜 이러다가 돌아버리겠어
수면시간이 점점 느는데 이건정말 정상이 아닌것같아
2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6:33 ID:s9bV7Ht0W0E
전문의한테가서상담하는게나을것같다ㅜㅜ
2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7:07 ID:LfOq+2iY+Sg
몇시간전에 지금까지 꿨던 꿈과 의심스러운점들을
공책에 정리해 봤는데 우선
1 책의결말이 나질않는데 결말을 읽어주면 끝날거라 했다는것
2난 내가 꾸는꿈이 내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애는
자기의 꿈인것마냥 이야기 했다는것
3책을 쓰던 흰손과 흙에 심은 펜 그리고 도망친거라는 말
4어린시절 꿈속의 아무것도 쓰여있지않은 백지책
5꿈속의 아이가 자라고있다는점, 그리고 동일인물마냥
꼭닮았다는것
2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9:09 ID:s9bV7Ht0W0E
어린시절에나타났던아이가지금나오는애아냐?
이야기를 채우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그애가이런말을 햇다며
2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49:27 ID:LfOq+2iY+Sg
>>250 전문의를 찾아가려면 병원에가야 할텐데 어디를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정신과를가면 기록에 남는다고해서
그게 싫어 난 내선에서 모든걸 끝내고 싶지만
당장 이꿈을 끝낼수있다면 진짜 어디든지 찾아갈수도 있을것같고
다복잡하고 머리아파..
2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52:52 ID:LfOq+2iY+Sg
>>252 갑자기 성장한다는게 마음에 걸려서
아니 꿈이니까 시간은 멋대로 흐르는건가??
2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54:17 ID:s9bV7Ht0W0E
다른풍경이나타날때마다 성장하지않았어?
2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55:59 ID:3legDachbB2
123을 조합해서생각해보면 꿈속아이가 진짜든 꿈속일뿐이던간에 꿈을끝내고싶어하진앟는거같아 그리고 흙에심은펜..은 이야기를써나가는게 꿈의기반.중요함부분이라고생각해
2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57:26 ID:3legDachbB2
4번은 스레주가 어린시절문제가없다는것.이야기에대해아는게 별로없다는것.혹은 아이가 스레주를곤란하게ㅏ거나 끝내고싶지않아하는것...그저 내생각이야 5번은.앞서내가 말했었고
2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5:59:56 ID:LfOq+2iY+Sg
>>255 그러게 배경이 달라질때마다 일정하게 나이를
먹은것같아
>>256 근데 그펜이 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2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1:46 ID:3legDachbB2
그애가 누워있는 침대가 수상하다 ㄷㄷ 근데무서워..위험할것만같아
2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3:52 ID:s9bV7Ht0W0E
계속 꿈을 이어서 꾸는거지?
다시 루시드드림 시도해봐..
2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5:02 ID:LfOq+2iY+Sg
두달넘게 시달리고있는데 꿈이 즐거운것도 아니고
진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것같아
내가 기억못하는 어떤 부분이 있는건가?
2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5:42 ID:LfOq+2iY+Sg
>>260 어?? 좋은생각같아
처음이후로 루시드드림을 시도한적이 없었어
2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6:52 ID:3legDachbB2
꿈의 주도권을 잡을수도잇을지몰라! 최대한편한상태로해봐! 파이팅
2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7:04 ID:T3R7ZRera1g
책의 결말을 스레주 나름대로 내서 그 아이한테 읽어주면 안되? 책 둣부분을 새로 쓴다던가.. 미안 잡솔이었다면 사과할께
2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7:13 ID:LfOq+2iY+Sg
근데 이꿈이 이어지는부분이 많은걸로봐서는
어렸을때 그꿈과도 이어지는건가 싶기도한데
아닌것 같기도하고.. 피곤하다
2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7:46 ID:LfOq+2iY+Sg
>>264 책 뒷부분을 새로쓴다고??
2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8:30 ID:LfOq+2iY+Sg
꿈속으로 뭔갈 가져가는 방법같은거 있어??
펜을 가져가고 싶은데 꿈속에서 난 신발조차 없어
2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8:39 ID:T3R7ZRera1g
응 나름대로 책의 결말을 내서 말해주면 애와의 약속도 지키는 거잖아
2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09:35 ID:T3R7ZRera1g
>>266 아 미안 앵커다는거 까먹엇다 264야
2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0:20 ID:LfOq+2iY+Sg
마지막 문장은 어디에서나 통하는
그렇게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같은게 적당하겠다
정말 시도해 봐야겠어
2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0:54 ID:s9bV7Ht0W0E
오늘은 부디..끝내기를 바래 정말ㅜㅜ
2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4:22 ID:T3R7ZRera1g
>>269 아 모비딕이라 실수 완전많아.. 결국 컴으로 복귀! 264,268,269 죄다 내가썼어 자꾸 실수해서 모두한테 미안
2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5:14 ID:T3R7ZRera1g
스레주 오늘을 마지막으로 악몽이 끝나길 바랄께.. 아 보는 내내 너무 안타깝다
2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6:23 ID:LfOq+2iY+Sg
>>272 아니야 난 괜찮아
오히려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2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6:51 ID:LfOq+2iY+Sg
오늘은 정말 어떻게든 진전이 있어야해
2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7:33 ID:LfOq+2iY+Sg
우선 너희가 알려준대로 차례차례 해볼께
1 루시드드림을 재시도한다
2 책의 결말을 내가 낸다
2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8:23 ID:LfOq+2iY+Sg
오늘은 수면을 두번으로 나눠서
하나씩 해볼 생각이야
혹시 스레더중에 다른생각있는 사람있니?
그 어떤거라도 좋으니까
생각나는게 있으면 말해줘...
2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19:30 ID:T3R7ZRera1g
스레주 파이팅! 만약에 실패하더라도 약한 마음 가지면 안돼. 앞에서 몽마 얘기 하던데 마음이 약해질수록 더 상황이 나빠진다더라구.
2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24:52 ID:T3R7ZRera1g
혹시라도 전처럼 그 애한테서 도망치려고 하지는 마. 도망쳤다가 또 똑같은 일 당하면..
2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6:29:47 ID:LfOq+2iY+Sg
>>279 그건 확신할수가 없어
그냥 본능적으로 자꾸 도망가게 되는것같아
하지만 자제해볼께
2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17:02:50 ID:T3R7ZRera1g
>>272 모비딕-> 모레딕 아 오늘 실수 완전.. 나 왜이런다니!! ㅜㅜ
2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20:18:23 ID:LfOq+2iY+Sg
배게 아래에 물건을 놓고자면
꿈속으로 가져갈수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야?? 아는사람있으면 대답좀 해주라..
2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20:33:27 ID:GPHpwmKtHhk
>>282 음??나는 배게 밑에항상 폰넣는데 꿈에있으면 폰이없어
2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2 20:37:25 ID:LfOq+2iY+Sg
>>283 알려줘서 고마워ㅎㅎ
내 희망이 날아간다 ㅠㅠㅠㅜ
2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35:04 ID:9W+L+KMte6k
밤 11시에 잠들어서 알람을 새벽3시에 맞춰두고 방금전에 깼어
이제 4시 부터 두번째로 잘생각이야
2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38:38 ID:9W+L+KMte6k
약 4시간 30분전에 시도한 루시드드림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의 여부가 불분명해
꿈속에서 RC를 하기도전에 꿈이란걸 알수있었어
평소처럼
꿈속의 배경은 어제와 이어졌고
난 더이상 책을읽지 않고 앉아만있었어
2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42:35 ID:9W+L+KMte6k
꿈속의 그애는 가만히 있는날 의문스러운 눈으로 쳐다봤고
난 가운데 손가락을 뒤로꺾어봤어
어느 스레더가 추천해준 방법이어서 해봤는데
정말 손가락이 손등에 닿았어
그걸 확인하고 난 루시드드림이 성공한것 같다고 생각하고
내 옆쪽의벽에 문이 생긴다는 상상을 계속했어
2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46:58 ID:9W+L+KMte6k
아 자다깨서 쓰는거라그런지 오타가 자꾸 나려고하네
하지만 문같은건 커녕 그 비슷한것도 나타나질 않았고
실망감을 느끼고있는데 그애가 신나게 비웃고있는거야
배까지 부여잡으면서 웃었어
기분이 더러워서 그냥 입다물고있다가 침대 너머에 있는벽에
문이 나있는걸 발견했어
그리고 망설일것도없이 돌진했어 책까지들고
2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49:46 ID:9W+L+KMte6k
ㅋㅋㅋㅋㅋㅋㅋ꿈을 꾸고난이후로
이렇게 유쾌했던적이없어
난 성공적으로 튀었고 뒤에서 놀라서 따라오는 그애가
날따라 문을 빠져나오기전에 문을닫고 잠궈버렸어
잠금장치가 밖에있더라 ㅋㅋㅋㅋㅋ
눌러서 잠그는게 아니라 밀어서 잠그는 문이었는데
꽤 튼튼해보였어
2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52:14 ID:9W+L+KMte6k
그리고 문에 등을기대고 막 웃었어 참을수가 없더라고 ㅋㅋㅋ
문을 두들기는지 등에 진동이오는걸 느끼면서
그렇게 주저앉았았는데 어디선가 띵띵띵 하는 소리가 들렸어
난 그게 내가 설정한 알람소리란걸 깨닫자마자 깼어
2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56:19 ID:9W+L+KMte6k
나한테 루시드 드림을 시도해보라고 조언해준 스레더야
정말 고마워 ㅋㅋㅋ
이제 좀만 있다가 다시 잘생각이야
오늘 첫번째 꿈일기는 이게끝이야
예감이 좋은데 방학이 끝나기 전에 이 꿈을 끝낼수도
있ㅅ을것같아
배게밑에 물건을 넣어두는건 소용없다고
어떤 레스주가 알려준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펜을
배게아래에 넣어두고 자볼생각이야
만약 성공해서 꿈속에 펜을 가져갈수있다면
책의 결말을 내가쓸거야
2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3:59:08 ID:9W+L+KMte6k
지금 기분이 너무 들떠서 잠을 잘수있을진 모르겠지만
이제 다시자야겠어
근데 왜이렇게 설레이는ㄴ지 기분이 묘하네 ㅎㅎ
2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6:01:47 ID:ipV9vfIUIGY
오 뭐지.아 잠이 안온다.ㅠ
2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6:02:17 ID:ipV9vfIUIGY
오 뭐지.아 잠이 안온다.ㅠ
2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9:31:05 ID:4NMAa+MkTpE
지금쯤 스레주 자고있으려나... ㄳ
2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09:51:41 ID:hImrdkWWigI
ㄱㅅ
2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0:27:26 ID:Zzhv6IUO7VM
지금쯤 일어나지 않았을까?
2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0:53:30 ID:OyHiA5FC58U
스레주~~ 자는거야?
2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0:54:12 ID:OyHiA5FC58U
나 스레주랑 동접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스레딕중..
3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1:20:14 ID:Zzhv6IUO7VM
언제 들어오려나..
300.5 이름 : 레스걸★ : 2012/02/03 11:20:14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1:52:06 ID:OyHiA5FC58U
스레주 어디간거야! 설마 지금까지 자는건 아니겠지..
3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3:20:38 ID:t5ZZYRpEDL2
스레주ㅠㅜ얼룬와라 조심해서
3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4:17:57 ID:4NMAa+MkTpE
스레주 언제와ㅠㅠㅠ
3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3 14:52:31 ID:1LRjwKooIRc
스레주 간지 지금 10시간정도 넘었는데.. 근데 책을 스레주가 멋대로 지어내버린다면 더 큰 화를 입지않을까? 꿈의 그 아이는 이미 이야기의 결말이 없다는걸 알고있잖아.
스레딕 ■게시판으로 돌아가기■ 전부 1-100 최신 50
실패한 루시드드림 (2)
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5:05:42 ID:5UDi4v3armU
2판까지 오기전에 끝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네 ㅠㅠ...
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5:06:18 ID:5UDi4v3armU
그럼난 무의식? 에 대해 좀 알아보러 갔다올께
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5:09:04 ID:LOMf6iBF+iI
>>2 루시드드림을 하면서 나타나랏! 이라한다고 무언가 나타나게 하는건 초보에게는 힘듭니다.
그 이유가 나타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무의식때문인거죠.
즉, 루시드드림속 유일한 장애물은 무의식인데요.
스레주의 체험을 보면 무의식같기도 하면서 악귀라도 달라 붙은 느낌이고..
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5:09:34 ID:HJ+sr2GIAZw
ㅈ다녀와라 스레주!빨리성급하게보단 확실히 잘해결되갔으면한다!
5 이름 : 꿈속 무의식이란? : 2012/02/06 15:12:28 ID:LOMf6iBF+iI
또 다른 자신의 자아를 만난듯 합니다.
보통은 또 다른 나라고 칭 하며 제어가 되지 않고 만나기는 어려우며 그가 직접 먼저 등장하 여 꿈이 진행되는 특징을 일컬어 이러한 존재를 절대자라고 합니 다.
이 존재와 싸우게 되거나 하면 필히 지게 되거나 상대하기가 어렵 기 때문에 저는 절대자라는 존재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기를 조언합니다.
라고 나도 조언받았었는데
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5:18:29 ID:5UDi4v3armU
>>5 처음보는 이야기네 저것도 잘 기억해놔야겠어
여러모로 도와줘서 고마워
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5:20:55 ID:LOMf6iBF+iI
>>6 해결되길빕니다.
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5:48:20 ID:6p84MRrhYsg
악귀가 꿈속에들어가는경우가있다고....?
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6:05:27 ID:OfEsEU0sn+Q
스레주는 자연적으로 꿀 수 있는 거 아닐까??
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6:18:59 ID:NNsZROkxWZE
스레주 어디간거야..?
10.5 이름 : 레스걸★ : 2012/02/06 16:18:59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7:48:19 ID:hJ2XO9d3Lx6
그 애가 스레주는 기억못한다고 말했었던가
초등학교때 꾼꿈이 다시 꾸고 싶어서 루시드 드림을 시도했다고 했잖아.
그리고 그 애가 나타난거고
내 생각인데 말이지. 초등학교때 꾼 꿈에서 그 애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
하지만 스레주는 모종의 이유로 기억 못한다던가...그런거 아닐까?
중간에 스레주가...그, 성을 찾으러 간다 어쩌고 한건 그 때의 기억이라던가 하는거지.
아 너무 허무맹랑한가..
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17:44 ID:5UDi4v3armU
평소보다 일찍일어난게 피곤해서 낮잠을 좀잤는데
이상한애가 나타났어
설마 앞으로도 계속 나오는건 아니겠지?
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18:13 ID:OfEsEU0sn+Q
>>12 이상한 애라니??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거야??;;
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18:18 ID:5UDi4v3armU
아 되게 당황스럽네
우선 진정좀 하고 와야겠어
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24:15 ID:gRd+O8NMONQ
ㅜㅜ스레주 내가 다 안타깝다..쉬고와~
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26:32 ID:5UDi4v3armU
한시간가량밖에 안잤는데 정말 정신이 번쩍든다
우선 꿈속에서 그애가 날 거의 들쳐매고 달리고 있었어
난 엄청 당황해서 뭐하냐고 물었고
내가 정신차린걸 알자마자 날 내려놓고
손을끌면서 어디로 계속 뛰었어
난 뭐가뭔지모르지만 그냥 따라서 뛰었고
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27:14 ID:5UDi4v3armU
>>15 책상에 머리박고 있었더니 괜찮아진것같아 고마워
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29:12 ID:5UDi4v3armU
신발도벗겨지고 머리도 엉망이될정도로
되는대로 뛰고있는데 갑자기 내손을 붙들고 뛰던
그애가 멈추는거야 난 멈추자마자 다리에 힘이풀려서
바닥에 주저앉았어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고 물으려고 고개를 들었는데
처음보는 남자애랑 눈이 마주쳤어
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0:34 ID:77qBC3F6ubk
널 구해주러 왔어 베이비~ 였음 좋겠군
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2:05 ID:gRd+O8NMONQ
>>19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비라닠ㅋㅋㅋㅋㅋㅋ
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2:20 ID:5UDi4v3armU
그 고양이눈? 위로약간 째진눈이었고
나랑 그애랑은다르게 옷에 색깔이 있었어
노란색 후드티에다 청색스키니를 입고있었는데
날보고 깜짝놀라는거야
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3:13 ID:5UDi4v3armU
꿈에서 흰색회색을 제외한 색의 옷을 처음본데다가
요즘시대에 입을법한 옷이라 나도 엄청놀랐어
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3:48 ID:5UDi4v3armU
>>19 맞아 자기말로는 여기서 꺼내주겠다고 하는데
좀 이상한애같아
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5:19 ID:gRd+O8NMONQ
이상한 애라니?
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6:09 ID:5UDi4v3armU
날보고 깜짝놀라더니 갑자기 그 째진눈이 내옆에있는
애를보고 막 욕을 퍼부었어 진짜 쌍욕을 하는데
생긴것도 좀 쎄보이는데다가 초면에 욕하는걸 보니까
기가질리더라
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7:41 ID:77qBC3F6ubk
설마 전에 꿈에서 만나자고 했었던 레스주들 아냐?
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8:28 ID:5UDi4v3armU
말의 반이상이 욕인것 같았는데
되게 흥분한 상태인것같았고 대충
역시 여깄었구나 그런다고 네맘대로 될것같아?
이런 내용이었어
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38:52 ID:OfEsEU0sn+Q
>>27 스레주한테 한 말이었어??
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41:00 ID:5UDi4v3armU
>>26 정말 레스주들중 한명이라면 미안하지만
정말 정상이 아닌사람같았다..
>>28 아니 내옆에있던애한테 했던말이었어
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41:04 ID:gRd+O8NMONQ
둘이 아는사인가..
30.5 이름 : 레스걸★ : 2012/02/06 18:41:04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42:27 ID:5UDi4v3armU
그리고 날보면서 네가 왜 여기서 이새끼랑 단둘이있냐고
윽박질렀다 꺼내줄테니 따라오라고 말하면서
날 잡아당기는데 진짜 무서웠어 그애가 잡아당기지만
않았으면 진짜 끌려갔을거야
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43:23 ID:OfEsEU0sn+Q
오오... 일단 따라가보는 게 좋은건가??;;
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43:53 ID:5UDi4v3armU
내가 무서워 하니까 그 째진눈이 우리보다
저새끼 하나가 더 위험하다고 했는데
분명 '우리' 라고 했었어
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44:54 ID:5UDi4v3armU
아 잠깐 누워있다올게
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8:45:21 ID:OfEsEU0sn+Q
놀랐을텐데 쉬다가 와 스레주;;;
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9:29:58 ID:77qBC3F6ubk
'더' 위험하단건 고냥이눈도 위험하단거 아닌가
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19:42:48 ID:HJ+sr2GIAZw
뭐야 ㄷㄷ ..
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0:00:50 ID:7kcEoJn42B2
정주행하고왔어 스레주 기억해 너 자신을 잊지마 내가 보이면 나인지 알수 있을거야
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1:00:50 ID:GPYg04GZ0tM
2판도 생겼구나 새로운 인물이라니 놀랄 법 하네
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1:25:36 ID:5UDi4v3armU
다시 피곤해져서 잠깨고 오느라 좀 시간이 걸렸네
오늘따라 잠자기가 더싫다 ㅋㅋ....
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1:30:18 ID:gRd+O8NMONQ
스레주 왓닝??ㅠㅠㅠㅜㅠ 어떡하나 ㅠㅜ 잠못자는거도 괴로운데 ㅜㅜ
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2:29:02 ID:5UDi4v3armU
>>41 맞아 요즘들어 자도잔것같지 않은느낌이 심해졌어 ㅜ
이제 잘시간도 얼마안남았는데
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2:30:12 ID:5UDi4v3armU
째진눈을 따라가야하나 그대로 남아서
그애랑 같이 있어야하나..
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2:32:00 ID:OfEsEU0sn+Q
이거 선택하는 게 두려울 지경...........
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2:46:32 ID:5UDi4v3armU
어차피 이렇게된거 후드티를 따라갈까
어쨌든간에 꺼내주겠다고는 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2:50:46 ID:gRd+O8NMONQ
음..나라면 후드티따라갈꺼같에. 하지만 쫌더 생각해봐 ㅠㅜ 부디 스레주에게 편안한 밤이 하루빨리 오길바래.
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2:58:50 ID:9Gg1jtAcaBw
스레주 힘내ㅠ일단 나도 남자애를 따라가보는게 좋을것같아ㅠ
....그런데 나중에 확! 하고 변모해버리진 않겠지...ㄷㄷㄷ
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3:07:29 ID:pPA+7vv+v6I
안돼.스레주.
남자애를 따라가면 '그애'한테 더 큰 상처를 남기게돼.
이 글을 보고있다면 꼭 '그애'한테 붙어. 그녀석은 언제든지 널 찾아갈수 있어. 고양이눈 남자애는 이제야 널 찾았을 뿐이라고.
일단은 '그애'한테 붙어서 고양이눈 남자애의 정체부터 물어봐.
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3:46:18 ID:SNGvzh9dk9M
잠이 안와서 들르길 잘한것같아 우선
상황을지켜보다가 어디로갈지를 정하도록할게
우선 >>48 말대로 해볼게 확실하게 후드티의 정체를
알게되면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그때 정해도 되겠지??
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6 23:47:29 ID:OfEsEU0sn+Q
그래 스레주 그게 나을 것 같아 ㅇㅇ!!!! 화이팅!! ㅠㅠㅠㅠㅠ
50.5 이름 : 레스걸★ : 2012/02/06 23:47:29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00:32:42 ID:fsHAfLoUhZE
화이팅! 일이 좋게 풀리길 바랄게!!
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2:54:16 ID:Rp+iwxYTrKw
저번에 그 아이에게 상냥하게 대해보라고 했던 레스주야
나도 그 남자 아이를 따라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지금은 >>48이 말한 것처럼 하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아.
너무 그 아이를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남자 애와 같이 나갈 생각은 않고 그 아이에게 잘 대해줘.
엊그제의 꿈도 그렇고 아이를 볼수록 너무 무언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가슴이 아파.
난 항상 있으니까 언제든지 다녀 와 이야기 해줘. 기다릴게.
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5:49:48 ID:OeQKHGIDGTA
어떻게됬니 ㅜㅜ갱신
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5:56:55 ID:OKyh2ZLlNqY
미안 좀 늦게왔네
학교도 단축수업이라 일찍오려고 했는데
중간에 딴길로 샜어
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5:57:59 ID:OKyh2ZLlNqY
우선 오늘 잠에서 깨고나서 제일처음
들었던 생각은 나도 정상인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였어
아니 오히려 좀 섬뜩하기까지 했지
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00:40 ID:OKyh2ZLlNqY
꿈에서는 후드티가 계속해서 그애랑
말싸움을 하고 있었어
후드티가 좀 진정하고나서는 나한테 물어봤어
너 왜그러냐고 대체 왜 여기있는거냐고 물었어
그리고 네가 이러면 어떡해야할지 너무 혼란스럽다고했는데
이외에도 많은걸 물은것같지만 너무
횡설수설해서 못알아들었어
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04:51 ID:OKyh2ZLlNqY
그래서 난 몸을빼고
난 너 처음보는데 날 아냐고 했어
근데 물어봤는데도 대답은 안하고
무조건 꺼내줄테니 나가자고만 하니까
이상한놈 같아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냥 글렀다 싶었는데
구경하고있던 그애가 비웃으면서
절대 날 못꺼낼거라고 말했고
급하게 뛸때는 언제고 여유로워 보여서
믿는구석이 있나싶었어
아니면 진짜 후드티가 별 능력이 없나싶기도 했고
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06:51 ID:OKyh2ZLlNqY
그때 후드티가 완전 악을쓰면서
넌 입닥치라고 소리를 쳤어
말끝마다 ㅆㅂ 거리면서 길게 얘기를 하는데
처음보다 더 분노한상태인것 같았어
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10:36 ID:OKyh2ZLlNqY
이제 완전히 서로를 잊고살자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묻어뒀던걸 다른사람도아니고 네가 파헤쳐서
어쩌잔거냐 하는 내용이었어
차라리 그게 안되면 자살이라도 했어야했다고
이건아니라고 말을 했는데
목소리까지 갈라져 가면서 악을쓰는걸 보고
어딘가 단단히 미친애라고 생각했어
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11:03 ID:G31ZOyUfONs
예전스레 정주행하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읽다말았따...
정리해 줄 사람 있어?
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13:45 ID:OKyh2ZLlNqY
소리지르는 후드티에 비해서 그애는
침착한 목소리로 넌빠지라고 말했고
그말에 후드티가 더 빡쳤는지 개소리 말라고 소리지르다
갑자기 침착해져서 나한테 물어봤어
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17:18 ID:OKyh2ZLlNqY
저새끼가 너한테 뭔가를 기억시키려고
계속 꼼수부리고 있지 않냐고 묻길래
그런것 같다고 대답했고
후드티는 역시 네 생각이 그렇지 하고 그애를 보면서
혼자 히죽히죽대다가 다시 말했어
저새끼는 분명 하루안에 내가 모든걸 기억하게
만들수 있어 그런데 시간을 들여가면서
네가 하나하나 떠올리길 바랬을꺼야 왤까?
이런 질문이었던것 같은데 난 그냥 대답도 안하고
멀뚱히 쳐다봤어
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18:10 ID:G31ZOyUfONs
예전스레 대충이나마 읽고왔는데 좀 답답해서 한마디 남긴다.
드림워킹은 불가능한 것이고, 루시드드림이라 해도 드리머가 꿈 속의 모든 것을 통제하기는 힘들다. 꿈을 통제하는데도 일정한 법칙이 필요해.
그것을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뭔가를 사라지게 하거나 다시 만드는 게 안 된다고, 그 대상이 드림워커이거나 다른 더 위험한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건.. 이거 뭐....
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20:59 ID:OKyh2ZLlNqY
반응이 없으니까 그냥 혼자 대답하더라고
네가 모든걸 다 기억하면 안되니까 그런거야
그후로 분명 무슨말을 더 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갑자기 그애가 달려들어서 싸움이 붙었어
주먹질하고 바닥을 구르는데 투견마냥 피터지게
패고맞고 하더라
난 완전히 정신병자들같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애가 들고있던 책을들고 튀었어
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24:14 ID:OKyh2ZLlNqY
뒤에서 어디가냐고 고함치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냥 쌩까고 계속 뛰었어 거의 몇시간을 계속 뛴것같아
근데 언제부턴가 후드티랑 그애도 날 쫒고 있었더라
난 원래 뛰는속도가 그닥 빠르진 않은데
진짜 미친것같은 속도로 뛰었어
그러다가 무거운거에 눌려 앞으로 고꾸라졌는데
고개를 들어보니까 후드티가 날 깔고 위에 엎어져 있었어
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28:52 ID:OKyh2ZLlNqY
그리고 그애랑 후드티가 잡아당겨줘서 일어났는데
둘의 표정이 좀 심상치가 않은거야
완전 얼빠진 표정 솔직히 말하면 바보같은 표정이었어
그 바보같은 표정으로 나한테
우리가 싸우니까 무서워서 도망간거지? 하고
묻는데 처음엔 그래서 도망간게 맞지만
그때에는 생각이 바뀌어있었어
뭔갈 찾아야 할것같은 느낌이어서 그냥 뭐좀 찾으러 뛴거라고
대답했더니 더 안좋아 보이는거야
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30:57 ID:OKyh2ZLlNqY
그게뭐냐고 묻길래 정색을하면서
네가뭔데 알려고 나서냐 라고했어 근데 왠지 평소의 나랑은
뭔가가 틀려진 느낌이 들었어
난 평소에 이렇게 사람을 깔보는? 그런 말투는 안쓰거든
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33:24 ID:OKyh2ZLlNqY
그리고나서 이젠 너희는 필요없으니까 꺼지라고 했어
내가 하는 말이었지만
진짜 싸가지가 없다고 느낄정도로 오만했어
그래서 후드티가 빡치겠다 싶어서 봤는데
덜덜 떨고있었어 그애도 좀 질려있었고
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36:11 ID:OKyh2ZLlNqY
그러더니 갑자기 후드티가 그애한테 주먹을 날렸고
이제 어쩔꺼냐고 하면서 자기머리를 쥐어뜯었어
땜빵생길거 같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뒤돌아서 가려고했어
혹시나 따라올까봐 절대 따라오지 말라고 말하려는데
맞아서 뒤로넘어갔던 그애가 갑자기 벌떡일어나더니
괜찮아 다 괜찮아 라고 중얼중얼 거렸어
난 처음엔 맞은게 괜찮다는줄 알았어
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39:29 ID:OKyh2ZLlNqY
계속 괜찮아 거리길래 미쳤냐고 물어보려했는데
그애가 바닥에서 날 올려다 보면서
네가 어떤애든 난 괜찮고 무슨짓을해도 난 다괜찮다고
했어 눈이 빨갛게 충혈되서 말그대로 정신병자 같길래
머리에 충격이라도 갔나보다 하고 나한테
덤벼들면 망한다는 생각을 했어
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43:23 ID:OKyh2ZLlNqY
후드티는 아무말도 없었고 그래서
난 계속 뛰어갔어 갑자기 성을 찾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꿈속에서 달린경험중에 제일 오래 뛰다가
겨우 성이 있던곳이다 싶은곳을 뒤져보는데
내가 발견한건 성이아니라 완전히 부서진 폐허였어
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44:59 ID:OKyh2ZLlNqY
완전히 부서지고 눈이 쌓인데다가 심지어는
돌색도 오색빛이아니라 그냥 회색이었지만
이게 그 성이다 싶었어 그래서 그냥 성주위에
아무렇게나 주저앉아서 책을 폈어
머릿속이 복잡하고 토할것 같아서 읽지는 않았지만
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6:46:21 ID:p5jWahDtdlI
그런데 지금 배경이 어디야?
뛰어서 어디로 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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