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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이런 여자 되지말라고 올려봐요 저는 30대후반입니다. 서울은 아니고 광역시에 살고있어요.친구들보다 취업이 빠른편이었고 알만한 기업에 취업하고 인턴끝나고 정규직 발령받자마자 차를 샀어요. 여자지만 저는 ...가방이나 화장품이나 비싼옷이나....이런거 관심없었고 원래부터 차를 사고싶어했었거든요 여행하는걸 엄청 좋아해서요. 차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갈수있으니가요. 인턴기간 월급에 대학시절 적금 한달 20,30만원 해놓은게 있어서 준중형으로 마련했어요. 제가 차를 살때 자차를 소유한 친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한친구들과 여행계를 오랫동안 했었는데 네명이서 시간 다 맞춰 여행 갈때 (일년에 한두번) 는 제 차를 가지고 제가 다 운전하죠. 아무도 운전을 못하니까..그런데 친한친구들은 뭐...수고비 명목은 아..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이 조금 안된 새댁이에요.. ㅠㅠㅠ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면 시어머님이랑 어디 다니기다 너무 창피해요ㅠㅠ 이유인 즉.. 너무 부정적이라 해야할까요..? 쌈닭같다고 할까요..?시비적이라 해야할까요?? 연애할때는 시댁에 방문해서 밥을 자주 먹다보니 이런 면이 있는지 몰랐거든요 ㅠㅠ 간단한 몇몇 사건을 설명드리자면.. 1. 돼지갈비집을 갔어요.. 구워주는 집을 갔어요 서빙하시는 이모님이 고기를 올려주시고 조금있다 오셔서 뒤집어 주셨는데 고기가 살짝 그을린듯? 탄건 아니었어요 양념돼지갈비구우면 흔히 나오는 그을림 정도 였는데.. "에이 다탔네!!""이건 탄게 아니고 양념때문에 ..(서빙하시는 분이 간단히 설명)"" 아니 뒤집으라고 말을 하고 가던지 다탔..
아까 지 열 받는다고 소리지르던 남편이밥상을 발로 차서 뒤집었어요.시비걸더니 지마음대로 안된다고 ㅈㄹ하더니만... 상 위에 아무것도 없었지만...제가 너무나도 화가 나서 이런 씨₩%÷₩#@!!!!!!!!감히 내 앞에서 발로 밥상을 차?!???!!!! 소리지르고나서밥상을 들어서 옆으로 힘껏 던졌어요ㅋㅋㅋㅋㅋ 남편은 ㅂㅅ같이 동공지진오더니미쳤어?!?!! 이러길래 이런 씨@#÷=%~#×!!!!!!!왜?! 나는 못할 것 같아?!?!!!!왜 밥상만 발로 차?!!!!TV도 부셔버리고 노트북도 던져!!!!!!그럼 내가 내일 나가서 제일 비싼걸로다시 사올거ㅇㅑ!!!!!! 해봐! 더 해봐!!!!!! 미친x 널뛰듯 더 ㅈㄹ했더니입 쳐 다물고 있다가저한테 쌍욕 더 쳐먹고 방으로 들어가네요. 여러분.남편이 미친짓을 하면더 미..
거두절미 하고 본론만 얘기하겠습니다 저는 33이고 와이프는 32입니다 저희는 서로 결혼을 정말 어렵게 했고 결혼 4년차입니다 아이는없습니다 제가 와이프를 쫒아다녔고 그때마다 와이프는 거절했지만 6번고백끝에 사귀게 되었고 결혼을했습니다 저는 창피한얘기지만 월 공장에서 월 170을 벌고 와이프는 바이올린 강사입니다 많이 벌때는 500을넘습니다 근데 어제 와이프가 저녁먹자고해서 갔더니 충격적인 얘기를하더군요 본인은 제가 6번고백거절한게 너무 미안해서 저와 결혼을했다더군요 결혼생활 내내 제가 더 적극적이었고 제 선에서는 정말 와이프에게 잘했습니다 저는 아버지만 한분계신데 현장쪽일하고 계셔서 본인 노후는 알아서하신다고 했기때문에 도와줄일도 없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불쌍해서 결혼한거나 다름없다고 그러더군요 참고 사랑..
11월에 결혼해서 이번 설이 첫 명절이었습니다.남편과는 전날 시댁가서 하루 자고 아침에 차례 지낸 뒤 점심은 친정가서 먹고 하루 자고 오기로 미리 약속했어요. 근데 26일, 저녁에 시댁 식구들 저희 신혼집에 왔습니다.아예 계획을 하셨더라고요. 차례 음식들 장까지 봐서 오셨습니다. 예쁜 며느리가 시댁 오는거 힘들까봐 오셨다고 이런 시가족 어딨냐고 자기네들끼리 자화자찬 하는데... 시댁은 차로 1시간 거리밖에 안되요. 시부모님 안방 쓰시고 시동생 작은방 주고 남편이랑 서재에서 자는데 27일 새벽 5시에 시어머니가 저 깨우시더니 같이 차례 음식 하자고 하시네요.남편 깨워서 같이 하자고 하니 남편은 '음식은 여자가 하는거야. 음식 다 하고 낮잠 자면 되잖아?' 이러딥다. 화딱지 났지만 참고 시어머니랑 꼭두새벽부..
안녕하세요. 올해 29살이 된 여자입니다. 제 개인적인 문제로 마음이 너무 복잡하여 조언글 남겨요. 저는 이모밑에서 자랐습니다. 엄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하셨는데 회사에서 만난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을 하셨다가 저를 낳고 이혼하셨어요. 엄마는 이혼을 하신 뒤 외할머니댁에 들어와서 사셨는데, 할머니께서 엄마에게 애를 봐줄테니 일을 하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엄마는 저를 맡기고 일을 시작했는데 몇달 못하고 그만두고, 한 직장에 오래있지 못하고 계속 옮겨다니다가 외삼촌이 사업하시는 곳에 자리를 하나 내주셔서 삼촌이 계신 지방으로 내려가셨어요. 그래서 할머니와 이모(엄마동생)가 저를 키워주셨는데요, 할머니께서 가게를 하고계셔서 당시 대학생이었던 이모가 저를 많이 봐주셨어요. 강의 끝나면 무..
길어요. 결혼한지 2년 조금 넘었어요. 서로 가진것도 없고 빚도 있는데 결혼을 해버렸어요. 국민임대 아파트에 겨우 살고 맞벌이 하구요. 아이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됐고, 저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지병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아이가 안 생기는건 아니구요. 남편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든 건설쪽 일을 해요. 새벽 5시에 나가서 일찍 오면 저녁 8시. 회식하면 숙소에서 자고, 공휴일 관계없이 2주 격주로 이틀씩 쉬어요. 저는 주5일에 6시 칼퇴근. 임시공휴일까지 다 쉬어요. 경제권은... 뭐 남편이 월급 받은거에서 자기 쓸꺼 다 쓰고 남은거 저한테 줬었어요. 카드를 안 쓰다가 16년 봄부터 카드를 쓰면서 150만원씩 갖다줬던걸, 70만원 갖다준적도 있고 10만원 갖다준적도 있고 제가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