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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신학기라고 아이키우는데 보태라고 문화상품권이 20장정도 생겼어요. 저희는 카드결제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문화상품권으로는 5장정도만 쓰고 15만원 정도를 다시 팔아 현금에 보태기로 했어요. 예전 게임하던걸 생각해서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게 되었는데, 5만원이 거래요청이 들어왔고, 5만원어치의 문화상품권 스크래치를 긁으면 나오는 핀번호를 5개 다 보냈어요. 그러더니 아이템 거래 사이트측에서 전화가 왔고, 거래 취소 요청이었어요. 말이 문화상품권이지 현금이 오가는 것 이기 때문에 절대 취소 불가하다고 구매자와 전화를 해보겠다 했는데, 안심번호를 통해 전화를 하니, 앳된 목소리 (중학생 정도) 학생인것같더라고요. 그래서 핀번호를 알려줘서 거래 취소 못하니 구매 확정을 해라고 하니 자기 무슨 아이템 ..
고향이 강릉 안인인데 집에서 1분만 걸어도 바다야 그래서 취미가 바다수영이고 막 어릴때는 바다에서 몇시간씩 놀고그랬음 서울 올라와서 감자가 흐르는 피를 잠깐 속였지만 방학만 되면 안인가서 맨날 바다에서 놀고 그랬지 그리고 내가 이상하게 수영장에서 수영을 못하는데 바다에선 수영을 잘해 별명이 안인 가자미임. 동네에서 바다수영 대회하면 가서 왕위를 계승하구 그랬음 뭐 중딩때인가 여름방학 하구 공부는 시1발 관심도 없어서 혼자 버스타고 강릉으로 향했지 리얼 구라안치고 가자마자 할머니랑 하이파이브 하고 물수경 챙기고 바로 바다로 갔음 나에게는 바다란 놀이면서 휴식이거든 그리고 내가 바다에서 제일 즐기는게 있다면 바로 수면위에 누워서 부표처럼 떠도는걸 좋아해 시1발 줜나 특이하지만 해봐 개재미있어 몸에 힘을 쭈욱..
나 초6때 우리누나가 20살이었다 당시 주말이면 엄마아빠 할머니 병간하러가서 거의 집에 아무도없이 나랑 누나만 있었다 근데 누나가 같은 과 선배랑 주말이면 우리집에서 라면끓여먹고 밥먹고 했었다 나한테 용돈주면서 친구들이랑 놀다오라고하고 그래서 난 기분이 좋았는데 맨날 내꺼 옷을 누나 남자친구가 입고 아무대나 벗어던져서 너무 화가났다 그 형은 지금 생각해봐도 우리 누나가 깨끗하고 조신한 여자인줄 알았나 보다 어느날은 누나도 짜증나고 형도 짜증나서 누나 남자친구가 누나방에서 컴퓨터 하고있는데 형 책상밑에 뭐있는줄 아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뭐냐고 그랬더니 내가 천원주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천원주길래 책상밑에 들어가서 책상 아래 뭐붙어있는지 보라고 했더니 형이 밑으로 들어가데? 그러더니 책상밑에 우리누나 코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