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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새벽 4-6시 근무였음. 부사수랑 있었어. 우리는 사령부라 간부도 많았고 그 좁은 부대 안에 원스타 5명 (처장, 실장 등등) 투스타 1명 (사령관) 이랬어. 당시 나도 짬이 있긴 했는데 상말인가 병장인가… 솔직히 사령관은 많이 봤는데 원스타는 내가 속해있는 곳 아니면 얼굴도 몰랐어… 오히려 진짜 투스타 사령관을 더 많이 봄… 원스타는 진짜 내가 있는 곳 아니면 볼 기회가 없으니까 당시 새벽 4-6시 후문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데, 누가 막 철창을 두드리는거야 아마 새벽 5시30분쯤인데 그때 어두웠어 철창 두드리면서 막 문 열라는거야. 그래서 누구시냐고 그랬지 암구호도 물어봄…당연히 모름… 자기가 ~처 xxx준장이라고 문열라 그러는거야. 근데 어두워서 안보이잖아 얼굴도 안보이고 ~처 xxx준장이 누..
때는 2010년 봄쯤 카투사로 지방의 어느 부대에서 복무중일 때의 일이다. 당시 나는 테러방지 근무를 서고 있었고 (부대 진입하는 차량마다 폭탄 있는지 검사하는 그런거-한국국적 출입자가 많았기 때문에 4인 근무조에 카투사를 무조건 포함시켰었다), 그 날은 내가 있던 부대 전체에 큰 행사가 있던 날이었다. 안그래도 차량 들어올 때마다 운전자 한명씩 내리게 하고 차량 구석구석(트렁크에 실린 물건 하나하나까지 다 뒤졌다) 검사해야 하는 꽤나 귀찮은 근무였던데다가 부대 행사까지 겹쳐 차량 통행이 많아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래도 행사가 있을 때 만에 하나라도 사고가 나면 큰일나니까 나를 포함한 4명의 근무조는 더 신경써서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행사에 방문하는 옆 동네 미군 원스타 차량을 ..
내얘긴아니고 친구썰임난09년7월번이고 친구는 09년12월번임친구가 군대가기전에 아버지가 원사라고햇었음내가입대하고 얘가나중에입대를했음 서로 전역을한후 한잔할라고만남하지만 군대얘기만주궁장창하게됨친구가 운전병으로지원을했다함 그리고 306으로가고서울에있는 장군님들만태우는 수송대쪽으로갔다함거긴 일반군복을안입고 정장을입는다함 이등병까진 원스타나 대령말봉 장군님들만 태우고다녓다함일병이되서 슬슬 투스타정도를 태우고다녓다함 그런데일이터짐 얘네는 장군님을 모시고다니는거라서 핸드폰을 무조건 지참하게됨 발신은안되고 수신만되게 얘가 일병을달고 쫌지나고 고참이 얘가맘에안들었는지 핸드폰을 훔쳐서 데이터등등 엄청나게긁었나봄 대충25정도? 그일때문에 수송반장이 얘를불러서 돈을내라고했다함 당장돈이없으니까 소대장이 반반씩내고 해결보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