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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 내내 잠못이루다가 신랑 몰래 핸드폰으로급하게 적어요.. 아이는 6살이고 남자아이예요엊그제 시장에 장보러갔다가토탈패션같은 시장옷가게에서 겨울상품을 세일한다기에친구 모녀와 같이 옷가게를 구경했어요저녁시간때라 사람은 많이 없었구요남자 사장님 한명과 여자직원 3명 있었어요 아들이 평소 너무 뛰어다녀서 안고있거나 손을 꽉 잡고 최대한 못움직이게 붙잡고 다니는데그때는 친구 딸과 얌전히 잘 붙어있길래 최대한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는 위치에서 옷을 보고잇었어요. 그 가게가 야외에는 행거, 전신마네킹이 많이 세워져 있었고 매장 안에는 세일상품 + 봄신상 등 여러 옷들이 있더라구요. 안에서 보다가 여직원들이 친구 딸이 이쁘게 생겼다며, 제 아들도 귀엽다며 귤도 주고 애들도 그때까지는 얌전히 있었어요. 그러다..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19살 여자입니다.20년 가까이 몰랐던 사실을 일주일전에 정말 우연히알게됬는데 .. 지금 제가 너무 혼란스럽고 힘듭니다.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엄마가 17살 때 성폭행을 당해서 낳은 딸이 저입니다. 여태모르던얘기를 그걸 일주일 전에 들었구요.제가 안다는거 엄마는 아직 모르셔요.저는 아빠는..어릴 때 병걸려서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사실은... 제 친아빠가 성범죄자였다니 ...끔찍합니다. 저는 항상 엄마를 속으로 안좋게생각했습니다.저희 엄마지만.. 중졸에 10대때 임신을 했다고 하니까솔직히 떳떳하게생각하진못했어요 ..어른들이 엄마나이를 물어보시면 말을 항상 돌렸구요엄마 욕하는게 싫으니까요.. 어머니가 왜이렇게 젊으셔?동안이시니?라고물으면..웃고 넘겼죠.저희 엄마도 학부모들께..
저는 결혼 3년차지만 일찍 결혼을해서 아직 29살이에요. 제 주변에는 아직 결혼을 안 한 친구가 더 많고요. 남편이랑은 10살차이에요. 요즘들어 자꾸 속상한 말만 하는데 속으로 썩히다가 여기에 글이라도 올려봐요. 남편은 제가 사치를 한다 생각하고 제가 자꾸 아가씨 코스프레를 한다고 말해요. 제가 네일을 받고오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런 걸 하냐며, 그런거 받고올 시간에 집안일에나 더 신경쓰라고 해요. 머리도 미용실 가지말고 그냥 혼자 집에서 하라고 하고요. 제 머리가 긴 편이에요. 저더러 머리 어차피 길게 기르고 있는게 왜 미용실 가서 잘라야 하냐고, 아니면 차라리 아줌마들처럼 짧게잘라버리라는 말만 하네요. 이걸로 몇번이나 싸운지몰라요, 그러면서 남편은 한달에 한번씩 꼭 본인이 다니는 미용실에 가서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