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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제가 이얘기를 차마 제가 제입으로 친구한테도 말을 못하겠고, 집에서도 지금 눈치보이고 민망하고 챙피하고 이게 제가 그렇게 예민하고 잘못한건지(조카때린건 잘못이지만요ㅠ) 제가 지금 새언니랑 집에다가 잘못했다고 말해야 되는 상황인지를 좀 알려주세요. 지금도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ㅠㅠ 전 24살 대학생이고요.. 저희집에는 저랑, 부모님 셋이살고요 오빠내외는 저희동네에 삽니다. 문제는 저희 새언니가 전업주부인데 애를 못봐요. 그냥 첫째애기 유치원보내고 점심때쯤 되면 둘째애기 데리고 저희집에 옵니다. 그러다 첫째애기가 유치원 끝나면 유치원버스가 아예 저희집 앞에서 내려줌. 저녁먹고 오빠가 퇴근하고와서 애기들이랑 새언니 데리고 가고요. 육아의 80프로는 저희 엄마가 하세요. 새언니는 말그대로 애기 '보는' 사람.....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저한테는 2년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얼마전에 둘다 처음으로 관계를 했습니다. 첫경험전 둘다 피임법을 열심히 알아본 결과 콘돔과 피임약 두가지 다 하는 이중피임이 가장 확실하다는걸 알게되어서 남자친구는 콘돔을 준비했고 저는 피임약을 미리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해본게 얼마 안 지났구요. 제가 피임약을 제 화장대 서랍 깊숙히 넣어놨었는데 어쩌다 아빠가 그걸 발견해서 어제 저한테 이게 뭐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뺨을 때렸구요. 여자애가 몸 함부로 굴린다면서요. 전 제가 몸을 함부로 굴리지도 않았다 확신하고 제 나이가 아직 어리긴해도 첫관계를 하는데 문제가 되는 나이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 의지니까요. 부모입장에서 걱정되는게 이해야가지만 저희 아빠는 한마디로 부..
안녕하세요. 29살 여자고요.본론만 말씀드릴게요. 제목처럼 남친 부모님께 교제 사실 알리러 갔다가 펑펑 울며 남친 뺨때리고 헤어지고 오는 길이에요... 제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고 남친은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월급은 아직 비슷비슷하구요.. 사귄지는 1년반 됐고요..(+추가해요. 제가 직업을 굳이 굳이 밝힌 이유는 남친 부모님께서 제가 편부모라는 사실이 아니면 굳이 저를 미워하실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밝힌거에요. 이 부분이 자작의 근거가 된다니 속상합니다 ㅜㅜ) 저는 원래 결혼 하려고 마음을 딱 먹고 결혼 승낙 받으러 가는 거 아니면 남친 부모님을 딱히 뵈고싶지 않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사귀는 걸 남친 부모님도 아시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그쪽에서 절 한번쯤 보고 싶어 하시다보니 제 마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