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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어느 카테고리에 써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제 또래의 여자분들이 많이 보실것같아서 여기에 써요. 보통 친구들한테 청첩장 주려고 만나는 자리에 누가 돈을 내나요?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ㅠㅠ 전 지금까지 당연히 결혼하는 친구가 낸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저역시도 그렇게 할 생각이고 지금까지 많은 친구들의 청첩장을 받아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요.. 얼마전이었어요. 오랜만에 친구한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결혼을 한다며 남자친구 소개시켜주고 청첩장도 줄겸 겸사겸사 한번 만나자구요. 고등학교 동창인데 학교다닐때는 참 친했었어요. 근데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지만 그래도 가끔 연락 주고 받고지냈고 얼굴은 몇년만에 보는 친구였어요. 그동안 그렇게 보자보자 ..
이번에 친구가 결혼을해요 아니 친구라고하기도 수치스럽네요 이년은 학교다닐때부터 수많은 친구들을 못살게 굴었어요 고등학교때 이름 수미라고할께요 수미네 어머니가 청각장애를 않고 계세요 수미네집가면 어머니가 순수 밥도 차려주시고 수미친구들한테 항상 고맙다고 해주시는 좋은분인데 이년은 수미한테 니네 엄마 장애인이지? 니네 엄마 너무 쪽팔리다며 대못을박았고 지남자친구 시켜서 개똥친구 가방에 넣어놓고 아주 악질이었어요 저희 친구중에 그년이랑 친하게 지내는 애가있는데 주말에 나갔더니 ㅋㅋ 그년나와있는거 그냥 가려니까 자기봐서라도 조금만있어달라네요 하는말이 가관이었어요 지 결혼한다고 청첩장돌리는데 축의금 안해도 되니까 밥먹고가라네요 그년보는앞에서 청첩장 찢어버렸습니다. 친구들은 다 놀라고 그년은 얼굴빨개지더니 흑흑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