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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앉았다가 존나 오래걸리길래 심심해서 슬쩍 3DS열었거든. 시간의 오카리나 다시하는데 조준할려면 움직여야되잖아 스틱조종으로 원래 잘 못함 그래서 조금씩 들었다 내렸다 하는데 그래도 티안나게 했거든? 갑자기 앞에있던 여자도 아니고 뒤에있던애가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이지룰 딱 쳐다봤는데 하 진짜 뮬란닮은애가 막 머라 하는거. 막 일어나라고 해서 끌려 일어났음. 폰으로 뭐하시는거냐고요 자꾸 들었다 내렸다. 이거 폰 아닌데요? 아니긴 뭐 아니야 카메라 달렸구만! 이거보세요 숫자버튼이 있나 전화는 어떻게 걸어요? 오락기고요 겜하고있었는데요. 나 봤어 내가 뒤에서 나찍는거 다 봤어(차라리 앞에 여자 팔아서 앞에 여자 찍고있었다면 내가 좀 당황했겠다.) 다 봤으면 왜 게임화면은 왜못봐요. 각도 몰라요? 요즘 카메..
고향이 강릉 안인인데 집에서 1분만 걸어도 바다야 그래서 취미가 바다수영이고 막 어릴때는 바다에서 몇시간씩 놀고그랬음 서울 올라와서 감자가 흐르는 피를 잠깐 속였지만 방학만 되면 안인가서 맨날 바다에서 놀고 그랬지 그리고 내가 이상하게 수영장에서 수영을 못하는데 바다에선 수영을 잘해 별명이 안인 가자미임. 동네에서 바다수영 대회하면 가서 왕위를 계승하구 그랬음 뭐 중딩때인가 여름방학 하구 공부는 시1발 관심도 없어서 혼자 버스타고 강릉으로 향했지 리얼 구라안치고 가자마자 할머니랑 하이파이브 하고 물수경 챙기고 바로 바다로 갔음 나에게는 바다란 놀이면서 휴식이거든 그리고 내가 바다에서 제일 즐기는게 있다면 바로 수면위에 누워서 부표처럼 떠도는걸 좋아해 시1발 줜나 특이하지만 해봐 개재미있어 몸에 힘을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