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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우선 방탈인지 아닌지 잘모르겠지만 방탈이라면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 지금 눈물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구요..우선 쓸게요. 앞뒤 안맞아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아까 말씀드린데로 전 중3여중생이구요 여중을 다니다보니까 친구들이 다 과격하고 앞뒤 가림없어요아 물론 모든 여중이 그런게 아니구요 저희 학교가 유난히그런건가..아무튼 친구들이 거의 막가파라고할까요 되게 그런애들인데, 오늘 한시간전 쯤에 카카오스토리에 친구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내용은 '이아줌마 패션쩌름 야들아 꿇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 진심개오크임' 이렇게 남기구요. 아 처음에봤을땐 밖이라서 와이파이도 잘 안터지고 3g데이터도 갑자기 접속이 안되서사진은 안뜨고 내용만 떳었습니다. 아~옷을 웃기게 입은..
나는 중학교 1학년때 엄청 순수하고 착해서 탈이였다. 초등학교도 사립초등학교를 나왔고, 사립초는 한학년당 반이 4개밖에 없을뿐더러 선생들관리도 좋고, 무엇보다 애들이 다같이 싸우지않고 순수하게 놀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애들이 싸우는걸 한번도 못봤다. 물론 국립초를 나왔다면 어느정도 적응했겟지만 그런데 중학교에 입학한순간부터 초등학교와는 다른 미개함이 느껴지더라. 중학교는 ㄹㅇ 노답학교라그런지 애새끼들 하루에한번 피터지게 싸우더라 시발. 솔직히 갓 사립초를 나온 나에겐 존나 당황스런 일이였다. 쉬는시간엔 선생도없어서 애들끼리 싸우기 일쑤였고, 한번싸움터지면 말리는애 없이 구경하려고 콜로세움을 세우고 그안에서 둘이 싸웠다, 피터질때까지. 중학교는 그야말로 동물의 왕국이였다. 힘쎈애들이 지배하는..
어이가 없어서 그친구 나가고 바로 씁니다ㅋㅋ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제일 활발한거같아.. 저는 삼십대초반이구요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부보단 커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자격증까지 따서지금은 동네에서 좀 큰 카페를 운영중입니다자리잡은지도 오래 되었고 몇년전엔 제빵자격증도 따 카페 한쪽에서 빵도같이 판매하고있습니다 오늘 한 두시쯤 갑자기 학생 네다섯명과 어른 한명이 우르르 시끄럽게 들어왔습니다 어른 얼굴을 보니 낯이 익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해 하고 있는데 제게 "어머 ㅇㅇ이 아니야? 나 기억안나? ㅁㅁ이!"라며 말하는데 중학교 같은반이었던 친구였습니다 그러곤 학생들에게 "얘들아 먹고싶은거 고르고 올라가~" 하니 애들은 음료 마실것 주문하고 이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친구는 온갓 친한척을 해대며잘지냈냐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