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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꼬질대4단으로 연결해서 총열손질솔 박아서 총열내부 닦는거 다 알꺼임 근데 726기 42457 미친 ㅋㅋㅋㅋ 걔가 총열 손질하다 꼬질대돌렸나 꼬질대가 총에 박힌거임 그리고 총열 막힌새끼 앞으로 다 나오라고 했을 때 ㅈ나 우수수 나가는대 너무 많아서 몇 명 빠지길래 지는 교관 말도 안듣고 그냥 빠짐 그리고 그냥 꼬질대꽃은채로 사격함. 그 ㅅㄲ 말 들어보면 총 쏘면 꼬질대가 석궁처럼 퓽 하고 앞으로 빠져나갈거라고 생각했다고 함 ㅋㅋㅋㅋㅋ 근데 소리가 희한해서 2번째 격발시에 교관한테 적발당함. 그리고 2발 격발한채로 빠꾸당하고 훈육조교가 인수인계함 진짜 농담 아니고 부사수 말 들어봤는데 냄새 개쩔었다고 함 내가 조교 말 흘려들었는데 총기 폭발하기 일보직전이었다고 했음 이정원이라고 4대대 상병 조교있는데ㅈ나착한..
간단한 배경을 말하자면 영주권자였고 입대했던 2015년 당시에 곧 시민권 취득 가능한 상태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으로 자진해서 입대한건 대학등록금 지원이랑 중고딩생활을 진성 서든과 롤창으로 보낸 나의 노답인생을조금이라도 복구해보자 하는 이유였음ㅇㅇ. ㅈ노답수준까진아니였고 주립대정도는 전액받고 가능했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x신이었던 나는 아이비리그 아니면 안간다는 마음에 거품물고 입대함. 미국 군대에 대한 시선이나 지식이 어느정도일지 잘 모르겠는데, 한국군대처럼 노답이아니라는건 인정함. 내가 생각해도 한국군대는 합법적으로 (적당히 윤리적인 선에서) 뺄수있으면빼는게답인거같다ㅇㅇ 나도 논산에 안갔다와서 잘 모르지만 기초훈련은 덜 빡세지 싶다 나는 공군이라 훈련소가 텍사스에 있어서, 훈련소까지 비행기를 타고감..
군대전역한지 1년 2개월 지났는데 아직 군대안간 미필들에게 군대썰 푼다. [입대] 논산훈련소에서 입대했는데 아침몇시까지 모이라고 입영통지서에 나와있음 친척이 논산에서 살아서 논산가서 친척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해장국에 편육 먹는데 진심 맛 하나도 없었다 그만큼 군대가기 한 일주일전부터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음 쨋든 입대장소로 가면 기간병 (논산훈련소로 자대배치받은 군인) 들이 입소하는 친구들과 그 가족들을 어디로가면 되는지 안내해줌 논산훈련소 군악대가 구경도하므로 가족들은 볼게많지만 아들이 군대간다는 생각에 글썽글썽 시작 연병장에서 줄스라고 기간병들이 말하는데 소집병들 ///// 징집병들 순으로 줄을 서게됨 여기서 소집병들이란 기술행정병으로 자기가 가고싶은 ..
어느덧 내가 고3을 졸업하고지잡대에서 빈둥거리다친구들이 군대간다고 신검하길래20살때 나도 신검을 받음(난 빠른연생이라 학교1년 마치고함)그러다 7월쯤 영장이 나옴 난 그냥 무덤덤하게8월 입대네 하곤 내 책상위에 영장 올려두고알바를 하러 다님. 술값벌라고 한창 지방에서 노가다로 일하는데엄마한테 전화가옴 엄마 - 너 어디야나 - 충남 엄마 - 미친놈아 너 영장나왔어나 - 아 맞다 엄마 - 아맞다? 아이구 이새끼야.. 아이고...나 - 왜 엄마 - 왜란말이 나오니? 왜 말 안했어??나 - 깜빡했네... 엄마 - 이 미친놈이.. 여보 여보!! 이새끼 영장..나 - 아 뭔 호들갑이야. 아부지도 군인이구만 엄마 - 야이새끼야 아빠가 군인인거랑 아들이 군대가는거랑 같냐!! 너 당장 올라와나 - 아왜!! 엄마 - 다음..
심심해서 카투사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나는 2012년 12월에 입대하였고 2014년 여름에 제대 후 반년간 미국에서 배낭여행을 했다. ㅎㅎ 그리고 1학기 복학하여 아싸생활 하느라 힘들었음 ㅜㅜ 암튼 내가 왜 카투사를 가고싶어했냐면 워낙 뺑끼치기를 좋아하고 선배들이 말해줬던 군생활이 부랄이 ㅂㄷㅂㄷ 떨릴 정도여서 그랬다. 그래서 1학년 1학기를 마치자 마자 바로 토익공부를 시작하였고 운좋게도 4개월만에 805점이라는 점수를 얻어서 지원할수있게 됨 ㅠㅠ. 내 기억으로는 780점을 3개월동안 넘기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봤던 토익을 완전히 망쳐 기대도 안했는데 805점이었던것 부랄 ㅂㄷㅂㄷ.. 그렇게 지원을 하였고 11월이었나? 합격문자가 와서 마치 내가 충대를 합격하였던 기쁨을 맛봤다. 왜냐하면 난 고딩때도 ..
20살되면 군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됨. 필자도 20살때 고민많이했음. 육 해 공 3개 생각하고있었고 우리 동네는 읍이고 근처에 부대가 있어서 대부분 상근으로 많이 빠지는 동네임. 내가 중학교 까지만 우리동네에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다른지역에서다녀서 좀다른데 중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다 상근아니면 공익으로 복역중이거나 전역해서 잘알고있음. 걔네들이 뭐하는지 어떤일하는지 훈련은 받는지 나도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육군 동반입대 때려넣었다가 떨어지고 다음번에 해병대랑 공군썼는데 둘다붙었음. 둘다 특기병썼는데 공군은 자격증이랑 헌혈이랑뭐 봉사시간 있으면 좋대서 했었는데 결국 해병대들어감. 그냥 이름보고 해병대라는 타이틀이 걍 멋잇어서 들어간거 다른 군이랑 달리 면접때 체력심사 (윗몸이랑 팔굽) 보던데 학교에있을..
참고로 나는 공군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오는 육군과는 썰의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음. 이제 내일 당직근무만 스고 나면 일이 끝나는 말년중의 말년임. 아마 몰라도 3군 하사들중에 나랑 같은짬은 있어도 아마 나보다 높은짬은 없을듯. 우선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민간부사관 제도로 공군 하사로 입대했음. 공고에 자격증도 있어서 그런지 한번에 바로 붙더라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6개월간 알바 좀 하다가 8월에 입영했음. 참고로 공군의 민간부사관 제도는 대충 이러함. 1차 필기2차 면접3차 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이렇게 3차에 걸쳐서 시험 본 후 본격적으로 기본군사훈련에 들어감. 암튼. 8월에 입영을 했는데 입영을 하면 1주일간 가입교라고 해서 군인은 아닌데 군대에 속해있는 미묘한 상태가 됨. 그렇지만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