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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전 지금은 그저 평범한 40대입니다 물론 어렸을때는 방황도, 물리적 충돌도 많이 했었지만 나이가 드니 자제능력을 조금은 지니게 되더군요 하루는 아는 동생과 술약속이 생겼습니다 저 개인적인 성향은 어린동생과도 호칭의 차이는 있지만 항상 친구처럼 지내려고 애쓰는 스타일 입니다 나이로 억누르고 충고하는걸 별로 좋아히자도 않구요 그런데 그동생이 친구 한명과 같이 마셔도 괜찮은지 물었고 저도 흔쾌히 응했었죠 동생과 기분좋게 술을 마시는 도중에 동생의 친구가 왔습니;다 저또한 반갑게 맞이 했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고 술기운이 살짝 올라올때 동생의 친구가 갑자기 한마디 하더군요 서울사람들은 말투가 기지배 같다 (그사람 말투 그대로) 그리고 남자들이 기백도 없고 야들야들하다 등등 서울남자들을 흉을 보더군요 그후에 자..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대구에 살고있는 16살여자에요.(처음 글 쓰는 거라 서툴수있는데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원래 서울에 살다가 10살에 대구에 왔고 대구 온지 6년이 되갑니다.처음 대구에 와서 사투리도 잘 못쓰고 제대로 알아 듣지도 못해서 애들이랑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조금있었습니다 . 하지만 나이도 어렸던 만큼 점차 익숙해지면서 지금은 사투리도 많이쓰고 잘 알아들어요.근데 오늘 제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생겼는데요.우연히 학교 몇몇 애들이 제 뒷담화를 하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다른건 그렇다 쳐도 제 언어습관(?)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당황스럽더라구요 대충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솔직히 말투도 우리랑 너무 다르고 영어 발음도 재수없다" 뭐 이런 식으로 절 깐거 같습니다.(제가 어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