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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고생인데요 ㅠㅠ여기가 가장 좋을 거 같아서 올려요 저랑 언니는 나이차이가 좀 나요 언니가 33살이거든요 제작년에 언니가 결혼을 했는데 형부가 너무 잘생긴거에요ㅋㅋㅋㅋ 언니도 예뻐서 선남선녀라고 막 양쪽에서 좋아하고 저도 잘생긴 형부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형부도 저 예뻐해주고 맨날 맛있는거 사주시고 울엄마 몰래 용돈도 두둑히 주시고 진짜 잘해주세요 근데 한가지 단점은 이상한 소리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전에는 자주 만나지 않아서 몰랐는데 결혼하고 자주 놀러오시는데 그때마다 미쳐버리겠어요.. 음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우선 이 더운 여름 우리집에 도착하시면 소파에 털썩 앉으시면서 '포잉~!' 이래요.. 그리고 울엄마가 잠깐 부르시면 일어나시면서 '띠용~..
친정이랑 거리가 좀 있는곳으로 시집와서 엄마랑 하루 한번씩은 통화하는데요즘 엄마가 마음고생하시는 것 같아 저도 걱정되기도 하고 답답해서이곳에 글 써봐요.. 언니가 오랜시간 연애 후 결혼해서 아이가 셋 있어요.형부는 저 중학생때부터 봐온터라 가족과 다름없고 큰오빠나 마찬가지에요.남자형제가 없는 집에서 정신적인 지주가 되기도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많이 의지하기도 하고- 근데 요즘 엄마와의 통화중 절반은 형부 이야기라서.. 엄마는 언니가 결혼하고 첫 애를 낳고 돌무렵즈음? 부터 아이를 봐주셨던 것 같아요그 첫 애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에요둘째는 초2 셋째는 여섯살차로 10분쯤 걸리는 거리에서 살면서 아이들 학교끝나면(어린이집 끝나면)애들 받아주고 저녁먹이고 맞벌이하는 언니랑 형 퇴근하고 애들 데리러 오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