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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원도 철원에 있는 부대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저희 대대는 약 6개월 마다 한개중대씩 ASP라고 하는 곳에 경계파견을 가게 되는데요. 제가 경계파견 당시 귀신을 본다는 선임에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먼저 이 ASP라는 곳은 탄약고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ASP는 상당히 넓어서 구역을 나눠서 관리하는데 주변에 공동묘지가 있고 심지어 그곳으로 가는 순찰로 옆에는 무덤이 있어서 평소에도 조금 으스스한 곳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ASP는 넓어서 A,B,C,D 의 네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A 와 D 구역이 맞닿는 지역에는 평소에는 쓰지 않는 초소가 하나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 초소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제게 이야기를 해준 선임은 귀신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 ASP에는 귀신이 상당히 많지....
일병때 사건 떠올랐음... 레이더 근무지에 전화기가 세대 있음하나는 군전화 하나는 군단하트하나는 막사하트 군전화의 장점은 교환을 타고타고 타고 가면 저 멀리 있는 동기에게도 전화할 수 있음예를들면...군단 교환에다 2군사령부 교환연결2군사령부 교환에서 몇군단 연결~ 이렇게.. 이런식으로 해병대에도 전화가 가능한데해병대는 육군처럼 교환을 병사가하는게 아니라간부가함... 함부로 반말하면 나처럼 욕처먹음..... 그리고 또하나는군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수 있음..017로 시작하는 옛날 번호가 있는데이게 대부분 군복무자 전용 전화기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군 휴대폰 전화를 착신전화 돌려놓으면 제3자인 일반인에게 통화가 가능함 뭔얘기냐면내가 아부지한테 전화를 함아부지한테 친구번호 00000000이건데 여기로 착신..
세상모르던 20살때 남자답게 군생활하고 싶다는 마음에 아무것도 모른체 해병대에 지원했다. 때는 07년 3월말로 거슬러올라간다. 이에 앞서 벌써 나도 전역한지가 5년정도 흐르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모든것이 기억하지 못하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07년 1월 겨울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7주간 조뺑이까고 수료을 갓 마친 아쌔이로 연평부대로 실무배치를 받고 연평도로 들어갔다. 인천에서 약 세시간 페리선을타고 도착한 연평도에가니 바로 자대로가는게 아니라 교육대라는 곳에가서 일주일간 적응교육을 받고 자대로 간다더라. 그전에 처음 페리선 타고 연평도배치받은 동기 17명?하고 도착했을때 3월이였는데 하늘에서 쌩눈이내리더라. 배에서 딱내리니 교육대장(중사)이라는 놈이 마중나와서 인솔하에 교육대로 끌려갔는데 한다는 ..
전(일병) 본부중대 통신병, 그 선임(상병)은 다른 후임(이병)과 함께 3중대에서 구타 때문에 전출와서 지휘통제실 근무를 섰어요. 지휘통제실은 지통병 1명, 통신병 1명이 24시간 근무를 서는데.. 저랑 야간근무를 함께 섰거든요. (제가 짬이 되고 나서야 그 선임의 이야기들이 말빨, 허풍이라 깨달았음) "해병대는 보병이지~!" 라면서 3중대에서 있었던 해병대 다운(?) 훈련, 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군생활 할만하냐고 묻더군요. 그 선임도 대구, 저도 대구인지라 나름 친밀감을 느껴서 솔직히 대답했죠. 군대 오기 전에 생각했던 것과 비교해서 생활 할 만하다. TV에서 봤던 특수훈련이나 힘든 훈련이 없이, 근무와 작업만 있으니 실망스럽다. 라고 말이죠.. (저 UDT 동경..
본인은 공군 출신임. 공군은 알다시피 뺑뺑이가 아닌 자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게됨. 물론 티오가 있어야함.비행단은 상당히 사람이 많음 육군은 모르겠지만 한 사단이 있다고 보면댐. 난 성남 근무였음. 우리부대만 그런건지 몰라도 여군 디따 많았음. 밥먹으로 가도 여군보고. 그래서 그런지 여자에 그렇게까지 환장하고 그러진 않았음.. 환장하긴 했지만 ㅋㅋ 이상하게 사회나와서 봐도 예쁜편인분도 많았고, 준 연예인급인분도 있었음. 레이싱걸 하다 오셨다더니 이런분도 있던든(사실관계는 모르는일..)많은 분과 썰이 있지만. 오늘은 한 천사 여군님과의 썰을 풀겠음. 서론 존나기네하지 말고 ㅋㅋ 그 여군분은 통신중대 어디반이었음. 공군특성상울부대 특성상 행사 존나많음. 뭐 에어쑈니뭐니 하는데 스페이스첼린지 할때 있던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