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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소개팅으로 만나 1년반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만나는 순간부터 학벌과 직업을 거짓말치고 저를 만나왔다는 사실을 지난주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치않게 여자친구가 사소한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몇가지를 알아보다보니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친은 대학병원 간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하였고, 대학병원으로 출퇴근 하는 모습도 직접 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대학병원에서 간호사옷입은 모습도 봤고.... 동료 간호사들과 회식도 하고 이 모든게 연극이였습니다. 1년 반동안 저는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되고 왜 그런 거짓말을 장기간에 걸쳐서 했는지 물어보니 '오빠의 직업과 걸맞는 여성이고 싶었다. 고졸인것을 숨기고싶었다' 이런소리를하며 사랑해서 거짓말 쳤다는 소리를합니다. ..
후기랄것도 없네요.이혼서류 못냈고요 아니 안낸건가? 서류 접수하고 상담도 해주더라고요.상담하는데 상담사마저 어이없어서 사실이냐고 반문하더라고요.상담사님이 그 자식한테 막 눈썹문신 강연을 하시더라고요.그분도 하신건지 뭔진 모르겠지만...저한테는 별말 안하셨어요 진짜 이혼하고 싶으시냐 하길래문신한 사람이랑은 못산다니 해야죠 했더니다시 그자식 잡고 이야기를... 여튼 그자식은 그런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하고 왔어요.뭘 알아보는건지 내가 이제까지 보낸 링크들은 안보고 뭐했는지 참넼ㅋㅋㅋㅋ 암만생각해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나요. 그리고 자작이라고 의심하시는 분들 그냥 그렇게 믿으세요.변명해봤자 뭐합니까. 저도 이런 세상 ㄸㄹㅇ가 있을지 알았겠어요? 전 회사 복귀 그자식은 집으로 간다했고 말도 안하고 그냥 와버..
어젯밤에 시댁 도착해서 저녁 먹고 오늘 9시부터 음식 했습니다. 남편이란건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쇼파에 쳐자빠져서 하루 종일 자고 먹고 티비 보고 놀았습니다. 저녁 먹기전에 청소 좀 하랬더니 시모 왈 자기 아들 부려 먹지 말래요. 안그래도 열받아 있는데 뚜껑이 확 열리더라고요. 다다다 했습니다. "그럼 전 왜 부려 먹으세요? 자기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거 아니에요? 하루 종일 허리 한번 못 피고 좀 전까지 음식한 저는 뭔가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한번 하는게 어때서 부려먹는다고 그러세요? 그리고 자기집 자기가 치우는건데 그게 왜 부려먹는거예요? 부려먹는걸로 따지면 저한테 부려먹은 거잖아요. 저 오늘 오빠 하는 행동 보고 기함 했는데 어머니가 저리 키우셨네요. 맞벌이 하는데 집안일 안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