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상황 (3)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본인은 2014년에 입대하여 사지 멀쩡하게 군생활을 마친 평범한 모쏠임... 요즘 여성 할당제가 논란이 되는데, 이 제도가 얼마나 심각한 현상을 초래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음. 그래서 비슷한 사례로 직속간부가 여군이였던 내 경험을 한번 풀어보려고함 나는통신쪽 병과에서 근무를 했는데, 전방 부대로GOP 바로 뒤쪽에 위치해있는 부대에 연대급으로 복무를 하게됨. 우리 직속대대는 GOP, GP에 위치하고 있는데 얘네 통신이 x망수준이여서연대에서 얘네 커버를 쳐주느라 매우 바빴었다. 쟤네 훈련 준비할때마다선깔아주고망잡아주고하러가야됬었음. 이게중요한건 아니고, 여튼 일을 많이해야하는ㅈ같은 부대에 가야됬었다는게 핵심 포인트임. 근데 내 직속간부인 여군은 정말 골때리는ㅅㄲ였다. 이ㅆ년은 전화를 받은 후 대답이..
불과 몇 시간전에 있었던 일인데요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한 친구가 여기 여자분들 많이 보신다고 의견한번 물어봐라해서 가입하고 글써요 오늘 제 명품백이 우유에 젖었는데요ㅡㅡ 저는 낮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격식차려 입고 명품백을 들었구요 딸은 시어머니가 봐주셨어요 가방부터 설명드리자면 지난 3월 말에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한테 받았구요 샤넬 보이백입니다 아이보리색.. 신랑이 나이가 좀 꽉 찬 상태에서 저랑 결혼한거라 시부모님이 첫 손주를 늦게 보셨어요 (제 딸)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시어머님이 봐주세요 손녀 보고싶으시다구요 시부모님댁에 갈때마다 제 딸이 가는 키즈카페가 있어요 원래 딸이 할머니랑 가는데 오늘은 저 올때까지 못 갔다고 거기서 놀다가 집에 가고싶대요 그래서 저는 정장을 입은 고대로 키즈카..
제목 그대로 입니다. 자녀분의 재수를 지켜본 학부모님들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저희 딸은 공부를 많이 못합니다. 이번에 본 수능에서도, 4등급 하나 없는 성적표를 받아왔습니다. 왜 이렇게 될때까지 아이를 방치했냐며 묻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봅니다. 절대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딸아이가 가고싶다는 학원,듣고싶다는 인강등 해달라는건 다 해줬습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하고싶다는건 다 시켰습니다. 하지만 딸아이가 제가 지원한 만큼 노력을 했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딸아이의 노력을 모르고 몰아세우기만 하는 진상부모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오후 다섯시에 독서실에 갔다가 아홉시에 오는 딸아이의 모습, 또 폴더폰으로 바꾸고도 스마트폰 중독이 온 모습, 인강보라고 사준 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