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레전드]남편 바람난지 5년째... 아들과 남겨진 나..

남편이 내연녀와 바람난지 5년째..

내 아들은 올해 3살이고

내연녀도 애기를 낳았다고 한다..

딸이고 올해 태어났다 


내연녀하고 바람났을때 몇개월간 집에 들어오지도않고


이혼하자고 했을때 아직도 생각만하면 피눈물 흘린다

이혼해줄까라도 생각했지만

이혼해주면 그 년놈들은 정식부부가되는거고

그 두년놈들만 좋은일해주는거라

난 이혼안해줬다

내연녀자식태어나면 애비없는 자식만들기위해서

내연녀딸이 태어나고 제발이혼해달라고

그딸년 부모까지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길래

경찰에 신고했다 

딸이 태어난지 지금 생후5개월째 ..

그 딸아이는 아직호적상 아빠가 없다..

난 이혼해줄생각 절대없다 

평생 첩년으로 살게 내버려둘거다 

후기

#댓글보고 진짜 놀랬습니다
많은분들이 위로와 같이 분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보니깐 남편이 바람난지 5년이고 제아들이 3살이라고

바람난거 알고도 관계해서 애기가졌냐고 하시는데


어느 정신나간 여자가 남편이 바람난거 알고도 복수를


위해 애기를 가지겠습니까..

제가 임신 4개월때 남편의 잦은 외박과 폰도 철저히 숨키고해서

뒤캐보니 내연녀만난지는 2년째라고 말하더라구요 

그사실알고 하루에울었다 웃었다 정신나간여자처럼 


발악만한 기억나네요 그때 우리애기한테 태교도 못해준거


생각만하면 아직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리고 그 내연녀년도 호적상에 애비가 없으니 


똥줄이 타니깐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오고 욕설 협박질합니다


전 이미 체념했고 포기했습니다 오히려 그년이 피말마가는걸

요새 즐기고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만약 이혼하는 남편 재산 통장 차 부동산 등등 다 내준다하면

이혼생각할순 있겠지만 그전에는 절대 이혼안할껍니다


또 생활비는 남편이란 놈이 꼬박보내주고 있고 저도 벌

기때문에

제아들이랑 생활비는 넉넉히 쓰고있습니다^^;; 

요샌 아들이랑 저랑 단둘이 잊고살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