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하극상 썰] 뒤늦게 전출온 선임한테 하극상한 썰

내가 부대내에서 일잘하고 싹싹하기로 유명해서

선임들 나 존나 좋아했거든

근데 일병때 나보다 4기수위에새끼

아직도 이름기억나네

김성우였나 이성우였는데

개새끼가 우리부대로 전입을왔어

근데 이시발새끼가 나한테 괜히 시비를 존나걸더라

내가 텃새를 부린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그래서 시비걸때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했는데

어느날 그새끼랑 동초근무같이나갔는데 

개새끼가 나랑친해지고싶은지 나보고 앉아보라더라 지도앉으면서

그래서 내가 난 서있겠다고했지 

당직사관순찰돌다가 걸리면 좆된다고

그러니까 당직사관안온다고 지말들으라데

시발새끼 내가 이부대에 지새끼보다 오래있었는데 장난하나

그래서 난 내가 서있을테니까 쉬고계시라고 말하니까

존나 욕을욕을 퍼붓더라 그냥 가만히서있으니까 지도 제풀에지쳐서 지혼자앉아있었는데

진짜 당직사관왔다 내가 안서있었으면 둘다 좆되는건데 내가일찍발견해서그새끼한테 말해줘서 둘다 살았지

아무튼 당직사관가고나서 그새끼 괜히 멋쩍으니까 야 시발 진짜오네 니말이맞다 이지랄하면서 웃는데

난 대꾸안하고서있으니까 개새끼가 또 시비걸더라

솔직히 그전부터 내가 이새끼 좀 벼르고있어서 충동적인게 아니라 그냥 진심으로 그새끼 모가지잡고말했다

 

"시발새끼 처돌았네 마 죽고싶나이 좆병신새끼야"

우리가서있던초소가 바닷가쪽이라서 파도쎄게치는날에는 아무리소리크게질러도 딴데 잘 안들린다

아무튼 그러니까 그새끼 존나 당황한듯이 말도 어버버거리데

그래서 개새끼 한대 쥐어박을라다가 그냥 다리걸고 밀어서 넘어뜨렸다

그리고 "마 조심해라 니 진짜 좆되는수가있다 알겠나"

이러니까 "알겠다 그만해라"

이러더라 그래서 그새끼랑 근무끝날때까지 한마디도안했다

그래놓고 며칠간 내심쫄이더라 그새끼가 찔르면 난 바로영창이니까

근데 그새끼 귀 안쪽이 안좋아서 우리부대에서 생활할수없다고 한달도안되서 전출가더라

우리부대가 헬기부대라서 헬기뜨고 앉을때 존나 시끄럽거든

아무튼 다행이었지

니네도 군대가서 분위기보고 너무좆같이구는새끼는 쥐도새도모르게 하극상해줘도된다

단 들키면 책임못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