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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챔프 설명,템트리,능력치,스킬,스토리] 르블랑 본문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

[롤 챔프 설명,템트리,능력치,스킬,스토리] 르블랑

스레TV 2018. 2. 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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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설명 및 템트리



챔프 능력치



챔프 스킬




챔프 스토리


모든 도시에는 어두운 면이 존재하기 마련이니, 이미 평판이 의심스러운 도시들의 어둠은 말해 무엇할까? 이러한 이야기라면 역시 녹서스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떤 이들은 열렬히 숭배하지만 동시에 어떤 이들은 노골적으로 혐오감을 드러내는 도시... 거대한 도시 녹서스의 지표면 아래에는 벌집 모양으로 뒤얽힌 깊고, 어둡고, 구불구불한 동굴이 존재하며, 이 복잡한 미로 속에 온갖 범죄자들이 들어차 있다. 종교 단체나 마녀 협회 같은 비밀 단체들, 그중에도 특히 환술사 르블랑의 '검은 장미단'이 이곳을 자신들의 은거지로 삼았다. 검은 장미단이 뭐하는 집단이냐고? 모를 법도 하다. 이제는 잊혀버린 부도덕한 역사의 잔재. 짧게는 이렇게도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그 옛날 군사정권이 들어서기 전 녹서스에서 정치를 관장했던 마법사 집단이었다. 과거의 집권층이던 이들은 오늘날 통용되는 마법과는 다른 음지의 마법을 연마하고자 비밀스러운 모임을 주선하곤 했다.

 

지금에 와서 그들의 진정한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표면적으로 녹서스의 통치권은 귀족들의 것이었으나, 실제로 권력을 가졌던 것은 검은 장미단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가 바뀌어 무예가들이 제국의 앞날을 좌지우지하게 되자, 그 검은 장미단도 홀연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사람들은 이제 단원들이 사회정치적 패권에 관심을 잃은 것으로 생각했다. 어쨌든 검은 장미단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그러던 어느 날, 르블랑이 녹서스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냈고 모두들 그간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다. 그림자와 화염 마법의 대가인 이들은 새로운 패권의 도래를 기다리며 조용히 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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