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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결시친을 즐겨보는 예비신부에요! 제가 결시친에 처음 글을 올리는데.. 방탈인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올려볼께요.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그럼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일을 좀 써볼께요.. 저는 11월달이면 한남자의 아내가 되는 예비신부입니다. 아무래도 결혼이 11월초라 얼마 안남아서그런지, 8월말부터 저희집에 택배가 좀 많이 배달되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파트의 경우 한 택배기사님이 다른회사 택배까지 같이 가져오시는 상황이였는데.. 항상 택배회사는 달라도 한 기사님이 한번 오실때 여러택배를 함께 가져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여러개의 택배를 한꺼번에 가져다주시는 경우가 있었구요. 저는 괜히 여러개의 택배를 한분이 더 힘들게 가져다 주시는것같아, 죄송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해서 .. 집에 부재..
안녕하세요... 몇년을 눈팅만하다가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어서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이 받는 하루중의 행복, 택배가 집으로 오는 과정을 아시나요..? 우리가 인터넷 주문을하면 업체에서 발송->터미널(hub)->각 구지역->동네대리점그리고 해당기사들이 각자의 큰 탑차(흰색 큰 박스차)로주문한 집으로 배송합니다. 제목그대로...저희남편은 택배기사입니다. 남편의 하루 일과는.. 매일 똑같이 아침 6시에 해도 뜨기전에 집을 나섭니다..(정말 골아떨어진날은 가끔 지각을해서 욕을하며 뛰쳐나갑니다..ㅎㅎㅎ) 아침부터 전국각지에서오는 택배,본인지역의 택배를 가벼운것은 우유각만한,큰것은 러닝머신까지도...(진짜 때려치고싶은 큰 위기였다고하네요) 탑차에 차곡차곡 담아서 물표(배송하는 순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