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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스레모음 8탄] 괴담방송국 - 1 본문

스레딕 모음/단편 스레 모음

[단편 스레모음 8탄] 괴담방송국 - 1

스레TV 2017. 12. 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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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방송국

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4:15:47 ID:QfyDF+CjMtc

안녕하세요 괴담방송국입니다

듣는 사람이 없어도 방송국은 방송을 내보내죠

그럼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4:26:27 ID:QfyDF+CjMtc

여러분 혹시 프릭쇼 라고 아십니까?

이것은 1840년부터 1970년까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쇼 중의 하나입니다

프릭쇼 중의 일부는 기이한 동물시체나 사람시체를 보여주기도 했다는군요


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4:29:33 ID:QfyDF+CjMtc

몇가지 예로써 위에서 언급한 콜렉션을 소개하는 프릭쇼에서는

머리가 두개달린 소,눈이 하나인 돼지등 일부는 진짜이거나 일부는 가짜인

박제품을 소개하거나 보존액 속의 기형아들을 소개하곤 했는데요


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4:35:21 ID:QfyDF+CjMtc

19~20세기 초에는 많은 사람들의 사고가

현재처럼 과학에 깨어있지 못했기 때문에 프릭쇼는

과학에 무지했던 대다수에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쇼였음에

틀림없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6:43:06 ID:fCMBH6Y68tI

오 이런스레 좋아


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7:15:20 ID:QfyDF+CjMtc

[음식 채널]

안녕하세요! 음식 채널입니다.

여기서는 온갖 진귀한 요리를 소개해 드리죠


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7:24:36 ID:QfyDF+CjMtc

오늘의 요리는 원숭이 골 요리입니다

주문하시면 식용 원숭이 한 마리가 제공되고 원숭이 머리가 들어갈만한 크기로

구멍이 나 있는 테이블에 원숭이 머리가 들어간 채 테이블에 둘어앉게 됩니다


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7:31:24 ID:QfyDF+CjMtc

그리고 원숭이 머리의 털을 깎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붓고 못으로 정수리에

구멍을 냅니다

원숭이에겐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의 이발이 되는거죠


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7:34:31 ID:QfyDF+CjMtc

그리고 구멍으로 원숭이의 골을 퍼먹습니다

아. 이때의 맛은 마치 해산물 같다는군요

음식 채널은 끝입니다

뭐 다시 하겠지만요


1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1 18:39:43 ID:OQlsTf7vH+A

스레주 빨리빨리 써줘 ㅠㅠ


10.5 이름 : 레스걸★ : 2011/11/21 18:39:43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6:45:04 ID:cGXv6+KF7UM

[사연 채널]

안녕하세요!

사연 채널입니다.

오늘의 사연의 제목은 미안하다....네요


1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6:47:00 ID:cGXv6+KF7UM

그럼 사연을 읽어 보겠습니다

아? 이거 글이 아니라 대화한 내용을 적어 놓은 거네요

이런 형식의 글은 처음입니다

뭐 읽어 보도록 하죠


1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6:50:13 ID:cGXv6+KF7UM

친구:정말 미안하다...

나:야,너 뭐하는거야 그만해!

친구:여동생이...여동생이 아파서 돈이 필요해...

나:너 괜찮아? 정신 좀 차려봐~

친구:고마워.....


1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6:52:54 ID:cGXv6+KF7UM

나:아..아니야 괜찮다면 10만원이라도 빌려줄게

친구:정말 고마워..그리고..저기..뭐라고 해야되나..

나:저기,저녁밥이 좀 남았는데 먹고 가~

친구:고마워....

나:그게 무슨 말이야~게다가 우린 친구잖아?


1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6:54:32 ID:cGXv6+KF7UM

친구:사실은 자살할 생각이였어......네가 없었다면 난 벌써...

나:에이~별말을 다하네. 그러지마...

친구:밤 늦게 미안하다...


1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6:56:37 ID:cGXv6+KF7UM

네 이걸로 오늘 사연은 끝인데요

아? 잠깐만요 여기 글이 덧붙여져 있네요

읽어보겠습니다

"거꾸로 읽어보세요"?


1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6:58:18 ID:cGXv6+KF7UM

뭐 이롷게 훈훈한 이야기도 상황에 따라 괴담으로 바뀌는 거겠죠

그럼 방송은 나중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죠

-방송 종료-


1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08:43:35 ID:gqaHnpKQ++E

이런반전이있을줄이야..


1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18:39:41 ID:LzRLoeFCDYQ

아니 잠깐만

그 괴담은 충분히 어디서 본거 같은데?


2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2 20:30:04 ID:m-4P8y2HPeF+U

뭔가 묘하게 무서웠어.....


2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06:57:49 ID:wUtrOAZiRHA

[사연 채널]

안녕하세요! 두번째 사연채널입니다

오늘의 사연은 "왼발"이네요


2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07:05:19 ID:wUtrOAZiRHA

안녕하세요. 전 사고때문에 왼발을 절단했습니다.

그런데 연구원이 인체 재생 실험을 하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그 신기술로 내 잘린 왼발을 재생해 보자는 얘기였습니다.

저는 그 연구원의 말을 믿고 저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로 전 연구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07:08:56 ID:wUtrOAZiRHA

전 이제 두 발로도 걸을 수 있습니다.

이 제안을 받이들여서 정말 기쁘다고 생각되는군요.

일단은 재활훈련도 계속 해야 되서 연구소를 나갈 순 없지만

이 모습을 저희 가족에게도 보여주고 싶군요.

연구팀은 재생된 부위가 예전보다는 느낌이 많이 다를 거라고 했습니다.


2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07:11:15 ID:wUtrOAZiRHA

하지만 제 왼발에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연구소를 나갈 수 있겠죠.

그런데 요즘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두통도 있고 손도 좀 저리고

아무래도 재활훈련을 심하게 했나 보네요


2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07:12:06 ID:wUtrOAZiRHA

그래도 왼발만은 상태가 좋습니다.

왼발만은요....


2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07:14:19 ID:wUtrOAZiRHA

어때요? 시청자 여러분?

좋은 사연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물론 저에게는 그닥 좋은 사연은 아닌 것 같아요

아 그리고>>23에 받이들여서가 아니고 받아들여서 입니다.

좋은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방송 종료-


2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08:12:59 ID:j3hBq38YeBk

왼발....


2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3 15:32:41 ID:m-usfUPwfzXJQ

또또 올려줘 스레주!!


2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06:47:28 ID:eh0CU80yTF6

방송국입니다.

누군가가 "왼발"사연을 해석해 주길 바랬는데 말이죠.

아아 이거 좀 아쉽네요.

하지만 방송을 시작하는 게 방송국의 임무.

-방송 시작-


3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06:56:30 ID:eh0CU80yTF6

[단편이야기]

한 할아버지는 죽을 때까지 교회에 다녔다.

할아버지는 매일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도를 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잠에서 깼을 때 눈이 떠지지 않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세계가 평화로워지게 해달라고 빌었으니까


30.5 이름 : 레스걸★ : 2011/11/24 06:56:30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07:15:59 ID:eh0CU80yTF6

[단편이야기]

난 오늘 친구가 준 고기를 먹었다.

그런데 맛이 먼가 미묘하달까. 이상한 맛이몄다.

이건 대체 사람고기맛도 아니고...

이 고기는 뭐지?


3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07:57:52 ID:17BBPOfVOfg

그할아버진 죽은건가...?

그리고 >>31 사람고기맛도 아니고... 라는 부분에서

이 사람이 사람고기맛을 안다는것, 그러니까 사람을 먹어봤다....?


3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3:48:20 ID:jtNzoZ+ZFqw

>>32

눈이 멀었다는 뜻도 되지 않을까? 뭐, 할아버지라고 한 부분에서 나이로 인해 죽었다는 말일수도..

>>31

이거는 고기를 먹은 아이는 사람을 먹어본 적이 있는 것 같네..


3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4:11:14 ID:P27Gad2NyIQ

생각해봐. 

세계가 평화로워진다잖아. 지금 사회가 어때?

어떤 나라는 가난에 시달려 국민들이 죽고 어떤 나라는 핵을 만들어 세계에게 전쟁을 선전포고 하려고 하고.

세계가 평화롭지 않으니 결국 그 할아버지는 눈을 뜨시지 못한거야...


3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4:19:57 ID:eh0CU80yTF6

[소개 채널]

안녕하세요. 소개 채널입니다.

오늘은 플럭클리라는 마을을 소개할 건데요

이 마을이 다른 마을과 다른 점은 마을 주민들이 유령을 목격한다는 것입니다.

1989년 플럭클리 마을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한 귀신 수는 12가지이고

비공식적으로 목격되온 숫자는 40가지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3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4:23:23 ID:eh0CU80yTF6

귀신들이 너무 많이 출몰하여 마을 전체가 흉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다수의 유령출몰 지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처음 귀신이 목격된 것은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3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4:27:33 ID:eh0CU80yTF6

어느 사냥꾼이 사냥을 하러 밤에 숲속으로 들어갔다.

사냥견과 함께 같이 숲 속으로 들어갔는데 샤냥견은 자꾸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듯이 마을로 돌아갈려고 하였다.

그때 갑자기 수십명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주변엔 들어올 사람도 없었고, 더군다나 마을도 없었다.

놀란 사냥꾼은 얼른 마르로 도망가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3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4:29:57 ID:eh0CU80yTF6

그후 마을사람들도 같은 비명소리를 듣는다.

이런 이야기인데요.

담력이 강하신 분 아니면 이곳으로 가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더군다나 건물도 지금은 다 파괴됬다는군요


3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6:18:24 ID:lV6Nnz1y+UA

마르? 오타아니야?


4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17:44:47 ID:eh0CU80yTF6

>>39

예 오타가 났군요

지적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4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4 22:09:42 ID:JAiq1tND1DY

주변엔 마을이 없는데 마을로 도망가다니..


4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7:03:24 ID:Hydc6i47aAc

만약 사람을 죽였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차차 이런 말은 꺼내면 안 되겠군요

그럼 방송이나 시작해야겠죠

-방송 시작-


4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7:12:28 ID:Hydc6i47aAc

[단편이야기]

난 가스 중독으로 자살하기를 결심했다.

점점 의식이 흐릿해지던 참에 갑자기 현관문이 열렸다.

아, 문 잠그는 걸 잊었다.

집 주인이 무지막지하게 화를 냈다.

나는 반성을 했다.

역시 죽는 건 무서웠다.

나는 그리고 담배를 물었다.


4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7:25:10 ID:Hydc6i47aAc

[단편이야기]

한밤중에 선배가 전화를 했다.

"하루종일 있었는데 왜 전화를 걸지?"

이런 의문이 있었지만 난 전화를 받았다.

전파가 잘 안 잡히는지 소리가 중간에 뚝뚝 끊기고 컥컥대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내 핸드폰 어디 있어?"라는 소리인것 같았다.

나는 "선배님한테 있어요~"한마디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선배는 천식에 걸렸다는 것을......


4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7:55:01 ID:ngog0NkttQU

근데 이런거 말해도될지모르겠는데,

이 이야기들, "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같은 시리즈로 많이 본것같은데,

혹시 그것들중 괜찮은것들만 모아놓은거야?

괴담방송국이니까?


4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7:59:49 ID:7EsbDSESRGM

>>45

예 대부분은 그렇다고 해야죠


4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8:01:00 ID:7EsbDSESRGM

아 저는 지금 다른 컴퓨터로 접속햇습니다.


4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8:19:04 ID:dKMHoH4It2c

>>44 선배한테 전화가왔다는건 그선배 번호로 왔다는거일텐데..


4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5 09:22:55 ID:SIgBk+uOeME

az


5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0:15:27 ID:CZSTZdt3t6Q

>>48

그 선배에게 전화가 왓다는것보다 내 핸드폰이 어딧어 라는게 더 중요하게봐야지 선배는 천식이있다햇고 잠결에

"내 핸드폰 어딧어" 라고 물은건 여자가

"내 호흡기(?) 어딧어"라고 말한걸 잘못들은거지

전화내내 켁켁댓다는건 천식이 때문에 켁켁대는거일테구


50.5 이름 : 레스걸★ : 2011/11/26 00:15:27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0:22:54 ID:WI2F5vFfRzE

그리고 사냥꾼이야기엔 모순이있어 처음엔 이마을에 귀신이 처음 목격된 이야기라고하면서 시작한고보면 마을은 존재한다고 봐야겠지? 

그렇지만 도중엔 이주변엔 마을도없고 사람도 없다고했어.

그렇다면 이 마을은 애초부터 존재하지않았거나 하지만 이경우엔 기네스북에 등록될수없었겠지? 

다른건 사냥꾼마저 귀신이라는거지..?

이거하고 왼발이야기 특히 왼발이야긴 무슨이야길하는지 당최 모르겟다


5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0:28:15 ID:P9tSb2y1pac

>>51 

내가알기론 왼발만 재생이되었다던가?

생각안난다..

미안, 하지만 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라고 치면 그중에있을거야아마


5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6:58:42 ID:WLrIRS5+JBU

>>51

주변에 플럭클리 마을을 제외한 다른 마을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5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00:21 ID:WLrIRS5+JBU

그럼 이제 방송을 시작해야죠.

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적어주세요

그럼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방송 시작-


5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17:49 ID:WLrIRS5+JBU

혹시 히틀러에 대해 아십니까?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사람이자 게르만족이 우월하다고 말한 사람이죠

하지만 그에게도 의문점이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보시죠


5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23:51 ID:WLrIRS5+JBU

2009년 9월 고고학자인 닉 발렌토니 교수는 두개골 하나를 분석했는데요

그 두개골의 주인공은 바로 아돌프 히틀러의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 닉 발렌토니 교수는 믿기 힘든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그건 바로 히틀러의 두개골이 여자의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1945년 4월 30일 히틀러는 지하벙커 안에서 권총자살을 했는데요


5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24:26 ID:ct7UxAz1M5g

오늘은 아침방송이네!


5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27:49 ID:WLrIRS5+JBU

하지만 히틀러가 죽고난 뒤 세계는 그의 죽음을 두고 많은 의혹을 제기합니다.

그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자도 없었고

그의 시체를 처음 발견한 당시 이미 불에 심하게 태워져 있었기 때문에 

신원을 정확하게 확인할 방법도 없었기 때문이죠.

그러자 히틀러가 지하벙커의 도주로를 통하여 외부로 빠져나갔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5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33:30 ID:WLrIRS5+JBU

이미 해외로 도피하여 잠적했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베를린을 점령하고 히틀러의 시체를 가장 먼저 발견한 소련군의 주장은 달랐습니다.

1945년 5월 3일 독일 베를린을 점령한 소련군은 히틀러의 총통관저 비상구 부근 안에서 히틀러와 그의 부인 에바브라운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 구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6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39:17 ID:WLrIRS5+JBU

하지만 시신 확인이 불가능하자 소련군은 히틀러의 담당 치과의사였던

휴고 브라스케를 찾아가 확인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휴고 브라스케는 이미 행방불명이 된 뒤였습니다.

대신 당시 휴고 브라스케의 조수였던 케이트 호이자만을 만날 수 있었고

그녀는 당시 기록을 살펴보며 금박, 치아 브릿지, 형태등이 당시 히틀러의

치아형태와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6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44:24 ID:WLrIRS5+JBU

그리하여 소련군은 히틀러의 사인이 권총자살이라는 최종결론을 발표합니다.

그 후 히틀러가 죽은 지 20년이 지난 1971년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는 히틀러의 유골

중 머리뼈와 턱뼈 일부만 남기고 나머지 유골을 화장처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히틀러가 자살당시 앉아 있었던 소파, 권총등이 두개골과 함께 지난 

2000년에 소련정부에 의해 언론에 공개되면서 모든 논란이 끝나는 듯 했습니다.


6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49:31 ID:WLrIRS5+JBU

그 후에 소련측에 오랜 요구끝에 결국 연구허가를 받아낸 닉 발렌토니 교수의

연구발표는 다시금 히틀러의 죽음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검사결과 히틀러의 두개골은 20세에서 40세 사이의 여성의 것이며

두개골의 두께가 매우 얇고 두개골끼리의 봉합부분이 전형적인 여성의 형상이라는 것

입니다.


6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54:28 ID:WLrIRS5+JBU

그러자 일각에선 그 두개골이 히틀러의 것이 아닌 그가 자살당시 함께 했던

그의 부인 에바브라운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또한 사망 당시 에바브라운의 나이는 33세였다.

하지만 당시 에바브라운은 청산가리를 마시고 음독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개골에는 총알구멍이 나 있었다.


6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7:59:43 ID:WLrIRS5+JBU

그러자 또다시 새로운 추측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히틀러가 여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의견에 따르면

히틀러는 당시 165cm라는 키로 유럽 남성의 평균 키에도 미치지 못하였으며

엉덩이가 크고 어깨가 좁앗고 양 다리가 짧았다고 합니다. 또한 상체에 비해

가슴이 움푹 들어갔고 일반 남성보다 근육량이 매우 적었습니다.

이는 당시 독일 여성들의 전형적인 신체구조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6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8:01:55 ID:WLrIRS5+JBU

[공지]

잠시 방송을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조금 기다리시면 방송이 다시 시작될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6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8:17:04 ID:BjOx7EEJvvk

>>43

가스중독으로죽을랬는대 주인와서못죽고 담배물었다면 

폭발해서죽었다는거?


6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9:54:05 ID:P9tSb2y1pac

>>66 아마도그럴걸

가스폭발!


6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09:56:52 ID:WLrIRS5+JBU

방송이 다시 시작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그럼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6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11:01:43 ID:JOYO9hOWcJ+

보고있다!


7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16:28:36 ID:k7FV8gPFDPc

왼발이야기는 이렇게 된거아냐?

재생실험이라고 했잖아.

그러니까 원래 몸에서 왼발을 다시 자라나게 한게 아니라

그 잘린 왼발에서 다른 부분이 자라나게 한거 아닐까...?

그래서 왼발은 멀쩡한데 몸의 다른 부분이 아픈거야.뭐 부작용 같은걸로.

단지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7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16:47:18 ID:P9tSb2y1pac

>>70 아, 그래!그거였어!

내가봤던해석이

왼발에서부터 다른모든부분이 재생되었기때문 이었어!


7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17:36:21 ID:N1sXDhqL45w

방송국입니다.

아침방송을다시 방송한다고 했는데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방송은 내일 이어서 하겠습니다.

이건 내일 인증하죠


7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6 19:40:53 ID:GCOgEwBgCA2

왼발은 솔직히 해석하기엔 좀 난해하다고 생각한다....


7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7 05:48:08 ID:QupG+O4Cxsg

방송국입니다.

아 깜빡한 것이 있군요.

>>72는 제가 맞습니다.

그럼 방송을 시작해야죠.

-방송 시작-


7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7 05:54:42 ID:QupG+O4Cxsg

또한 몇몇 전문가들은 그가 생전에 그린 그림에서 의견을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화가지망생이었던 히틀러가 그린 작품들 중에 다리 위에 앉아있는 자신의

초상화는 강인한 남성상이 아닌 가냘픈 여성상을 하고 있으며 이는 히틀러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여성적 성향을 그림 속 자화상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콧수염 역시 남장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의 사진을 유심히 보면

때에 따라 콧수염의 위치가 서로 다르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7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7 06:00:32 ID:QupG+O4Cxsg

또 그의 여성 편력을 보고 히틀러가 여자였을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틀러는 생전에 6명의 여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는데 그 6명의 여자들은 모두가

죽거나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그 이유가 히틀러가 여자였기 때문이라는

주장과 연관성이 있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히틀러는 그 여자들과 단 한번도

결혼식을 올린 적이 없으며 죽기 전에 에바브라운과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10년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에바브라운의 우정에 대한 보답일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7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7 06:08:18 ID:QupG+O4Cxsg

또한 히틀러는 1916년 제 1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를 치료햇던 군의관에 따르면 히틀러가 여성의 생식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법의학자들은 히틀러의 주치의였던 테오도어 모렐이 남긴

그의 일기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일기에 따르면 그가

히틀러에게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을 주기적으로 주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7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8 14:14:03 ID:rdfFn5xvlAI

방송국입니다.

하하 이거 방송이 많이 늦어졌네요

뭐 사정이 있으니까 늦은 거겠죠?

그럼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7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8 14:19:16 ID:rdfFn5xvlAI

또한 히틀러가 마지막 숨을 거두었던 장소인 지하벙커의 소파에서 발견된 혈흔에는

여성 호르몬이 다량으로 검출되엇는데요 일부는 그것이 당시 함께였던 에바브라운의 것

이라고 보긴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역사학자인 스템프는 히틀러의 조수인

히레슈의 일기장을 입수하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에 따르면 히틀러는 남다른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6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막내 파울라와 넷째 히틀러를 제외하곤 다른

형제들은 모두 어린나이에 죽었습니다.


8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8 14:25:49 ID:rdfFn5xvlAI

혹은 그가 자라왔단 어린시절의 행동에서 증거를 찾아내는 학자도 있는데요.

히틀러가 다녔단 학교와 측근들의 증언의 따르면 어린시잘 히틀러는 말도 없고 굉장히

내성적이였으며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다수의 학자들이 이 의견에 반대하며 히틀러는 남자라고 확신하는 주장을

내놓는데요. 히틀러의 신체검사를 담당햇던 디딩박사의 말에 따르면 히틀러의 남자생식

기에 대한 검사기록과 남성적인 건강진담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함니다.


8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8 14:30:54 ID:rdfFn5xvlAI

하지만 이들의 주장대로 히틀러가 남성이 맞다면 의학적 분석을 통해 20~40대 사이의 

여성의 것이라고 증명 된 두개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히틀러는 정말 여자였을까요?

아니면 이것들이 단지 음모론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요?

뭐 아무도 알 수 없겠죠.

그럼 오늘의 방송은 끝났습니다.

다음에 뵙죠.


8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06:23:59 ID:CCe0k1RT2x+

방송국입니다.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뭐 그래도 방송은 시작해야겠죠.

먼저, 가볍게 단편이야기로 가볼까요

-방송 시작-


8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06:34:17 ID:CCe0k1RT2x+

[단편이야기]

우리 하청업체 직원이

[회사에서 귀여운 여자애들은 내가 다 먹었다]

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가보았더니 여자는 1명도 없고 남자만 보였다.

그 녀석, 안경을 새로 맞춰야 할 것 같다


8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31:26 ID:CCe0k1RT2x+

[소개 채널]

안녕하세요! 소개 채널입니다.

지구의 오지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는데요

지구의 지배자라 불리는 인간도 이러한 오지에서는 식인 동물 맹수의 습격을 받는답니다.

이러한 세상 속 유명했던 식인맹수를 소개해보죠.


8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38:33 ID:CCe0k1RT2x+

식인악어 구스타프:길이 7m:무게 1톤

탄카니카 호수 근처에서 300여명의 사람을 죽였다고 하네요

2007년도에는 드라마 "프라이미벌로도 제작되었죠

정말로 드라마처럼 7m악어가 다가온다면 끔찍할 것 같네요


8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42:06 ID:CCe0k1RT2x+

루드라프라야그 표범:히말라야 산록에서 활동하던 식인 표범

125명의 사람을 죽였다고 하네요

식인악어 구스타프보단 못하지만 꽤 많은 기록입니다

짐 코벳이라는 분에게 사살당했다고 하네요


8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44:12 ID:CCe0k1RT2x+

파나 식인 표범

400여 명의 사람을 죽였다고 하네요

아아 이거 식인악어 구스타프와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지겠는데요?

아, 이 놈도 짐 코벳이란 분에게 사살됬다고 합니다


8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50:05 ID:CCe0k1RT2x+

탈라 데스의 식인 호랑이

8년동안 150명의 사람을 죽였다고 하네요

좀 적은 수지만 감탄해야겠군요

아, 이거이거 최고인데요?

얘도 짐 코벳이 사살했다고 하네요

경의를 표합니다.


8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54:57 ID:CCe0k1RT2x+

추카의 식인 호랑이

3명의 어린이를 죽였다고 하네요

어린이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참고로 이 호랑이도 짐 코벳에게 사살됬다고 하네요


9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57:21 ID:CCe0k1RT2x+

고스트&다크니스:케냐 차보에서 활동하던 두마리의 사자

이 사자는 길이가 2.7m에 달하는 보기드문 대형 사자라고 하네요

이 두 사자는 다행히도 짐 코벳이 아닌

패터슨 중령이란 분이 사살했다고 하네요


9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7:59:08 ID:CCe0k1RT2x+

예 이걸로 오늘 방송은 끝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뭐 내일도 방송하겠지만요

-방송 종료-


9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18:00:02 ID:CCe0k1RT2x+

-후기-

개인적으로 짐 코벳이 더 무섭습니다.


9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21:35:01 ID:srZYLds0DW6

언제나 재밌게 보고있어!


94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22:12:10 ID:m-lfT1bZiMZKs

그렇다면 짐 코벳은 두마리의 사자에 죽음을 당한건가...


9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22:19:00 ID:U0PiLDoXTaY

사실 짐 코벳은..패터슨 중령이 두마리 사자를 잡기위해 

쓴 미끼일뿐일지도...


9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22:24:30 ID:f9EcoKP8oYc

해설가의 주관


왼발

1. 재생된 왼발은 죽음을 안다.

그래서 죽지 않기 위해 자신조차 먹는다

2.오타인지도 모르겠지만 사고때문에

왼발을 절단'했다'고 한다.

스스로 자기 신체를 자른다. 왼발은 원한을 가지고

주인을 죽인다.

아무래도 혈액을 빨아들이는 것 같다.


왼발이야기는 해석이 난해하다.


단편이야기 할아버지

소원의 양면성. 메피스토펠레스처럼

소원을 원하는 방식과 다르게 이루어준다

그가 원하는 것은 눈을 뜰때 세계의 평화를 원한것

그렇다면 평화를 이루어줄수도 있으나

평화가 올 때까지 눈이 떠지지 않을 수도 있다.


단편이야기 고기

나는 사람고기맛을 안다

즉, 사람을 먹어보았다.




9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22:25:23 ID:f9EcoKP8oYc

소개이야기 마을

이것도 이야기상의 모순일수 있다

흉가가 되었는데 처음에'마을 주민들이 유령을 목격'한다''

즉, 주민이 없는데도 주민들이 지금도 유령을 목격한다

처음 귀신의 목격당시 사냥꾼은 소리만 들었을 뿐이다


단편이야기 가스

가스 중독으로 자살한다는 것은 일산화탄소도 있으나

이 이야기에서는 가스레인지의 그 가스

불과 강하게 반응,폭발한다. 

담배에는 불이 필요하다. 


단편이야기 선배

선배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호흡기를 핸드폰으로 잘못 알아들은듯 하다


9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29 22:26:38 ID:f9EcoKP8oYc

히틀러

몇가지 의문점들이 있다.

1. 벙커 안에서의 권총자살인데

왜 몸이 태워져 있는가.(러시아-즉 소련 발견

2. 소련은 왜 유골을 여성임을 알수 있게 하는

머리뼈,턱뼈만 남겼는가

3. 벙커에서 죽었다. 시신이 총통관저 비상구 부근에서

발견된 것은 왜인가(단,총통관저가 벙커와 연결되었을수

있다)

4. 음독자살을 했더라고 총알구멍정도는 

두개골에 낼 수 있다.


히틀러는 양성인간일수도 있다


단편이야기 하청업체

먹었다=실제로 먹었다. 남자가 없는 이유는 그것

카니발리즘.


이상.

재밌게 잘 보고 있어 스레주


9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05:58:04 ID:XK9g3MA8Y8s

방송국입니다.

해설가님, 두개는 틀리고 나머지는 다 맞으셨군요

왼발은처음부터 쭉 읽으시면 어떤 시청자 분께서 풀어주셨고

플럭클리 마을은 옛날에 주민들이 유령을 목격하는 것입니다. 즉, 지금은 흉가

해석해주신 해설가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방송을 시작해야죠

-방송 시작-


10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06:07:37 ID:XK9g3MA8Y8s

[단편이야기]

여동생 방에서 대변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사람이 들어왔다

그 사람은 바보자식! 이라고 말하고 유령처럼 사라져갔다

여동생한테 얘기해 봤지만 울부짖을 뿐 대화가 되지 않았다

부모님에게도 얘기해 봤지만 고함만 지를실 뿐 역시 대화는 되지 않았다.

무슨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100.5 이름 : 레스걸★ : 2011/11/30 06:07:37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06:15:44 ID:XK9g3MA8Y8s

[단편이야기]

어릴때 제게는 언니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언니가 안 보였어요

아빠와 엄마는 복권에 당첨 되었습니다

가난했기 때문에 언니가 보인다던가 하는 헛된 공상을 한 것 같아요

이제 슬슬 복권당첨금이 없어져버릴 것 같네요


102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16:08:08 ID:yy11F2eqiPY

101번 해석

언니를 부모가 죽였고 죽인 사실이 들통나서 경찰에 잡혀간다


103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16:43:41 ID:NAT9Rb4UA72

101번 추가추측


이제 슬슬 복권당첨금이 없어져버릴것 같네요

이거 결국 글쓴'나'도 곧 죽는다는거아냐?

부모가 언니를 죽여서 돈이생겼다면, 돈이 떨어져간다면 곧 새로운돈이 필요할꺼아냐

그러니까 글쓴'나'도 죽는거아니야?

102번 보면 그것도 아닌거일수도 있지만


104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1/30 17:17:46 ID:XK9g3MA8Y8s

잠시 인증코드를 달겠습니다

그럼 이제 방송을 시작해야죠


105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18:21:39 ID:AW+0TwuDeyI

>>101 가난했었는데 복권당첨이라.. 엄마아빠가 돈이 너무 궁해서 큰 딸을 팔고

돈을 받은게 아닐까? 그리고 돈이 점점떨어지니까 엄마아빠가 이젠 자신을 팔거

라고 생각하는거..


106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19:43:08 ID:O1XWtrSmIPw

>>100 이 이야기에서의 '나'를 강아지로 해석 맞지?..전에 본거같은데 내가 기억하고있는게 맞는지모르겠네


107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19:47:46 ID:eTezvIg5V5w

이건 내 생각인데 아마도 >>100 은 자신이 죽었는데 죽은후에 대변을 볼때 저승사자? 가 나타나서 대변싸는 모습을 보고 바보자식이라 한후 사라졌고, 밖에 나갔는데 가족들이 우는 이유는 자신이 죽었기 때문이겠지


108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19:50:30 ID:eTezvIg5V5w

>>106말이 내 말보다 맞는것같네 난 여동생 방을 잘못봐서 여동생 방 화장실 로 봤거든


109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20:39:56 ID:LIKMUrJk9kI

>>101 나는 부모가 언니를 죽이고 사망보험금을 타고 이제 돈이슬슬 떨어져서 부모가 자신도 죽인다는게 아닐까?


110 이름 : 이름없음 : 2011/11/30 20:40:56 ID:LIKMUrJk9kI

>>101 나는 부모가 언니를 죽이고 사망보험금을 타고 이제 돈이슬슬 떨어져서 부모가 자신도 죽인다는게 아닐까?


111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1 06:02:00 ID:lgDisaI+u2I

방송국입니다.

이거 방송이 좀 늦어질 것 같네요

시간이 많이 없거든요

일단 지금은 방송해야겠죠

-방송 시작-


112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1 06:10:00 ID:lgDisaI+u2I

[사연 채널]

안녕하세요! 사연 채널입니다. 오늘의 사연은 대학생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전 대학생입니다.

대학생이 되어서 꿈꿔왔던 자취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방은 아니지만 나만의 아지트가 생겼다는 게 기분 좋았습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잇습니다


113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1 06:17:40 ID:lgDisaI+u2I

3개월 째 옆집 사람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분명 바을 계약할 때 부동산 아저씨가 옆집에 사람이 살고 있다고 했는데

뭔가 으스스한 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게다가 기분 나쁘게 밤만 되면 옆집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죽이며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느 날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는데 부동산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옆집사람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114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1 06:23:43 ID:lgDisaI+u2I

그러더니 부동산 아저씨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옆집 학생도 너랑 동갑인 남자애야~

그리고 너랑 같은 대학이야~

저는 옆집에 인사라도 해볼까 하고 찾아갔습니다

그러더니 저랑 동갑인 한 남자가 나왔습니다.

아니, 제가 이사한지 좀 됬는데요 한번도 뵌 적이 없어서...

아, 같은 대학이셨구나!

우리 친하게 재내봐요!


115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1 07:11:40 ID:ASX1IDSazeA

여자소리가 나는데 남자가 살아?


116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1 14:41:04 ID:lgDisaI+u2I

저는 매일 밤 호프집 알바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지만요

저희는 그렇게 영양가 없는 대화를 나누며 말을 텄습니다.

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그쪽은 여자친구가 있나 보죠?

아~가끔 알바 같이 할 때 끝나고 우리집에 와서 하고 가고,

그리고 그쪽도 여친 있잖아요?

언제 다같이 만나서 방에서 술 한잔 하고가!


117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1 14:45:21 ID:lgDisaI+u2I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저에게는 여친이 없다는 것이죠

그 사람에겐 이 일을 말하진 않았지만 찜찜해서 제보해 봅니다.

아아~ 이거 좋지만은 많은 사연이네요

잘 모르겠는 분을 위해서 힌트를 드리죠

옆집 사람은 왜 주인공이 여친이 있다고 생각햇을까요?

잘 생각해 보시죠.


118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1 15:17:44 ID:hfOhRN1vqd+

궁금해 !


119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1 15:50:51 ID:SBQGJxYU4Fc

아마.. 역시 여자귀신이겠지?


120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1 16:50:38 ID:ASX1IDSazeA

옆집에서도 여자소리가 들리는건가


121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2 05:37:02 ID:qgUYsc+3vtw

방송국입니다.

좋은 아침이네요

그럼 방송을 시작해야죠

-방송 시작-


122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2 05:46:11 ID:qgUYsc+3vtw

[단편이야기]

난 혼자 산다.

난 오늘 빛을 받으면 그 빛을 흡수해서 어두울 때 빛을 내는 인형을 샀다

아침일찍 불을 다 끄고 직장에 갔다

직장에서 돌아와 보니 인형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역시 성능이 좋다


123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2 08:27:28 ID:z79WgHAXQck

ㅋㅋㅋㅋ


124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2 17:16:08 ID:CTyiwvVRin+

아침에 불을 끄고갔지않나?어떻게 빛나는거지...?


125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2 18:26:39 ID:ZzUhp648aG2

>>124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괴담의 맛을 살리는 건 해석은


직장에서 돌아오기 직전까지 집에 누군가가...


126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2 23:18:59 ID:13e3dwE+C1s

해설가의 주관


단편이야기 여동생

유머 3가지의 해석

1.여동생 '방' 화장실 안에서

대변보지 않고 방 안에서 일을 처리

이상한 사람은 이 이해석에서 중요하지 않다

2.나=개

3.나=정신병자


단편이야기 언니

복권당첨:어린 아이에게 큰 돈이 생긴것을

납득하도록 속이는 것이 가능

실제는 언니를 매매(장기,인신)

또는 죽인후 보험금 처리


127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2 23:20:43 ID:13e3dwE+C1s

사연채널 대학생

옆집에서도 여자의 소리가

'나'의 방에서 나는 것처럼 들린다

해석은 2가지

1.스토커.스토커가 나의 집안에서

거주한다. 옆집과 연결된 벽 근처에

사는 것

2.천장에 사는 무언가

옆집에서도 나의 집에서도 들린다면

천장에서 살 수도 있다


단편이야기 인형

1.집안에 불을끄고 갔는데 빛난다는 것은

집안에 방금까지 누군가가 있었다는 것

혼자사는데도 2명이 생활한다

2.유머-불량품


128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0:45:05 ID:CKK+v08tK2w

아무도 없는 야심한 이 밤

괴담방송국은 오늘도 홀로 방송을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29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0:55:03 ID:CKK+v08tK2w

[뉴스]

안녕하세요. 괴담뉴스입니다.

다음 뉴스는 도둑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새벽 3시에 김괴담(가명)씨는 문을 난폭하게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다가 깬 생후 2개월의 아이를 조용히 시켰습니다.


130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1:01:22 ID:CKK+v08tK2w

그래서 김괴담(가명)씨는 약간의 짜증을 안고 현관문 렌즈로 밖을 살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문 저편에는 본 적도 없는 중년 남성이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 남성은 술에 취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괴담(가명)씨는 열어줄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남성은 궁시렁대면서 계단쪽으로 걸어갔다고 합니다.


131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1:06:00 ID:CKK+v08tK2w

그 남성은 아무래도 집을 착각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김괴담(가명)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괴담(가명)씨는 집에서 나와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집을 뒤로 했습니다.

이처럼 도둑이 집에 들어오려 할지도 모르니 문단속을 잘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럼 오늘의 뉴스는 끝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32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1:07:57 ID:CKK+v08tK2w

어때요? 뉴스는 재미있었나요?

좋은 정보가 많이 된 것 같네요.

뭐 안 그럴 수도 있지만요

그럼 나중에 뵙죠



133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3 07:45:00 ID:KrbSsx82cms

문을...안잠궜는데?!


134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3 07:47:42 ID:U2d0o4qwGXM

김괴담이 도둑?


135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8:38:02 ID:CKK+v08tK2w

-광고-

냉장고 팝니다.

냉동실이 직냉식이라 성에가 잔뜩 껴있었지만

성에는 제거햇습니다.

아, 성에 안에서 사람의 머리털로 보이는 것이 대량으로 발견되었지만 괜찮습니다.

사람모양으로 침대 바닥이 빠진 이야기는 업계의 전설이지만

그것에 필적하는 것이라 판단합니다.


136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8:40:11 ID:CKK+v08tK2w

동작은 확인하고 깨끗이 손보았으므로

좌우지간 차가워지면 과거를 묻지 않겠다는 분께 팝니다.

무언가 큰 물체를 보존해 두었는지 선반은 빼놔서 1장도 없습니다.


137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8:42:40 ID:CKK+v08tK2w

살분은 01-0000-0000으로 전화주십시오.

아참, 이건 중고 냉장고입니다.

부디 사가길 바랍니다.


138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8:49:28 ID:CKK+v08tK2w

[단편이야기]

너는 지금 내 앞에 서있어

목에 맨 하얀끈이 참 예쁘네

그런데 넌 왜 움직이지 않지?

뭐 괜찮아

나도 너처럼 움직이지 않게 될 테니까


139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3 09:13:01 ID:CKK+v08tK2w

[공지]

혹시 더 만들고 싶은 채널이 있으시면 써 주세요.

바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140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3 11:23:54 ID:U2d0o4qwGXM

다큐멘터리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겠어


141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3 11:58:34 ID:ivJom+uMUsc

재밋게보고잇어!


142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3 17:37:23 ID:FFgH1Z5aPi6

>>132

내생각인데 김괴담이 도둑이고 아이를 조용이 시켰다는건 죽인것 같고 가슴을 쓰러내린것은 자신이 도둑이란걸 들킬까봐였을것같아


143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3 20:31:04 ID:ix6wtZt+cS2

>>135 

그 냉장고,탐나

근데..위험해 보여


144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4 05:15:48 ID:fy0FFItV+lU

아침 5시 15분,

괴담방송국은 오늘도 방송을 시작합니다.

-방송 시작-


145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4 05:29:57 ID:fy0FFItV+lU

[단편이야기]

사람이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밑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깜빡하는 빛이 생긴다.

그런데 그 빛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혼은 빠져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연로하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요즘은 눈을 눌러도 빛이 보이지 않는구나


146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4 10:44:42 ID:rJwT0B6hM6U

>>145 할아버지가돌아가신다는건가?

아니라면이미돌아가신?


147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4 15:47:37 ID:fy0FFItV+lU

[단편이야기]

어느 병원에서 환자가 죽었다.

의사가 유족에게 사망 진단서에 싸인을 요구하자 

유족은 싸인을 해야할 곳에 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의사 이름을 썼다.

의사:부인, 거기가 아닙니다. 거기는 사망 원인을 쓰는 곳입니다.

부인:그러니까 선생님 이름을 적는 겁니다


148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4 15:54:46 ID:fy0FFItV+lU

[소개 채널]

안녕하세요! 소개 채널입니다.

오늘의 사연은 시골에서 살다가 도시로 올라오신 분이 보내셨네요

그럼 사연을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도시로 올라온 지 일주일 째 됩니다.

여자 혼자 타지에 살게 된 건 힘든 결정이지만

시골에서 도시로 취직이 되었으니 어쩔 수 없이 도시로 왔습니다.

어제 아침 지하철 개찰구에서 나왔는데 패스카드가 없어졌습니다.


149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4 16:00:29 ID:fy0FFItV+lU

아무리 찾았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 안에서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표를 다시 사고 나왔습니다.

충전도 많이 되어 있었는데, 아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제 우편함에 뭔가 있었습니다.


150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4 16:03:51 ID:fy0FFItV+lU

우편함을 한번 열어보니 잃어버린 패스카드가 있었습니다.

역시, 도시사람들은 친절한 것 같습니다.

찾아주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네~ 오늘의 사연은 여기까지입니다.

패스카드를 찾아주신 분은 정말 친절한 분이시네요.

하지만 친절함이 너무 지나쳐도 안됩니다.

그럼, 이만


151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5 04:27:18 ID:m-1oVeEvqu0do

아~ 재밌어 빨리 다음 방송 나왔으면 좋겠다 ㅋ


152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5 14:16:29 ID:bt58nx7+1nQ

방송국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방송을 한다는 건 기분 좋죠

그럼 방송을 시작해 볼까요.

-방송 시작-


153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5 14:28:50 ID:bt58nx7+1nQ

-광고-

데이트할 분 구합니다.

저는 20대 여성이고 예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예쁘단 소리만 들었습니다.

못 믿겠다면 만나고 나서 말하세요.

아, 좀 한적한 곳으로 갈 겁니다.

체격은 좀 건장했으면 좋겠습니다


154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5 14:30:54 ID:bt58nx7+1nQ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눈은 안경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한 달 이내로 약을 먹지 않고,

피는 O형이면 좋겠습니다.

번호는 00-0000-0000입니다.

데이트 할 분은 연락주세요


155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5 14:37:15 ID:bt58nx7+1nQ

-뉴스-

안녕하세요. 괴담뉴스입니다.

오늘은 바퀴벌레에 대한 뉴스입니다.

바퀴벌레는 놀라운 번색력이나 생존력도 문제지만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충이라는 점에서 그 인지도는 압도적입니다.

그렇다면 바퀴벌레의 수는 얼마나 될까요?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지만 전세계에는 바퀴벌레의 수가 약 1조마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56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5 14:40:53 ID:bt58nx7+1nQ

하지만 가장 바퀴벌레가 많이 존재하는 나라는 바로 일본입니다.

그 수는 약 230억 마리로 추정되며,

2위의 오스트레일리아를 2배 가까운 차이로 따돌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일본의 전 세대수 5000만호로 나누면 단순 계산으로 한 집당 460마리가 번식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157 이름 : 이름없음 ◆HnKDAhR1Ek : 2011/12/05 14:45:32 ID:bt58nx7+1nQ

심한 경우로는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의 한 상가건물에서 너무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여서 그것을 구제하기 위해 바퀴 구제용 연막탄을 터트렸더니

집에서 도망친 거의 1만마리의 육박하는 바퀴벌레가 큰 길로 넘쳐흘러 마치

검은 카페트처럼 온 도로를 다 덮어버린 사례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뉴스는 끝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58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5 14:45:50 ID:d87qjgyI7Ts

>>156 어떤 의미로 최고의 공포다;;;


159 이름 : 이름없음 : 2011/12/05 15:06:32 ID:rUdPpR7FqIg

>>153,154는 인신매매


- 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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