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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삼수 실패하고 부모님 볼 면목이 없어서 군대를 도망가다시피 갔다 와서 바로 절에 들어갔다가 날짜개념없이 수능공부만 하다가 접수 언제하는건지 알아봤는데 바로 오늘까지인거야... 와 진짜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성모마리아님 감사합니다. 나 종교 없었는데 절에 들어오면서 부터 부처님 믿었거든? 이게 부처님이 나 도와주신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더라. 진짜 신앙심 겁나 깊어져서 나도 모르게 3천배 처음으로 했는데 너무 기뻐서 하나도 안 힘들더라. 아 근데 도중에 시계 보니까 벌써 오후인거야. 시간 지나서 접수하려고 처음 나왔는데 교육청이 훨씬 가까워서 .. 3시30분쯤에 교육청 도착해서 졸업증도 같이 끊고 접수 하려고 했는데 무조건 모교가서 해야된다고 해서 바로 택시타고 정신없이 5년만에 모교 가는데 택시에서 ..
형은 꿀도 아닌 헬도아닌 평범한 보직이였다. 전적대는 건동홍 자연대였고 수능봐서 성대공대로 바꿈 공부하는법 얘기해줌 아침점호후~9시 일과시간 전까지 개빡세게 해야함 일과시작9시~5시 5~6시체련 요때는 쌩암기과목 수첩에다 요약해서 수첩들고 다니면서 비는시간마다 외웠다.군대일이란게 꾸준히 있기보단 있다가도 없고 갑자기 겁나바쁘고 붕뜨는시간이 많아서 이때는 영단어랑 암기과목했다. 그리고 7시부터 12시까지 청소,점호시간빼고 개빡공했다. 그리고 당직을 존나많이 섰다. 한달에 주말당직포함 당직10번 서봤다.(당직많이서는 특기가 아닌데 주말당직서기 싫어서 평일당직 주말당직 이렇게 두개 세트로 던지는 선임당직 다받았다. 이상할만큼 당직싫어하는 사람들 있다. 그사람들꺼 받아라) 당직하면 밤새우고 다음날 오후6시까지 ..
여러분들이 아시는 오글거리는 멘트들의 출처... 바로 이 성지에서 나왔죠... 들어가면서 손발 사라지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9812
말이 필요없습니다... 2011년도 수능 성지가 된 글이죠... 미래에서 오셨거나, 아무런 통신장비의 반입이 안된다는 수능출제 위원 사무소 봉사활동자인가요... 너무 정확히 맞춰버렸죠...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311335
제목 그대로 입니다. 자녀분의 재수를 지켜본 학부모님들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저희 딸은 공부를 많이 못합니다. 이번에 본 수능에서도, 4등급 하나 없는 성적표를 받아왔습니다. 왜 이렇게 될때까지 아이를 방치했냐며 묻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봅니다. 절대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딸아이가 가고싶다는 학원,듣고싶다는 인강등 해달라는건 다 해줬습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하고싶다는건 다 시켰습니다. 하지만 딸아이가 제가 지원한 만큼 노력을 했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딸아이의 노력을 모르고 몰아세우기만 하는 진상부모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오후 다섯시에 독서실에 갔다가 아홉시에 오는 딸아이의 모습, 또 폴더폰으로 바꾸고도 스마트폰 중독이 온 모습, 인강보라고 사준 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