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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있어서 컴퓨터 켰다가심심해서 글 써봐요.제가 다녔던 산부인과 선생님 이야기예요.글쓰기 기본인 음슴체 쓸게요 ㅋㅋ 첫째 아이 임신 했을 때 동네 병원에 감.동네가 작아서 산부인과도 별로 없지만 다 건물이 후짐 ㅠㅠ내가 간 병원도 큰 병원은 아니었지만 동네 언니들이 시설이 괜찮다해서 감.그리고 거기가면 꼭 1과 선생님께 진료받아!!라고 해서 1과로 접수함.한참을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임신확인하고 선생님이"오 임신이네 축하해 축하해 와 좋은일이다 축하받을 일이네."웃으면서 계속 반말하심..뭐야 초면인데 자꾸 반말해..근데 웃으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표정으로 그러시니 그냥 넘어감.그뒤로도 진료때마다 반말과 존댓말을 자꾸 섞어하심.아 원래 그런 스탈이시구나~나이도 많으시니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어감.병원 갈때..
일단 저는 여중에서 교사로 일하고요요즘 애들이 까져서 그런지 화장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화장하는 애들은 해당 화장품 압수하고 벌점 기재합니다 틴트 남들 다 한다고 해도 안하는 애들도 수두룩하잖아요 그건 변명일뿐이죠심지어 눈화장까지 술집여자같이하는 애들도 있네요딴따라도 아니고.. 진짜 업소나가는 애들 같아요 학생들 얼굴 허옇게 분칠해대고 입술 쥐잡아먹은것처럼 바르고.. 눈에 쌍꺼풀테이프 덕지덕지 붙은거 진짜 못볼 꼴이에요 보기 흉합니다 학교에서 매년 교칙 적혀있는 가정통신문을 주는데 왜 애들은 알아듣지를 못할까요미백선크림, 색깔립밤도 메이크업에 포함되니깐 하지말라고 써놨는데도 왜 교칙을 안지킬까요 제가 일하는 학교가 강남권에 위치한 학교라서 애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도 부유해서 그런지 고가 화장품을 많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