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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분좋은 새해아침인데 저는 많이 우울하네요. 저는 결혼 8개월차 31살신혼부부이고 제 남편은 청각장애인이예요. 처음에 남편이 일하는 순대국집에서 만났거든요. 시아버지가 하시는곳이에요 손님에게 친절하고 챙겨주고 인상도 좋아보이드라고요. 단골이 되었고 자주보다보니 호감이 생겼지만 장애인 이라는걸 알았을때 그사람이 절 밀어내더라구요 제가 상처 받을까봐요 그 착한모습에 반하게되었고 내가 사랑하면 그만이다 생각하고 예쁜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혼기가 찬 나이라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지만 엄마는 밥도 먹지않고 죽겠다면서 결사반대했어요. 하지만 제가 정말 사랑하고 좋은사람이고 그사람이 많이 미안해하고 끈질긴 설득끝에 결혼하게 되었고 시어머님 우시면서 너무 고맙다고 잘살으라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셨어요...
결혼 6년차 30대 후반입니다.자영업 하고 있고 계절에 따라서 수입의 편차가 큰 편이라 많이 버는 달은 1200~1400적게 버는 달은 500~600정도 법니다. 자녀는 현재 4살된 딸아이 하나 있습니다.아내는 아가씨 시절에는 170에 55kg인가 그랬습니다.키고 크고 늘씬하고 정말 예뻤습니다.그러다 딸아이를 놓고 75키로까지 쪘습니다.임신으로인해 어쩔수 없는걸 알기에 다독여줬습니다. 워낙 외모 자신감도 높았던 사람이라 본인이 살찐 모습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것 같길래 정말로 많이 도와줬습니다.같이 산후 우울증 클리닉도 다니고 보모아주머니도 들였습니다.제가 하는 일이 아침8시에 나가서 밤에 10시에 들어옵니다.한 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사람도 안쓰고 제가 혼자 다 하는일이라서 정말로 몸이 많이 힘듭니다.솔직..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4개월정도 됐습니다.1월 1일에 여자친구가 해돋이를 보러가자고 해서 12월 31일 저녁에 강원도로 출발하기로 했는데보통 일이없으면 토요일에 일을 안나가는데 그날 급하게 해서 나가야할게 있어서 출근하고 퇴근하니 7시였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긴 했지만 여자친구랑 해돋이보러갈생각에 너무 들떠서 저녁에 차 막히는거 없이 강원도 도착해서 회도 먹고 새벽 2시쯤 해돋이보는 바다갔더니 차가 엄청나게 많이 몰려있어서 바다랑 좀 떨어진곳에서 주차를 하고 차안에서 기다리다 잠이 들었는데여자친구는 토요일에 일을 안나가서그런지 계속 일어나라 깨우고 아이패드로 영화 다운받아왔는데 같이보자 하고 이렇게 잠만잘꺼냐고 칭얼거렸습니다 미안하다하고 있다가 운전하려면 좀 자야할꺼같다고 하고 잠들었는데 거기서부터 여자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