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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저는 33살이고 결혼은 아직안했습니다. 남동생은 30살이고 내년 1월에 결혼을 한다고 해 오늘 상견례를 했습니다. 제 직업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고 남동생은 사업을 하는데 그 사업이 잘되서 돈을 많이 법니다. 제가 고1이 었을적에 아버지 사업이 망해가지고 빚을 못갑아 집을 팔아서 힘들게 산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생이 돈을 헤프게 쓰지 않고 꼼꼼하게 저축도 하고 부모님께 효도를 잘해요. 너무 기특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제 동생입니다. 그만큼 많이 동생을 아껴요. 그런데 오늘 일이 일어났네요. 동생 상견레를 할때 식사 하는 도중 혼수문제가 나왔습니다. 동생하고 동생 여친이 우리나아준 엄마한테 고맙다고 똑같은 명품가방 하나씩 사드리고 아파트 매입, 그 아파트에 채워놓을 혼수는 똑같이 반..
일단 저는 27살인 여자이고, 직장인입니다.제 친구A는 몇달 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젠 예비 신랑이라고 해야 맞죠.둘은 만난지 한두달만에 결혼을 결정했고, 얼마전 상견례를 마치고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고, 주사가 좀 심한 친구 A의 성격도 잘 받아주는 듯 하여우리는 진심으로 친구에게 복받았다며 결혼소식을 축하했고, 그렇게 결혼식을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둘은 한달전 쯤부터 동거를 시작했고요. 이번 여름 우리는 여름 휴가를 못가는 대신에 어제 당일치기로 오션월드에 가기로 계획했죠.친구 A와 예비신랑, 그리고 친구 B와 그의 남자친구, 그리고 저 총 5명이서 가기로 돼 있었고,출발 계획시간은 새벽 4시쯤 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벽 2시쯤 친구 ..
안녕하세요, 제목에 써놨다싶이 8월달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네요 보시다시피 주변 친구들한텐 말하기 힘든 상황이고 저 혼자선 이성적인 생각이 힘들어 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봐요 제발 욕도 좋고 조언이면 더 감사하지만 엄마라 생각하고 무슨 말이라도 부탁드려요.. 우선 저는 내년이면 서른인 직장인 입니다 남자친구 아니 그 새끼는 내년에 37되고 조그맣게 회사 운영하고 있고요.. 만난 루트는 대학원생 일 때 술자리가 끝나고 일어나려는 차에 옆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남자분이 번호를 달라 하셨고 그렇게 몇 달을 끈질긴 구애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전화를 자주하는 타입이 아니라며 대신 카톡은 열심히 하겠다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었나봅니다. 정말로 전화는 낮에만 되더군요. 평소에는 밤 어쩔땐..
내년 결혼앞둔 예비신부예요.제목 그대로예요. 결혼반지로 티파니나 까르띠에 준비하고 있어요.. 저랑 예비신랑은 그냥 평범한 30대구요.. 따로 혼수나 집이나 할 게 없기도 하고..(현재 살고있는 집에, 가전들도 가구들도 쓰던거 쓸거라서..)예물은 제가 보석 잘 모르기도 하고.. 목걸이 팔찌 귀걸이 다 평소에 안하는 것들이라 굳이 사야하나 싶구.. 근데 반지는 좋아해서요.. 둘다.. 다른거 과감히 생략하고 반지만 하는건데..먼저 결혼한 친구가 기를 쓰고 태클이네요.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연예인이냐며.. 혼수, 집도 안하는데 무슨 반지에 그렇게 큰 돈을 낭비하냐며.. 무슨 저를 철 모르는 애 취급하는데..고깝게 듣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한테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남친도 싸잡아서 정신없다하고ㅡㅡ결..
결혼식만 앞두고 있는데요 오빠 여친 그러니 새언니가 저한테 예의가 없고 눈치가 없대요 이유인 즉슨, 제가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하얗고 몸매도 날씬하고 키도 166으로 좀 큰편이다보니 하늘색이나 하얀색 원피스가 잘 받는 편이고 새언니는 작고 까무잡잡 글래머러스 한 스타일이에요. 전혀 다른 스타일인거죠. 새언니가 집에 와서 같이 놀다가 택배가 와서 받았어요며칠전에 시킨 하늘색이랑 하얀색이 섞인 롱 원피스더라구요곧 벚꽃 축제하니까 그때 입으려고 미리 시킨거여서 옷장에 넣어두려고 꺼냈는데 새언니가 보자마자 요정옷 같다며 예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계속 그 옷 참 예쁘다 어디서 샀느냐하길래 인터넷으로 샀는데 쇼핑몰 통해서 산게 아니라 그 초록창에서 산거라 쇼핑몰 이름을 잘모르겠다 이따가 찾아보고 알려주겠다 했는..