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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조언] 현역복무부적합자에 대한 당신의 편견을 깨드립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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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조언] 현역복무부적합자에 대한 당신의 편견을 깨드립니다

스레TV 2019. 3. 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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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역복무 부적합을 당하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는 답변에 함정이 있는게 현역복무부적합을 당했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든게 아니라


현역복무부적합을 당한 이유(신체문제, 정신문제, 간부의 경우 범법행위등)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어진다는 이야기지


현역복무 부적합, 속칭 불명예 제대를 당했다고 사회생활에서 마치 빨간줄 끄인냥 사는 건 아니다.


이건 분명히 이해해야함.


현재 군에서는 사고위험에 의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현역복무 부적합의 허들을 많이 낮춰놓았고


이 시간에도 수많은 친구들이 여러 이유로 현역복무 부적합이 되어 나오고 있음.


2. 현역복무 부적합을 당하면 취직이 어렵다.


 -> 귀하께서 취직하려는 회사가 병적증명서를 요구하는 공기업, 혹은 대기업이라면 이것에 관련하여 태클을 걸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적증명서를 요구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을 분더러


끽해봐야 귀하의 군필 경력란에 상병제대, 이병제대등이 기입되어 있으면 이에 대해서 물어볼 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회 인식상 군생활을 제대로 못마친 사람=뭔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ㅈ같은 인식이 있어서 그런게 있긴 한데


사실 이건 면접관의 마인드에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ㅈ같은 사회상때문에 다소 불이익은 당할 수 있다는건 사실이겠지만


이거 하나만으로 취직 전체가 불가능한 마치 범법자와 같은 폐인이 된다는 발상은 좀 개오바.

 

3. 현역복무 부적합에 대한 시선


 -> 위에서도 나와있지만 어르신들(40대이상)의 시선에서 현역 복무 부적합자는 뭔가 사회에 적응을 못한 사람들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군대에서도 부모님께 아드님이 이러이러해서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를 하고 전역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하면


부모, 특히 아버지가 아니 x발 내 아들이 뭐가 문제냐 하면서 따져드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아들은 차라리 이 고생말고 그냥 빨리 전역하고 싶은 마음 그득한데 부모가 반대를 해서 현역복무 부적합 절차를 못밟는 경우도 많이 봤다.


위의 2번에서도 설명했지만


아직도 사회에서는 현역복무 부적합 = 뭔가 부족하거나 사회 미적응자라고 인식하는게 절대적이라곤 내가 표본조사를 해본게 아니니 모르겠지만


많을 거라는 예상이다.


반대로 30대 이하로 온다면 사실 이런 문제에 큰 관심이 없어서도 있겠지만


이런 부모들의 영향을 받아서 현역 복무 부적합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케이스도 좀 있을 것으로 보임.


물론 20대 이하는 ㅈ나 부러워할듯.(물론 아픈건 안부럽겠지)


결론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현역 복무 부적합을 당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을 지는 건 안다.


사회상이 매우 ㅈ같아서 현역복무부적합으로 전역하면 뭔가 부족한 놈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은데


귀하들은 절대로 사회 생활에 부적응하거나 뭔가 부족한 인재들이 아니다.


다만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복무시키기에는 지휘부담이 크며


신체,정신,여러 문제상 군에서 귀하에서 국방의 의무를 지속시키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귀하들을 사회로 다시 조기에 돌려보내기로 결심하는 것이 현역 복무 부적합이다.


요즘 다시 군역을 마친 육군 병장 만기 제대에 대한 쓰잘때기 없는 로망이 퍼져서


취직 지원서에 육군 로망 만기 제대라고 자신있게 휘갈겨 놓기 위해 참고 복무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참을 수 있고 참아도 이후의 생활에 지장을 줄 문제가 아니라면 참는 것을 권장하지 않지는 않지만


괜히 참아서 좋지 않은 일이라면 이에 대한 부담감은 지지 말고 전역하길 바람.


군대 가서 아프지 마라. 진짜... 괜히 안해도 될 고생도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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