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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빡침 레전드 - 남편이 바람 피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결혼한지 이제 8개월 된 새댁입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와 이제 임신 5개월 된 임산부이기도 하지요. 지금 너무 정신 없고 서러운 마음에 글을 써 글이 좀 이상할수도 있겠네요. 댓글 달아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전에도 워낙 입이 짧았고 가리는 음식이 많았던 저는 임신을 하고 난 뒤 입덧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체구도 작아 자라는 아이를 보며 행복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감당하기 버거울정도로 힘이 들기 시작했구요. 앞으로 더 많은 날이 남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더 버티나 가끔 눈물을 훔칠정도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결혼 전 제가 살림을 했으면 좋겠다는 시부모님 말에 저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던터라 결혼 전 일을 그만두었고 살림을 하며 이직 준비를 하던 중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가..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2018. 1. 1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