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캠핑 (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어쩌다 보니 뉴질랜드 정보 카테고리의 첫 포스팅이 장어낚시가 되었네요! 장어낚시는 제가 처음 뉴질랜드에 놀러만 왔을 때부터 즐기던 취미인데요! 일하러 온 지금도 여름만 되면 저녁을 먹고 해밀턴으로 넘어가서 즐기곤 합니다. 사실 낚시는 아무래도 다소 정적인 면이 많아서 좋아하진 않았는데요. 하지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그 손맛! 때문에 간혹 즐겼었는데 뉴질랜드에서 유난히 장어낚시에 푹 빠진 이유는 그 손맛을 꾸준히 즐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밤 12시30분부터 새벽 2시경까지는 낚시대를 던지면 30초도 되지 않아 입질이 오는데요!(과거 4년 전에는 거짓말을 보태지 않고 5초...) 그 덕에 힘쎈 장어의 손맛을 밤새 즐기다 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참고로 저는 낚시를 즐긴다고 말하기도 ..
남자친구가 업무가늦게끝나캠핑장둘이9시도착 늦은탓에 가장끝자리.. 옆에단체팀 갓난아기가있나봄.. 울어도그러려니텐트치고 초보라30분넘게걸려 한시간만에 겨우불피우고밥먹으려는데 정신없어서못들었음 참고로남자친구가조용함 원래도큰소리를잘안냄 애기를재우려고했나봄 급 조용해지더니 남자친구가 아이스박스에서 얼음꺼내려다가 뚜껑이 쾅 닫아졌음.. 난 그게큰소리라드고느껴지지도못하고 불구경하는데 옆자리아저씨 아이 씨ㅡㅡ이러면서째려봄 순간쫄았음... 그후로.. ...남자친구랑나랑 얼음달그락소리도못내고..소근소근 오히려자기네더시끄럽게떠들고 태블릿피씨 영화다운받아온것도 못켬..또깰까봐 자고일어나생각해보니 죄지은것도아니고 아ㅡㅡ 삐ㅓ침.. 왜.. 왜 캠핑장을와서찍소리도못하고놀고있는걸까 생각보다 추웠던9월초 새벽 다른팀들추웠나보다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