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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가 계룡대에 준장(진)으로 계심 나 자대배치 받고 이모부가 한번 오신다길래 행정반에 보고 하러 갔어 하사 : 이모부? 왜? 뭐 오셔도 상관없는데 나 : 그게... 그... 대령입니다 하사 : 뭐가 나 : 계급이 대령이십니다. 하사 : (...) 나 : 내년에 별다십니다. 하사 : 안돼. 오시는거 막아... 막아... 제발... 그러길래 우리 박하사님의 작은 염원을 전달해 드렸지 나 : 이모, 부대 바빠서 이번주 힘들거 같아요 이모 : 그래? 이모부 : 하하 그런게 어딨어 이 쉐키들 하하하 하고 그주 주말에 바로 우리 부모님하고 닥돌하고 오심(...) 다행인지 불행인지 부대가 두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여단본부하고 우리가 있는 부대가 나뉘어져있음 차로 40분정도 걸리는 거리... 갑자기 난데없이 별을맞..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주부입니다. 남편과의 다툼끝에 남편이 저보고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인터넷에 글을올려보라고넌 돌팔매질 맞을거라고 하며, 제 잘못을 일깨워 주겠다고 하더군요. 남편과는 9살 차이가 나고, 제가 20살때 알바를 하던 곳의 사장님이었습니다.당시 남편은 조그만 호프집을 열었었고 전 그곳에 알바생으로 들어간게 인연이 되어 3년 연애 후,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전 전문대를 막 졸업한 터였고, 결혼하기엔 어린나이었지만,남편과의 나이차가 많았기 때문에 시댁쪽에서 결혼을 서둘렀습니다.저희집에서는 처음에 나이차이때문에 반대가 심했지만 남편의 생활력과 듬직한 모습에결국 허락을 하셨습니다. 결혼준비를 할즈음, 남편은 가게를 아는 지인에게 넘겼고 고향(경상도)에 가서 자리를 잡고 싶다고하였습니다. 저는 ..
작년이맘때 나는 한창 돌쟁이 애키우느라 집구석에서 땀 한바가지쏟으며 애비위맞추고 그렇게살고있을때 매일 회식이다 야유회다 회사일에만 열정적이고 집안일엔 눈꼽만치도 관심보이지않았던남편 그것도모잘라 같은아파트사는 처녀여직원과 단둘이 카풀한다고 하데 그래 25살짜리 사회초년생 여자애가 뭘알겠냐싶어 내 남편만잡았지만 남편은 날 의부증에 바가지긁는 집에서 애만키워서 사회물정모르는 한심한 아줌마취급하더라 나도 너랑 결혼해서 애낳고 집에들어앉기전까진 대리까지 달았던여자인데 어따대고 사회생활운운하는지 기도안차더라 그 뒤로 남편취급 안하고살았다 같은집에살지만 남보다 못한사이 바람이 나던말던 내맘은 닫힌지오래 그렇게 몇달간 단둘이 카풀하며 둘이 하하호호 했을께뻔하지 어느날 카풀안하길래 요즘엔 왜 걔 안태우고다니냐 물어봤더니..
네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빠서 못오구 이참에 좀 쉬다 오자 해서 아이데리구 여수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이었어요...항상 친정갈때 신랑 차타고 가서 기차는 거의 10년만에 타보는거라 코레일톡? 예매가 어려워서 역에 갔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입석을 끊었어요.그런데 넘넘 다행스럽게 제가 배정받은 호차에 고양이를 데리고 탄 아가씨가 두자리를 예매해서 한자리는 본인이,한자리는 고양이를 놔뒀드라구요. 아가씨 넘넘 죄송하지만~애기땜에 정신이 없어 예매를 못해서 입석을 끊었는데 혹시 고양이는 선반위나 발밑에 두시고 자리 잠깐 빌릴수 있을까요~하니 댄번에 고..
안녕하세요 판이라는 곳을 모르고 살았던 30대 아줌마예요 오늘 친구를 만나 주말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다 친구가 이곳에 글을 올려보라해서 글을 쓰거됐네요 친구는 재미있다 하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 재미있을지 모르겠어요 제목도 친구가 정해준거예요 일단 저희 시어머니...... 말로 사람 여럿 죽이셨을법한 분이세요 비아냥 비교비교 정신고문하는 그런분이셨지요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셨어요 전 무교;;;; 1.결혼부터 얘기하면 저희집이 좀더 여유가 있고 제가 사회생활을 더 일찍시작해 모아놓은돈이 있기에 제가 좀더 많이 했어요 시댁에선 보태준거 없었고 돈을 같이 합쳐 결혼준비를 했다하지만 제가 전세 신랑이 혼수정도 했네요 어쨌든 상견례자리에서 예단 예물 없기로 했고 그래도 취업한지 얼마 안되는신랑 예복명분으로 저희 부..
시어머니 나이 60대 초반. . 제 나이 30대초반. . 결혼 1년차. .2세 준비중이나 아직 소식없음. . . . 안녕하세요. . 고민이 있는데 말할곳이 없네요. . 현재 시어머니께서 신부전증으로 투석중이신데요. . 투석을 오래하면 오래 못산다고 하길래 신장이식 대기신청을 하고온 가족이 적합성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근데. . 적합성 검사땐 시부모님도 미안해하시고 신랑도 미안해하는걸솔직히 난 피붙이도 아닌데 설마 내가 맞을까 하는 마음으로 한것이기도하고 시부모님이 저한테 잘해주셔서제가 정말 좋아하기도 했고 집안이 약간 초상집 분위기라 내가 안하면 안되겠길래 깊이 생각치않고 신랑한테도 내가 맞으면 내 신장 떼어 드리겠다 큰소리 팡팡 치면서 한거라 신랑은 정말 고맙고 미안해했거든요근데. . 진짜 정말 설마했..
자녀를둔 부모의마음이나 그냥 어른분들께 조언듣고싶어서 여기다가써요.스크롤 좀 길테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0살 여자구요. 제밑으로 17살 여동생한명이 있습니다.동생은 어릴때부터 잔병치레가많았습니다. 반면에 저는 가리는음식도없고 남자같이성격도털털하고 원래운동하는것도좋아해서 (등산이나 산책등) 그런지 감기도 진짜 걸리지않습니다. 당연히 저보단 몸이더약한 동생을 부모님은더챙깁니다. 부모님은 맞벌이부부셔서 저녁때야 볼수있습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동생이 원래 오냐오냐자라서 성격이 제멋대로이기주의적인건 심했지만 요즈엔 정말 정신병원에처넣고싶을만큼 도가지나쳐요. 동생이 이쁘장하게생긴터라 주변에 남자인친구들이많아요. 언니인입장으로 동생이걱정되서 남자인친구들이많은건좋지만 함부로이성사귀지마라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