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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시면 같이 볼게요. 저는 조언을 구하는것이기때문에 무차별 공격은 자제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글에 댓글은 시누와 남편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좀 길어요. 일단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 5살짜리 그리고 이제 갓 돌 된 아들 한명있어요. 그리고 남편은 학원에서 원장이고 저는 거기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데 학원을 개업하고 상담과 수납업무를 담당 해 줄 사람을 남을 둘 수 없어서 남편의 누나 그러니까 시누이가 그 업무를 담당하고, 처음엔 모든 수납 업무를 맡아서 했어요 설명하자면 길지만 시누는 금전적으로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았으나, 많이 반성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저희도 어쩔 수 없이 쓴 부분이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지만 남보다 나을 듯 했고, 또 사람들하고 스스럼 없이 대화하는 ..
빌려준돈은 받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는돈이 별로 없어 음슴체. 본인의 아주아주 오랜 취미생활중 하나는 기타를 치는거임. 일렉트릭 기타. 20대 때만 해도 1년에 최소 한번씩은 라이브 공연을 했었음 마지막 라이브 공연은 아마도 7~8년 전쯤 공연을 위한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했던 거임 1회용... 맴버들은 기존에 음악하다가 알게된 사람들이지만 사실 서로 깊게 잘 알지는 못하는 사람들이었음 어느날 밴드의 한 맴버분께서 합주가 끝나고 나에게 이런부탁을 하는거임 "형~ 저 어머니 생신이라 선물을 좀 사드리고 싶어서 그런데 다음번 알바비(?) 받을때 갚아드릴테니 5만원만 빌려주실래요?" 합주 연습이나 공연을 하고 나서 하는 술자리에서는 으례 "음악하는 사람들 중에 나쁜놈은 없다" 라는 이야기들이 많기 떄문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