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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저는 33살이고 결혼은 아직안했습니다. 남동생은 30살이고 내년 1월에 결혼을 한다고 해 오늘 상견례를 했습니다. 제 직업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고 남동생은 사업을 하는데 그 사업이 잘되서 돈을 많이 법니다. 제가 고1이 었을적에 아버지 사업이 망해가지고 빚을 못갑아 집을 팔아서 힘들게 산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생이 돈을 헤프게 쓰지 않고 꼼꼼하게 저축도 하고 부모님께 효도를 잘해요. 너무 기특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제 동생입니다. 그만큼 많이 동생을 아껴요. 그런데 오늘 일이 일어났네요. 동생 상견레를 할때 식사 하는 도중 혼수문제가 나왔습니다. 동생하고 동생 여친이 우리나아준 엄마한테 고맙다고 똑같은 명품가방 하나씩 사드리고 아파트 매입, 그 아파트에 채워놓을 혼수는 똑같이 반..
음.. 이글이 방탈인거 같은데..... 어디다 써야 할지 몰라서 그냥 여기다 씁니다. 방탈이여도 이해해주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름휴가 가자고 했더니.. 이혼하잡니다. 저 결혼한지 가을되면 3주년입니다. 3년동안 여름휴가..는 가본적이 없네요. 가을에 결혼했던 터라.. 그 해 여름엔 결혼 준비로 바쁜나머지 휴가는 건너 뛰었습니다. 이거야 결혼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서로 바빴고 신행가서 신나게 놀다왔으니.. 뭐 휴가인 셈이네요. 그 다음해에 휴가?안갔습니다. 맞벌이니까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름휴가 받은 내내 신랑은 집에서 걍 뒹굴뒹굴.. 나가면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키고 쉬는게 휴가랍니다 그땐 신랑이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주말에 가까운데라도 나가야겠다 했지만 7.8월 2달 내내 쉬는날엔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