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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때매 남편과 싸웠으며 무엇보다 제 아이가 일찍이 사고친게 가장 통곡할일이라 여기다남깁니다. 좀 일찍 결혼한 21살 딸과 고3아들 둔 엄마입니다. 아이들을 일찍 만나서 일찍 다 키운거, 후회되지않고 자랑스럽지만 솔직히 제 아이들이 저처럼 그런다면 결사반대하고 도시락쫓아다니며 말릴 생각이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하고 얻은게 남편과 아이들이라는 보물이었지만, 덕분에 예뻐야 할 시절 헝클러지고 푹퍼진 몸에 애들 분유나 침자국 질질 흐르다못해 흥건한 자국 잔뜩묻힌채 잠못자고 울며 보냈죠. 그와중에 어린엄마소리 듣기싫어 공부못하는건 봐줬어도 예의범절이나 태도에 있어서는 나름 애들 엄격하게 키웠습니다. 그래도 애들과는 사이가 좋은편입니다. 딸이 작년 초 좋은학교에 입학하고나서, 딸아이는 성인이니 내버려 두었습니다..
방탈죄송합니다.제가 지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실실 나오고 약간 실성한 상태처럼 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개팅 여러번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많은 판 분들 앞에서 제 소개팅이 최고로 구렸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24고 소개팅남은 27....건너건너 소개된거라 주선자도 소개팅남 상태는 잘 몰랐던 상태평일 저녁에 만나는거라 좀 피곤했지만 혹여 잘 될까 하는 기대감에 나갔는데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인사하는 저에게 자긴 여자친구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뭐 잘못 들었나?? 해서 예?? 하고 있는데 계속 하는 말이 근데 여자친구가 미성년자라 자주 못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X팔 이거 완전 잘못 걸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