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층간소음 (3)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언니오빠들저는 24살 새댁이에요 오늘 남편 일가있는동안 이것저것 살게있어서마트를 다녀오는길에 버스를 탔습니다근데 중간쯤갔을때 어떤 남성분과 만삭인 여성분이 타시더라구요딱봐도 나이는 저보다 어려보였습니다 둘다근데 자리 하나있는걸 임신중인 여성분이 앉는게 아니라 남자가 앉더라구요첨엔 남자가 많이 힘든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여성분이 "야 나 임신중인데 너가 앉냐"라고 서운하듯이 말하더라구요그랬더니 남자가"너 임신하고 살 너무쪘어 살좀빼려면 서있어야지"라고 한다음 웃더라구요그때부터 점점 화가나더라구요근데 여성분이 니가 남편이냐 내가 몸가누기도 힘든데 그런말하면 안되지않냐면서 서운함을 표했어요 그래도 듣는둥 마는둥 끝까지 신경질내면서 앉아있더라구요;뒤에 앉아계시던 할머니가 "남편이 됐으면 임신한 부인 자..
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 맞벌이 부부에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남편과 대판 싸웠는데 누구 잘못인지 판단좀 해볼까해서요 친정엄마가 혼자 연탄구이집을 하세요 아빠가 몸이좋지 않아 엄마혼자서 노후대비하고계세요.근데 근데 남편이자꾸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들이랑 가서 공짜로 먹고와요 ㅡㅡ 엄마는 사위라고 고기도 푸짐하게 많이 주시고 엄마도 한두번은 그러려니 했대요 근데 일주일에 한번씩가고 고기먹고싶으면 엄마가게 가고 ㅠㅠ 정말미치겠어요 오죽했으면 소심한 우리엄마가 나한테 전화했을까 다먹고 일어나려고하면 남편이 장모님 외상이요 이런대요 엄마어깨주물러드리면서 장모님잘먹었어요 이러고 너무 화나서 남편에게 뭐라했더니 가족끼리 먹을수도있는거 아니냐녜요 장모님 어이없다고 그걸너한테 일르냐고 다시는 안간다고하는데 오늘 퇴근하면 시댁..
친오빠랑 둘이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희 집은 3년 전 완공된 아파트고, 브랜드? 없는 아파트입니다. 저희는 3년 전부터 쭉 살고 있고, 저희 아랫집은 누군지 딱히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제 기억으로는 작년 12월이나 올 1월쯤 아래층에 이사를 누가 새로 들어온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지금 집 들어오면서 이런 쪽지?가 대문 앞에 붙어 있었는데, 당황스러워서요.. 제가 안방을 혼자 쓰고, 화장실도 혼자 써요. 거실쪽은 오빠 혼자 쓰구요. 아무래도 대학생이다보니 집에 들어오면 9-10시고 (술을 못마셔서 아무리 늦어도 11시 전에는 들어와요.) 씻으려면 10시가 넘는데... 아침에도 9시 수업 있는 날엔 7시에는 일어나서 씻어야 하는데 바쁜 아침에 오빠랑 화장실 공유해야하나요..? 아랫층에서 말하는 소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