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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억이 있다. 여덟 살 때, 한 군인교회에서 실시한 지옥체험 비슷한 것을 다녀온 기억 말이다. 가끔 휴가 나온 친구를 만난다거나 술자리에서 군대 얘기가 나올 때면 그때의 경험이 떠올라 얘기를 꺼내곤 하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헐, 설마!”, “진짜 그랬다고?” 하면서 잘 못 믿겠다는 투다. 아무도 못 믿는 기억 직업 군인이신 아버지를 따라 방학 때마다 군부대에서 살았던 나는 그해 비가 죽죽 쏟아지는 여름에도 부대 안의 군인아파트에서 방학을 보냈다. 부대 안에는 군인교회가 있었고, 아버지가 어떤 부대로 가시든 우리 가족은 주일마다 그 부대 안의 군인교회를 다니곤 했다. 아무래도 군인교회다 보니 밖의 교회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예배를 듣는 신도(?)들의 8할이 일반 병사들이었고, 딱히 군인 자녀(이른..
제가 이얘기를 차마 제가 제입으로 친구한테도 말을 못하겠고, 집에서도 지금 눈치보이고 민망하고 챙피하고 이게 제가 그렇게 예민하고 잘못한건지(조카때린건 잘못이지만요ㅠ) 제가 지금 새언니랑 집에다가 잘못했다고 말해야 되는 상황인지를 좀 알려주세요. 지금도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ㅠㅠ 전 24살 대학생이고요.. 저희집에는 저랑, 부모님 셋이살고요 오빠내외는 저희동네에 삽니다. 문제는 저희 새언니가 전업주부인데 애를 못봐요. 그냥 첫째애기 유치원보내고 점심때쯤 되면 둘째애기 데리고 저희집에 옵니다. 그러다 첫째애기가 유치원 끝나면 유치원버스가 아예 저희집 앞에서 내려줌. 저녁먹고 오빠가 퇴근하고와서 애기들이랑 새언니 데리고 가고요. 육아의 80프로는 저희 엄마가 하세요. 새언니는 말그대로 애기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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