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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을 말하자면 영주권자였고 입대했던 2015년 당시에 곧 시민권 취득 가능한 상태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으로 자진해서 입대한건 대학등록금 지원이랑 중고딩생활을 진성 서든과 롤창으로 보낸 나의 노답인생을조금이라도 복구해보자 하는 이유였음ㅇㅇ. ㅈ노답수준까진아니였고 주립대정도는 전액받고 가능했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x신이었던 나는 아이비리그 아니면 안간다는 마음에 거품물고 입대함. 미국 군대에 대한 시선이나 지식이 어느정도일지 잘 모르겠는데, 한국군대처럼 노답이아니라는건 인정함. 내가 생각해도 한국군대는 합법적으로 (적당히 윤리적인 선에서) 뺄수있으면빼는게답인거같다ㅇㅇ 나도 논산에 안갔다와서 잘 모르지만 기초훈련은 덜 빡세지 싶다 나는 공군이라 훈련소가 텍사스에 있어서, 훈련소까지 비행기를 타고감..
내 배경설명을 하자면 내 전공이 x발 한국으로 치면 항공기계공학으로 이쪽 계통은 대부분이 군사기술이라 저어어얼때 정규직은커녕 인턴조차 외국인에게 ㅈ도 안줌. 외국인으로서는 졸업해도 취업 못하는 전공임 ㅋㅋㅋㅋㅋㅋ 가끔 보잉이라는 민간항공업체가 외국인들을 기용할때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봤자 외국인 신분으로 큰 프로젝트는 못하고 잡일이나 함 이쪽은 영주권도 안먹힘 무조건 시민권이상만 가능 결국에 알아본게 MAVNI라고 국익필수요원 프로그램으로서 그 조건이 미국에 2년이상 합법적인 자격으로 체류를하고 미국방부에서 필요로하는 언어를 사용하며 그 나라 출신인 사람을 기용함 그리고 BCT라고 한국으로 치면 기초군사훈련을 완벽히 마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아주 꿀프로그램이었지 한국어도 포함되어있었고 나도 좋다하면서 신청..
1. 러시아 여자하고 한국 여자하고 맞짱뜬 썰 이때도 2009년 가을이였을 꺼다뭐하는 냔인진 모르겠는데 이태원 순찰 갈때마다 하루에 하나씩 사건연루되서 항상 와있던 러시아 여자 하나 있었다.어차피 러시아는 사고쳐도 미군 관할도 아니라 그냥 쌩까고 있던 차에 사건 하나 터졌다 이태원 파출소에 근무하시는 경찰분들께선 아무래도 영어 회화에서는 좀 부족하셔서미 헌병대 순찰하는 시간엔 번연관련 업무로 자주 도움을 요청하셨다 그때도 다른데 순찰하고 있다가 경찰분께서 도와달라고 연락 주셔서 순찰서로 이동했다가보니 러시아냔 하나랑 한국냔 하나랑 말싸움하다가 폭행사건으로 번져서 파출소로 끌려온거였다우리 관할을 아니니깐 걍 무시해도 되는데 사람일이 그렇게 되나 러시아한테 영어로 진술서 작성하는 것만 도와주고 우리는 먼저 ..
때는 2010년 봄쯤 카투사로 지방의 어느 부대에서 복무중일 때의 일이다. 당시 나는 테러방지 근무를 서고 있었고 (부대 진입하는 차량마다 폭탄 있는지 검사하는 그런거-한국국적 출입자가 많았기 때문에 4인 근무조에 카투사를 무조건 포함시켰었다), 그 날은 내가 있던 부대 전체에 큰 행사가 있던 날이었다. 안그래도 차량 들어올 때마다 운전자 한명씩 내리게 하고 차량 구석구석(트렁크에 실린 물건 하나하나까지 다 뒤졌다) 검사해야 하는 꽤나 귀찮은 근무였던데다가 부대 행사까지 겹쳐 차량 통행이 많아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래도 행사가 있을 때 만에 하나라도 사고가 나면 큰일나니까 나를 포함한 4명의 근무조는 더 신경써서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행사에 방문하는 옆 동네 미군 원스타 차량을 ..
나는 2007년 카투사 입대 발표 나서 완전 좋아하고 있었다 군대 꿀빨면서 보내겠다 생각하고 군대갔는데 아! 내가 헌병이다! 진짜 카투사 붙어도 전투병(용산제외), 헌병(특히 용산) 걸리면 좆된줄 알아라 미군 헌병은 전투병이라 훈련 존나 받고 주말외박 그딴거 없이 야간 순찰 돌아야됨 그냥 포기하고 조용히 월급이나 받다 와라 미군 헌병은 한국 헌병하고 좀 달라서 주업무가 기지내 순찰이다 경찰들 차타고 도는것처럼 헌병대 순찰차 타고 조낸 기지만 돌다가 사고친 미군 나왔다고 연락받으면 그새퀴 잡혀있는 경찰서 가서 신병인도 받고 미군한테 인도받는거 하면서 보내는게 주업무 게다가 미군새퀴들은 짬찼다고 빼주고 그런거 없이 일할줄 안다고 더부려먹어서 짬차면 더고생이다 ㅅㅂ 용산 헌병대 주 업무중 하나가 이태원 클럽거..
이번썰은 웃기기보다 그냥 존나 지구방위대들과 딱 한번 훈련해본거라 적어봄아직도 이 훈련 하는지 모르겠는데 RSOI 인가? 03년 3월 4월인가 그쯤에 했었던거 같은데기억이 흐릿한데 암튼 뭐 미군 성님들하고 우리 보병아찌들이랑뭐 같이 훈련하는게 있음 특전아찌들이나 뭐 같이 하는 지역대도 있었겠지만 특공애들 중에몇몇팀은 이때 대항군이나 적 특작부대 임무를 받음뭐 쉽게 말하면 존나 나쁜 부칸군(미리 김정일 개.새.낔ㅋ 김정은개.새.낔ㅋ) 코스프레 하고 훈련하는거임. 그때 지역대장님이 우리 팀에게 준 임무는 우리는 종심타격이란 이런 작전이 있는데그거 훈련할겸 우리보고 대항군이란 임무를 내려주심. 육군 전역한 사람들 있으면 알겠지만훈련하면 존나 짜증나잖슴.특히 탐색격멸이나 수색할땤ㅋ 대항군이 x.발.그냥 x.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